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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도드람, 이천 환경정화 앞장… 설봉공원 에코 플로깅 진행

- 지난달 도드람산 이어 설봉공원 환경정화 활동 나서

- 임직원 참여 에코 플로깅 활동으로 쾌적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 보태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2일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일대에서 임직원 참여 환경정화 활동인 ‘에코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도드람의 에코 플로깅 활동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다. 도드람은 지난 10월 32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본사가 위치한 이천시 도드람산의 등산로를 산행하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에코 플로깅 활동을 확대했다.

 

에코 플로깅에 사용한 쓰레기 수거용 봉투는 생분해 봉투로 준비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고, 수거한 폐트병과 캔은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을 통해 분리배출해 친환경 활동으로 완성했다.

 

설봉공원은 이천9경 중 하나인 설봉호수가 위치한 도자기 테마 공원으로 이천지역 축제가 열리는 장소다. 시민들의 산책코스이자 편안한 휴식처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천에 본사를 둔 도드람은 지역 명소 중 하나인 설봉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깨끗한 자연의 모습을 지키며 상생의 가치 실현에 나섰다.

 

김민수 도드람양돈농협 마케팅본부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라며 “운동도 하고 건강도 챙기는 작은 실천이지만 주변에 선한 영향력으로 전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은 ESG경영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본사 및 자회사가 거점을 두고 있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소외된 지역 이웃을 돌보는 기부활동과 나눔 활동에 이어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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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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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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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