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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심장과 뇌, 근육과 뼈를 지킨다! 장수식품, ‘우유’

가을이 찾아왔지만 여전히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며, 낮에는 덥고 밤에는 쌀쌀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환절기에는 신체 밸런스가 깨지기 쉽고, 큰 일교차는 우리 몸이 미처 방어벽을 구축하기도 전에 질병이 발생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이럴 때 일수록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인 면역력 강화가 필요하다.

 

 

한편 지난 9월 7일, KBS 1TV에서 방영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심장과 뇌, 근육과 뼈를 지킨다! 장수식품 우유’를 주제로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특히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하는데 이때 꼭 섭취해야 할 식품으로 ‘우유’를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는 전문가 패널로 성균관대 의대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임경숙 교수가 출연하여, 우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시청자의 궁금증까지 상세히 풀어줬다.

 

히포크라테스는 이미 기원전 400년경, ‘우유는 가장 완벽한 식품이다’라고 정의했다. 완전식품이란 건강상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모두 지닌 단독식품이란 뜻인데, 한마디로 우유 하나에 모든 영양소가 들어있음을 의미한다. 우유에는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 무려 114가지의 영양소가 함유돼 있고, 특히 우유 속 펩타이드는 체내 면역체계를 활성화하고 세균 활성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요즘 같이 면역력이 중요한 환절기에 적극 추천하는 식품이 바로 우유다.

 

이에, 수원대학교 임경숙 교수는 “우유 속 락토페린은 항바이러스 기능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데, 우유와 면역세포를 보호하는 사포닌이 풍부한 인삼과 만나면 면역력을 더욱 높여준다”며 “우유에는 거의 모든 종류의 비타민이 함유돼 있지만 비타민C의 함량은 낮은 편이라 비타민C가 비교적 풍부한 감자를 함께 먹는 것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우유를 챙겨 먹어야 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첫째는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치매는 예방이 중요한 질병으로 적절한 신체활동 유지, 규칙적인 식사시간과 골고루 먹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평소에 꾸준한 우유 섭취를 권장하는데, 우유 속에 들어있는 글루타티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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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기여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 무료 교육실시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산림탄소상쇄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이란 산주,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산림을 통해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활동을 통해 확보된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순회교육은 △탄소흡수량 산정 및 사업계획서 작성 △공간정보(GIS)를 활용한 산림조사 실습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법 등을 교육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참여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일정은 오는 4월 17일 전라·제주권 교육을 시작으로 6월 서울·경기·강원권, 7월 충청권, 9월 경상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중인 사업자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일반인, 대학생 등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산림탄소등록부 누리집(carbonregistry.forest.go.kr)에서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4월 9일(화)까지 한국임업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탄소상쇄사업에 국민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