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식품

신선도, 맛, 품질 면에서 최고 수준, 수입산과 비교불가 국내 우유

- 국내 소비자 인식, 신선하고 품질이 뛰어난 국산 우유 선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일부 언론 매체를 통해 수입산 멸균우유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채널을 통해 독일, 폴란드, 호주산 등 수입산 멸균우유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서, 일부 소비자들은 수입산 멸균우유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페 커뮤니티 상에서 수입산 멸균우유에 대한 근거가 불확실한 내용들이 난무해 팩트 체크가 필요한 시점이다.

 

실제로 수입산 멸균우유는 유통기한이 대개 1년으로 설정되어 있어,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보장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유통과정도 길어 국내에 들어오기까지 약 한 달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비해 국내 신선우유의 경우, 착유 후 적정온도로 바로 냉각시킨 후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신선한 원유 상태 그대로 2~3일 내 유통되는 시스템이다. 때문에 국내 신선우유는 맛과 신선함,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의 ‘우유 섭취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안전성과 품질 검증이 미흡하고. 맛에 대한 신뢰가 없는 수입산 보다는 국내 신선우유를 선호한다고 나타났다.

 

유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해 국내 우유 소비자 5,0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우유 섭취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의 86%(4,356명)가 멸균우유가 아닌 일반우유를 섭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우유를 선택한 이유(2개 복수응답)로는 ▲가공도가 낮아 자연식품에 가깝고 신선해서(51.9%), ▲맛이 좋아서(51.6%), ▲품질측면에서 믿음이 가서(22.9%), ▲영양이 풍부해서(20.1%)순으로 나타나 국내 소비자들이 우유를 선택할 때 신선함, 맛, 품질을 우선 고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산 멸균우유를 구매할 의향이 있는 지에 대한 설문에는 일반우유를 선택한 응답자 중 55%가 수입산 멸균우유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 중 구입할 의향이 없다가 51.4%,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3%, 구입할 의향이 있다는 의견은 25.6%에 불과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가루쌀, 우리학교 급식에서도 곧 만나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대한급식신문이 주관하는 「2024년 우수 급식·외식산업대전」에서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가루쌀 가공식품과 특급호텔 셰프들이 개발한 가루쌀 급식메뉴를 소개한다. 올해「우수 급식·외식산업대전」은 4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동안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23일(화)과 24일(수) 이틀에 걸쳐 호텔 전문 쉐프가 직접 개발한 가루쌀 메뉴를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루쌀 식자재를 전시하고 올해 출시 예정인 가루쌀 부침가루와 라이스밀크, 가루쌀 빵을 먼저 맛볼 수 있는 시음·시식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도 가루를 내기 좋은 쌀의 종류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새로운 식품 원료이며 글루텐프리, 대체식품 등 새로운 시장 확대를 주도할 수 있는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국내 쌀 수급균형과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식품기업, 외식기업뿐 아니라 지역 제과업체와도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가루쌀 식품으로 4개 부스에서 8개 내외 업체(약40종)의 제품이 소개될 계획이며, 소면(미듬영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