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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과기정통부,‘23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과제(프로젝트) 사업 공모 실시

- 인공지능·데이터 활용 밀집 위험상황 예측·분석 실증사업 추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23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과제(프로젝트)” 사업 공모를 11.10일부터 12.9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분야에 인공지능, 로봇, 확장가상세계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하여 행정효율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국민안전 제고와 편의 증진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원하는 선도 실증사업으로서, 디지털 신기술을 촉진하고 융합서비스 신시장을 창출하는 마중물 역할도 하고 있다.

 

 

 

<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과제(프로젝트) 현황 및 주요 성과 >

 

 

 

 ▶ ’13~‘21년까지 총 114개 과제 지원, ’22년 11개 과제 수행 중

 

  - (경찰대학교, ’21년) 인공지능 기반 전화금융 사기 대응 플랫폼 구축

  - (조달청, ’21년) 인공지능·알피에이(RPA) 기반 조달 요청 발주 지원 시스템 구축

  - (사회보장정보원, ‘20년) 기계학습 기반 이용권 부정수급 탐지 시스템 구축

 

  ’23년도는 지정공모 6개, 자유공모 2개 등 총 8개 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당 15억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주제지정 공모 중 재해예방·안전 분야에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다중 밀집 인파사고 위험 예측 및 예방체계 구축” 과제를 포함하여 추진한다.

 

 

  이번 과제는 구체적으로,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 · 가상 모형 · 무인기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고 통신사 기지국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하여, 보다 정교한 지역 내 유동·밀집 인구 정보를 바탕으로 위험상황 분석 및 사전 예측, 조기 경보 및 실시간 대응체계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국가 인공지능 중심지(https://aihub.or.kr)”에 구축된 총 384종의 인공지능 학습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 공공서비스 모형을 제안하는 “데이터 도전잇기(챌린지)” 과제도 2개를 선정·추진할 예정이다.

 

 

 

< 인공지능 중심지 개방 데이터 현황 및 데이터 도전잇기(챌린지) 활용 예시 >

 

 

 

 

 ▶ (인공지능 중심지 개방 데이터) 한국어(93종), 영상이미지(78종), 건강관리(67종), 재난안전환경(59종), 농축수산(41종), 교통물류(46종) 등 6개 분야, 총 384종 데이터셋

 

 ▶ (활용 예시) 무인기 활용 작물 질병·해충 탐지 시스템(시설작물 34만건, 노지작물 32만건 데이터 등 활용),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고객 대응 시스템(남녀 음성 10~50대 4천 시간, 60대 이상 3천 시간, 한국인 대화 음성 2천 시간 데이터 등 활용)

 

  ’23년도 사업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누리집(www.ni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추진방향과 구체적 지원 내용, 과제 선정 절차 등 세부 사항 안내를 위해 11.18일(금)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참여대상)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참여방법) 카카오 티브이(TV) 채널에서 ’디지털 공공‘ 으로 접속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과제(프로젝트)를 통해 국민안전·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현안 해결을 지원해 왔다.”며 “23년은 특히 우리사회의 안전을 제고하는 과제를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최우선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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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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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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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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