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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해양폐기물 분야 전세계 전문가들 한자리에!

- 60개국 1,000여명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에 참여-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9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영문명: The 7th International Marine Debris Conference(7IMDC)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는 해양폐기물 분야에서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국제학술 행사로,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해양폐기물 문제에 대해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다. 1984년 미국에서 제1차 콘퍼런스 이후 비정기적으로 개최되었으며, 그간 미국에서만 6차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한국의 노력이 높게 평가받아 미국 외 국가로는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 제1차(1984.11/호놀룰루), 제2차(1989.4/호놀룰루), 제3차(1994.5/마이애미), 제4차(2000.8/호놀룰루), 제5차(2011.3/호놀룰루), 제6차(2018.3/샌디에고)

 

  해양수산부와 유엔환경계획이 공동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약 60개국 1,000여명의 해양폐기물 전문가 및 정책 담당자들이 등록하였으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3월 유엔환경총회에서 회원국들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최초의 국제협약을 제정하기로 결의한 이후 처음으로 해양폐기물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이기 때문에 주목을 받았다.

 

  올해 콘퍼런스는 5일간 9개 주제, 총 110개 기술세션에서 800편 이상의 발표로 진행되며 이는 지난 6차 콘퍼런스*보다 40%가량 발표수가 증가한 결과로, 해양폐기물 문제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6차 콘퍼런스 시(‘18, 샌디에고) 74개 세션에서 580여개 발표 진행

 

  5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 기술세션, 전문가 패널 토론, 포스터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환영만찬, 현장 탐방, 영화의 밤, 부산의 밤 등 참석자들 간 교류를 위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국민들의 해양환경 보전인식 제고를 위한 해양환경 이동교실 체험, 반려해변 전국대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ICC) 중앙행사 등의 행사가 콘퍼런스 주간에 연계하여 개최된다.

 

  첫째 날 개회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의 개최국 환영사를 시작으로 리처드 스핀라드 미국 해양대기청(NOAA) 청장의 영상 환영사,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영상 축사, 박진희 배우의 축하 메시지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영상축사, 국제적인 해양환경활동가인 크리스탈 앰브로스(Kristal Ambrose)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또한,‘플라스틱 오염과 해양폐기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해관계자 패널토론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주제에 맞게 일회용품의 사용은 철저히 배제하고, 플라스틱 사용 감축량을 산정하여 발표하는 등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각종 오찬 및 만찬시 재사용 가능한 용기와 머그잔을 제공하고, 친환경 종이 재질의 현수막과 전시부스를 사용하며, 행사에 사용된 모든 자원은 재활용하고, 음식물쓰레기는 퇴비화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는 심각해지는 해양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전 세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명실상부 해양폐기물 관리 선도국가로 발돋움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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