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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초해양시대-협력과 공존으로, 번영의 길을 찾아서

- 해수부, 10. 25.~10. 27. 제16회 세계해양포럼 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부산광역시, 부산일보사와 공동으로 10월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16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 2022)’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16회째를 맞은 세계해양포럼은 국내외 해양 관련 학계, 산업계, 공공분야 관계자 등이 모여 해양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장이다. 지난 15년간 49개국에서 808명의 연사와 5만 2천여 명의 청중들이 참여하는 등 해양 분야에서 대표적인 국제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초해양시대-협력과 공존으로, 번영의 길을 찾아서(Ocean as Uniters, Pursuing Global Cooperation for the good of the planet)’를 주제로 열리며, ‘태평양환경재단*(Pacific Environment)’ 대표인 알렉스 레빈슨(Alex Levinson)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개막특별대담, 9개 주제별 분과토론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 미국 소재 환경 비영리단체(NGO), 해운·항만 산업의 탈탄소화 운동(Ports for People) 전개 중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을 비롯하여 해양환경, 수산, 해운‧항만, 조선 등 해양 전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현장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막식을 비롯한 전체 행사가 공식 누리집(www.wof.kr)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 유튜브 검색창에서 ‘세계해양포럼’ 검색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해양과 엑스포’, ‘기후 위기와 해상도시’ 두 가지의 주제로 특별 대담도 진행된다. 특히, 첫 번째 특별 대담인 ‘해양과 엑스포’에서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마티아스 프랑케(Mathias Francke) 주한 칠레 대사가 김현겸 세계해양포럼 기획위원장과 함께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주제로 발표와 논의를 진행한다.

 

포럼 둘째날인 10월 26일(수)부터 27일(목)까지 진행되는 정규 분과토론에서는 해운·항만·조선, 수산, 크루즈 등 분야별로 ▲해양산업 전반의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대형 자유무역협정(Mega FTA) 추진과 세계 공급망 변화에 따른 수산 정책 방향, ▲한국형 크루즈의 가능성 등의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바다는 하나로 이어져 있기에 협력과 공존의 길도 바다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바다에서 변화와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두려움을 희망으로 만들 수 있는 의미 있는 논의들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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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정책의 협력” 양봉산업 위기 해결 나선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국양봉학회와 함께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제41차 한국양봉학회 하계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양봉, 연구와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과학의 협력’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꿀벌 감소 문제와 이상기상, 꿀벌응애 등 병해충 피해, 수입 벌꿀 증가와 국내 벌꿀 소비 둔화 등 양봉산업과 농가 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내외 연구자, 정책기관, 산업계, 농가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수립과 연구에 필요한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날(28일) 기조 강연에서는 곽경택 영화감독의 ‘영화 속 꿀벌, 환경과 생명의 메시지’와 정철의 경국대 교수의 ‘최신 양봉 연구 동향’ 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산림과학원이 우수 양봉농가와 지자체 담당자, 신규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신 양봉 기술을 전수하는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꿀벌 우수 품종 육성 및 보급 체계 ∆꿀벌 병해충 특성과 양봉용 의약품 사용 기술 ∆디지털 양봉 관리 기술 ∆벌꿀 생산 우수 밀원수 특성 등을 발표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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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건강기능식품 수출지원 본격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수출전략 세미나 및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6개국 유통 전문가와 300여 명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건기식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국제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미국, 베트남,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 국가의 유통사 구매 담당자 10명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34개소가 ‘1:1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상담회를 통해 각 업체는 유통사별로 제품 소개 및 수출 애로사항에 대해 구매 담당자와 직접 소통했고, 일부 업체는 별도의 회의까지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수출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을 통한 일본 시장 진출 전략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 티몰*(Tmall)을 활용한 중국 진출 전략 ▲미국 한인 대표 유통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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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백두대간법 20주년 맞아 성과 및 미래 방향성 공유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백두대간법)’ 시행 2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호선 국회의원, 한국환경생태학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녹색연합, 백두대간옛길보존회, 백두대간보전회 등 관련 단체와 함께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20년간 변화상 △백두대간 보호·산림복원의 성과와 미래비전 △백두대간 보전과 시민사회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내년에 수립되는 10년 기본계획에 반영해 백두대간 보전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백두대간법은 2005년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산림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산림청은 현재 6개도, 108개 읍·면·동을 포함하는 27만7,645헥타르(ha)의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지정해 보전·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백두대간 생태축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을 통해 도로로 단절됐던 이화령, 육십령 등 13개소를 복원해 야생동물과 국민들의 지역 간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자생하는 식물을 식재하고 통행자와 작업자의 안전 등을 고려한 특수 건축공법을 활용해 백두대간의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