• 구름많음동두천 22.2℃
  • 구름조금강릉 22.2℃
  • 박무서울 23.3℃
  • 흐림대전 23.4℃
  • 박무대구 22.9℃
  • 안개울산 21.3℃
  • 흐림광주 24.9℃
  • 구름조금부산 23.2℃
  • 흐림고창 23.6℃
  • 구름많음제주 25.1℃
  • 맑음강화 21.8℃
  • 구름많음보은 20.9℃
  • 구름많음금산 21.8℃
  • 흐림강진군 22.5℃
  • 구름많음경주시 21.7℃
  • 맑음거제 21.5℃
기상청 제공

식품

한여름 더위에도 잘 자라는 여름딸기 ‘미하’ 현장 평가회

- 기존품종보다 수량 50% 단단하고 모양 좋아 수출·내수용 모두 적합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8월 9일 경남 합천군 가야면 딸기 재배 농가에서 여름딸기 ‘미하’ 현장 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

 

 

 현장 평가회에는 여름딸기 재배 농가와 유통·종묘 업체, 연구기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미하’ 생육 상황을 살펴보고 수출 가능성을 평가한다.

 

 2019년 개발된 ‘미하’는 딸기가 생산되지 않는 6~11월에 안정적으로 재배, 생산할 수 있는 여름딸기로 더운 날씨에도 과육이 단단한 품종이다.

 

 수량은 10아르(a)당 약 3.3톤으로 한때 우리나라에서 재배해 수출한 외국 품종 ‘플라멩고’보다 2배가량 많다. 또한 기존 국산 여름딸기 ‘고하’(경도 26.1g/mm2)보다 더 단단(경도 36.2g/mm2)하고 모양도 좋다. 크기는 중소형(평균 13.7g)으로 큰 편이며, 원뿔 모양(원추형)으로 자라 제과용에 적합하다.

 

 ‘미하’는 수량이 많을 뿐 아니라 모양이 중요하고, 경도가 높을수록 수출에 유리한 여름딸기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 수출 전용품종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적의 재배지는 해발 500미터 이상의 고랭지이며, 현재 강원도 평창, 전북 무주, 경남 합천 등지에서 계약재배돼 전량 제과업체에 납품되고 있다.*

 

 * 계약단가 17,000~23,000원/kg, 단가는 연중 고정

 

 농촌진흥청은 올해 경남 합천군 가야면 고랭지 지역에 여름딸기 수출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9~10월 사이에 동남아 지역에 ‘미하’를 과실로 수출할 계획이다.

가야면은 해발 800미터의 고지대로 여름 파프리카 수출단지였으나 최근 엔화 약세와 유류비 증가 등으로 일본 수출이 중단돼 올해부터 새로운 고소득 작목인 여름딸기 재배단지로 전환하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통상실시권 계약을 통해 ‘미하’ 어미그루를 보급한다. 자세한 계약과 보급 문의는 고령지농업연구소(033-330-1800)로 하면 된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02년부터 여름 딸기 품종 육종 연구를 시작해 ‘고하’(2007년), ‘열하’(2013년), ‘장하’(2014년), ‘무하’(2015년)를 개발했다. 이 가운데 ‘고하’와 ‘무하’는 품종 사용료(로얄티) 계약을 맺고 각각 베트남(2016년)과 미얀마(2019년)에 어미그루(모주)로 수출한 바 있다.

 

 현장 평가회가 열리는 농가 배현표 대표는 “‘미하’는 삼복더위에도 과일이 매우 단단해 저장기간이 길고, 자람새가 약해도 계속 꽃대가 발생하고 딸기가 달려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김경호 소장은 “‘미하’는 세계적으로 딸기 생산량이 적은 6∼11월에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품종으로, 국내 소비는 물론 수출 경쟁력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천고마비의 계절 밥상도 우리 한우와 함께 가을 제철 재료로 더 牛(우)수하고 건강해진 한우 요리
추석 이후 완연한 가을의 시작으로 아침저녁 기온이 낮아지고 있다. 이처럼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만성피로감과 함께 각종 질병에도 노출되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단백질이 풍부한 한우와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 가을 제철 재료를 활용해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면역력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밤, 버섯, 배 등 9월 가을 제철 식재료의 효능과 함께 이를 활용한 다양한 한우 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 달짝지근함 속 5대 영양소 갖춘 ‘한우볼 밤조림’과 ‘한우 밤 갈비찜’ 9월부터 12월까지를 제철로 보는 ‘밤’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과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C, 비타민D가 풍부하다. 비타민 외에도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무기질 등 5대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어 어린이 성장에도 좋은 완전 영양 식품으로 불린다. 한의학에서는 밤의 성질이 따뜻해 소화기관을 강화하고 기를 북돋아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달짝지근한 밤은 육즙이 풍부하고 고소한 한우의 맛과 궁합이 좋은 식재료다. 대표적으로 둥글둥글한 모양에 하나씩 집어먹기 좋은 ‘한우볼 밤조림’은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한우

식품

더보기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제7회 한국쌀전업농 전국대회」 참석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5일(목), 전라남도 해남에서 열린「제7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하여, 농업인 및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식량산업 발전 유공자(9명)를 표창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올해도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애쓰고 계신 농업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태풍 힌남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농업인께서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촌경제를 지탱하는 쌀값이 최근 큰 폭으로 떨어지는 상황을 정부도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올해는 쌀값 안정을 위해 예년보다 더 빠르게 쌀 수확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상 여건, 재고, 쌀 소비 동향 등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으며, 관계부처와도 다각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량을 예년보다 10만 톤 늘려 총 45만 톤을 매입하고, 기존보다 매입 시기도 앞당겨 10만 톤을 조기에 시장에서 격리하는 효과를 낼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밀·콩·가루쌀 등 자급률을 높이는 데 필요한 전략작물

산림

더보기
산림청, 덩굴류 집중 제거를 위해 유관기관과 힘 모은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 산림과 도로변에 급격히 번져 나무의 생육을 방해하고 경관을 해치는 덩굴류(칡 등)를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10월까지 집중 제거 기간을 운영하기로 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위해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도로변 덩굴류의 효과적 제거를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기존에 인공조림지를 중심으로 조림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덩굴류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왔으나, 최근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도로변 산림에 덩굴류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 도로 주변 덩굴류 분포 면적 : 5천ha('17) → 12천ha('22) 이에 따라 산림청은 덩굴류 집중 제거 기간인 10월까지 전국 숲가꾸기 기능인과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투입하고, 지방국토관리청·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도로변 등 생활권 산림 내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다. 이날 관계관 회의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지방산림청·지자체·지방국토관리청·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덩굴류 제거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하고, 10월까지 인공조림지와 주요 도로변 등의 덩굴류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기관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