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IT·통신

전국 과학꿈나무들의 향연,「2022 청소년 과학박람회」성료

- 과학탐구 경연, 과학강연‧공연‧사진전 등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 운영

- 신규 과학탐구 프로그램‘사이언스 레벨업’, 나만의 이동형 행성탐사 로봇 개발에 도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전국 청소년들이 모여 과학을 탐구하고, 교류‧소통하며 즐기는 「2022 청소년 과학박람회」(이하 ‘과학박람회’)가 9월 16일(금) 개최하여 9월 17일(토)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박람회는 누리호‧다누리 발사 성공에 따른 우주탐사 도전, 기후위기대응의 중요성, 국제연합이 지정한 2022 기초과학의 해 등 최신 과학기술 쟁점을 주제로 과학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도전구역, 배움구역, 나눔구역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전국 초‧중‧고학생과 지도교사 등 총 500명이 참가하였다.

 

  ‘도전구역’에서는 신규 과학탐구 과제인 ‘사이언스 레벨업’, 과학토론 및 융합과학 종목의 과학경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사이언스 레벨업’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중‧고등학생 총 19팀(100여명)이 약 3개월 동안 제작한 태양계 행성별 이동형 탐사로봇을 시연하였다. 학생들은 본 경연을 위해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등의 지질 및 대기환경을 탐구하고, 다채로운 상상력과 팀원 간 협동을 통해 우주선, 탱크와 같은 형태의 탐사로봇을 선보였다.  금상 이상 수상팀의 작품은 행사 종료 후 과학기술회관 1층에 전시될 예정이다.

 

  과학토론 및 융합과학은 4월부터 진행된 지역별 학교예선에 2만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이번 과학박람회 최종전에는 시·도 교육청 본선을 통과한 초·중·고등학생 77명이 참가하였다. 과학토론은 ‘인공지능(AI)의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학생들이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과학적 사고를 통해 얻어진 결과로 주장발표, 상대방 주장 반론 등 참가 학생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고, 융합과학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면서 풍력에너지를 활용하여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구조물’을 주제로 아이디어가 넘치는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였다.

 

 

  ‘배움구역’에서는 기후변화‧다누리 관련 현직 과학기술인의 강연과 더불어, 과학유투버 및 과학커뮤니케이터 등 다양한 과학기술 진로 강연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나눔구역’에서는 종이비행기를 활용한 과학공연, 팀원이 모두 참여하여 순서대로 과학퀴즈를 맞추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과학행사, 한국천문연구원의 천체사진, 기초과학연구원의 아트 인 사이언스 사진전 등 과학예술작품도 감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9월 17일(토) 오후에 진행된 시상식에는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조율래 이사장이 참석하여 과학탐구경연 우수 성과에 대해 시상하고,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 총 4개 부문(사이언스레벨업, 과학토론, 융합과학, YSC자율과제) 49점 시상

 

  올해 과학박람회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학생의 명단은 아래와 같으며, 그 외 4개 부문 경연 프로그램의 최종 수상결과(250여점)는 9월 29일(목), 사이언스올 누리집(www.scienceall.com)과 한국과학창의재단 누리집(www.kofac.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학생 명단 >

 

종목

상격

학급

학교명

성명(또는 팀 이름)

사이언스

레벨업

대상

중학부

엄궁중학교

Dandelion Project

고교부

대구일과학고등학교

TeamCharperone(팀 샤페론)

과학토론

대상

초등부

개정초등학교

강현희

중학부

개원중학교

이지아

고교부

인천남동고등학교

이재빈

융합과학

대상

초등부

진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이시윤

중학부

무릉중학교

이현민

고교부

대덕고등학교

남예지

청소년과학탐구반

일반탐구과제

최우수상

초등부

평택서재초등학교

SJ-CC연구소

중학부

석정여자중학교

STEAM

고교부

창원과학고등학교

연잎바라기

 

 

  과기정통부 황판식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청소년 과학박람회 행사라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앞으로 더 성장하고 미래 과학기술계를 이끌어 갈 청소년 여러분을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더보기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더보기
“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더보기
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