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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디지털 전환을 넘어 디지털 대도약 시대로 나아간다!

- 「2023 정보통신기술 산업전망 학술대회(콘퍼런스)」 개최 -

- 대한민국 디지털전략, 소통‧공감 디지털 산업 시리즈 두번째 행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소통‧공감, 디지털 산업 시리즈” 두 번째 행사인  「2023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전망 학술대회(콘퍼런스)」를 11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엘타워(서울)에서 개최하였다.

 

 

< 「2023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전망 학술대회」 개요 >

 

 

 

• (목적) 디지털 산업 기술·시장·정책의 융합·혁신 가속화 전망 및 미래전망 공유·확산을 통한 디지털 대한민국 경쟁력 강화(2001년 1회 개최, 올해 22회)

 

• (주제) 디지털 전환을 넘어 디지털 대도약 시대로

 

• (일시/장소) ‘22.11.3(목) ∼ 11.4(금), 10:00 ∼ 17:40 / 서울 엘타워 및 온라인 중계

   ☞ (온라인 중계 채널) 누리집, 아이시티와우(ICTwow), 유튜브, 네이버티브이

 

•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주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등 12개 전문기관

 

  올해 22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을 넘어 디지털 대도약 시대로”를 주제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자율자동차, 도심항공교통(UAM), 우주항공 등 미래 디지털 전략 산업 각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향후 전망과 미래상을 공유하였다. 다만, 이태원 사고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인 점을 감안하여 개막식은 취소하였고, 안전 조치 강화 후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학술대회 첫째날인 11월 3일(목)에는 국내‧외 디지털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①미래전망, ②주요 쟁점·유행, ③2023 정보통신기술 전망 3개 분야 총 8개 강연을 진행하여 디지털 산업 정책의 미래 유행에 관심 있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시각(인사이트)을 제공하였다.

 

 [ ①미래전망 ]

 

  먼저, 차세대 비메모리 반도체 기술인 ‘실리콘 온 인슐레이터(SOI, Silicon on Insulator)*’의 저명한 연구자로 알려진 소린 크리스톨로베아누 프랑스국립과학연구원** 이사의 ‘반도체 패권의 도전’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 실리콘 산화물 또는 유리와 같은 절연체 위에 얇은 실리콘층을 형성하는 기술

 

  ** 프랑스 파리문리대학교(PSL) 소속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유럽 최대 규모의 기초과학 연구기관

 

  에스케이에너지 이재호 부사장은 최근 12대 국가전략기술*로 선정된 ‘첨단 이동수단’ 분야에서 ‘이동수단 플랫폼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거시경제 전문가로 알려진 신한은행 오건영 부부장이 ’40년 만의 물가 오름세, 세계 경제 영향과 전망은?‘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였다.

 

  *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제조, 양자, 차세대 원자력, 첨단 이동수단

 

 [ ➁주요 쟁점 ‧ 유행 ]

 

  초연결 지능형도시 시대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이 만든 공간』의 저자이자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그려본 미래도시‘를 주제로 전망하고,

 

  뇌 과학자로 널리 알려진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대표의 ’뇌와 디지털 기술의 만남‘을 비롯하여, 나로우주센터를 비롯한 국내외 우주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컨텍* 이성희 대표가 ’민간 우주 개발 시대의 우주기술과 다양한 산업기회‘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 우주지상국 데이터 수신 서비스 및 위성 영상 전처리∙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새싹기업

 

  [ ➂2023 정보통신기술 전망 ]

 

  아울러,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임진국 단장이 ‘2023 정보통신기술(ICT) 10대 현안’*을 발표하고, 초격차 기술 확보와 디지털 혁신 등에 따른 내년도 주요 쟁점에 대해 전망하였다.

 

  * ①반도체, ②인공지능, ③안전, ④연결망, ⑤확장가상세계, ⑥우주, ⑦로봇, ⑧이동수단 혁신, ⑨안보, ⑩세계적 경쟁 (쟁점 당 2개 전망 핵심사항 제시)

 

  마지막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권호열 원장이 ‘대외 환경변화와 우리 정보통신기술(ICT)의 전망’을 통해 세계 경기침체 상황에서의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시장과 전망 등을 발표했다.

 

  학술대회 둘째날인 11월 4일(금)에는 미래 디지털 전략 산업 분야별로 산업·정책·기술·표준화 등 우리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다가올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ICT)의 역할 및 방향성 등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진다.

 

  * ①디지털 패권 시대, ②디지털 콘텐츠시대, ③디지털 초연결 시대, ④디지털 지능 시대 등 4개 주제 총 18개 프로그램

 

  먼저, 오전에는 ‘디지털 패권 시대’를 주제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지정학적 쟁점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국제 가치사슬 변화로 인해 촉발된 주요 현안과 미래 전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디지털 콘텐츠 시대’, ‘디지털 초연결 시대’, ‘디지털 지능 시대’를 주제로, 확장가상세계‧대체불가능토큰(NFT), 도심항공교통(UAM), 우주항공, 사이버 보안 등 각 분야의 산업 동향, 미래 준비 현황 등이 논의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온라인과 함께 병행 진행하였으며, 누리집(www.ictconference.kr)을 비롯한 아이시티와우(www.ictwow.com)*, 유튜브, 네이버티브이를 통해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 World Online ICT Show : 정보통시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

 

  과기정통부는 “전 산업에 걸친 디지털 혁신에 따른 디지털 기술의 융합‧발전은 우리 경제‧산업의 혁신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활양식까지 새롭게 변화시키는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다.”고 하면서,

 

  “정부는 지난 9월에 발표된 「뉴욕구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바탕으로 민관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심화된 디지털 시대의 모범국가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며, 22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정보통신기술 산업전망 학술대회」를 통해 디지털 혁신의 파급력을 산업 전반에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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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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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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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