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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과기정통부, ‘주요 20개국(G20) 디지털경제 장관회의’에서 디지털 경제·사회 혁신 강조

- ‘디지털 전환을 통한 코로나19 회복’주제로
디지털플랫폼정부, 네트워크 기반(인프라) 정책 공유

-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일본, 중국과 양자 면담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는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9월 1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디지털경제 장관회의에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g20 로고.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03pixel, 세로 166pixel

*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이상 G7),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이상 BRICS),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이상 MIKTA),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유럽연합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외에도 스페인 등 9개 초청국*의 디지털 경제 분야 장·차관은 물론 유엔,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10개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하였다.

 

     ** 스페인, 싱가포르, 네덜란드, 아랍에미리트, 캄보디아, 콩고민주공화국, 르완다, 앤티가바부다, 피지

 

     *** 유엔(UN), 국제노동기구(ILO),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무역기구(WTO), 금융안정위원회(FSB), 세계보건기구(WHO), 이슬람개발은행(IsDB), 아시아개발은행(ADB) 

 

 참석국들은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변혁과 경제사회 회복 달성」주제 하에 △디지털 연결성과 코로나19 회복, △디지털 역량 및 문해력과 포용적 디지털 변혁, △신뢰기반 데이터의 자유로운 이동 및 국경간 데이터 이동에 대한 각국의 시각과 관련 정책사례를 공유했다.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정책연설을 통해 디지털 연결성 및 이에 기반한 공공서비스 혁신의 중요성, 데이터 활용·보호의 조화를 위한 균형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 이후 광대역 5세대(5G) 기반 지하철 와이파이, 농어촌 5세대(5G) 망 공동이용, 5세대(5G) 특화망(“이음 5G”) 구축 등 네트워크 기반 확대 정책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 등 디지털 경제 혁신을 위한 주요 정책을 소개하였다.

 

 과기정통부는 또한 장관회의 기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일본과 양자 면담을 진행하여,

 

  세계적 수준인 우리나라의 유무선 네트워크 기반과 디지털 건강관리 사업, 사이버 보안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및 국제전기통신연합 이사국·사무차장 선거 지지를 요청하였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양자면담에서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 에삼 알투카이르 차관보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을 강조하며 자국에서 진행중인 네옴, 메디나 등 지능형도시 사업에 한국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사이버보안 기업 및 기관의 참여를 희망하였다.

 

  - 홍진배 실장은 한국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깊은 신뢰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양국 간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관회의에 참석한 회원국 대표들은 디지털 변혁의 혜택을 극대화하고 포용적 경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함에 공감하였으며, 의장국은 장관회의 결과물로 주요 20개국(G20) 디지털경제 의장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이번 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회원국 협의를 거쳐 향후 개최될 2022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2022.11.15.(화)~16(수)) 정상선언문에 반영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변혁에 따른 경제사회 변화를 이끌어나감에 있어 정보통신기술 강국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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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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