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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인류와 해양의 공존과 발전을 논하다

- 해수부‧해양박물관, 국제학술대회 ‘해양문명과 해양성’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태만),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과 함께 9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해양문명과 해양성’ 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유엔해양법협약 채택 40주년을 맞아 인문학, 자연과학 및 사회과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해양문명의 발전사를 살펴봄으로써 급변하는  시대에 해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Insight into the Ocean ; 해양문명과 해양성’을 주제로 4개 세션과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장의 신해양시대 기본정신으로서 해양성(海洋性)의 정의와 필요성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바다와 인간의 교류, 그 발자취, ▲바다와 인간의 교감, 그 형태, ▲자연과학자의 눈으로 본 해양문명, ▲사회과학자의 눈으로 본 해양문명 등 세션에서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20여 명의 다채로운 강의와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학술대회 기간 동안 주최기관들과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에서 발간한 해양 관련 도서 전시 등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되어 유튜브(www.youtube.com/c/NMMkorea)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장은 “인류와 바다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바다에 대한 감수성을 일깨워야 한다”며, “이 자리를 통해 해양의 철학적 본질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하는 삶의 방식과 지혜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해양문명의 과거와 현재를 다양한 관점에서 고찰해보고 미래에 인류가 바다와 공존하는 방식을 조망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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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 발전 위한 관학 공동연구…농촌진흥청·건국대 협약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와 9월 8일 건국대학교에서 이승돈 청장과 원종필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국대 ‘디지털 인문 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단연구지원사업(2025~2030년)’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농촌진흥청에 협력을 제안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치유농업 분야에서 △과학적 효과 검증 연구 △표준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 △정책 개선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전문 인력 양성 △공동 홍보 및 확산 기반 조성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학의 연구·기술 역량을 모아 농업·인문학·생명공학·의학이 융합된 치유농업 분야 연구개발에 정진할 예정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치유농업의 외연을 넓히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치유농업이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학이 긴밀히 협력하고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종필 건국대학교 총장은 “건국대는 1946년 개교 이래 농업 교육과 연구를 대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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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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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우유급식, 선택 아닌 필수…정책적 확대 필요성 제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학부모들의 시각을 반영해 학교 우유급식의 의미와 개선 과제를 정리했다. 이는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학교 우유 지원체계 개선 정책토론회’에서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참여하지 못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지난 8월 25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우유급식을 둘러싼 다양한 시각이 오갔다. 일부 영양교사들은 배식과 재고 관리 등 현장의 업무 부담을 지적했지만, 낙농업계는 이미 공급 체계가 표준화돼 있다며 우유급식이 아동·청소년의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는 핵심 제도임을 강조했다. 패널들 사이에서도 학부모와 학생의 목소리가 빠진 점이 아쉽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학부모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김미성 공동대표는 “요즘 아이들은 간편식과 가공식품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단백질과 칼슘은 부족하고, 당분과 나트륨은 과다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는 데 우유가 효과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유급식이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맞벌이 가정에서는 아침마다 우유를 챙겨주기 어렵고, 경제적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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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청렴 생활화를 위한 이색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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