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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활성화에 힘을 더하다

-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추진 지침(가이드) 1.0」 공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은 11월 17일(목)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추진 지침(가이드) 1.0」을 누리집에 공개하였다.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제도는 전액 국고로만 추진되던 공공분야 소프트웨어개발 사업에 민간투자를 허용한 것으로 건물,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 중심으로만 추진되던 민간투자 사업의 범위를 소프트웨어까지 확대한 것이다.

 

   ※ 소프트웨어진흥법 제40조(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① 국가기관등의 장은 국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하여 민간의 자본과 기술을 활용하여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협력하는 소프트웨어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사업 추진방식은 크게 임대형(개발형), 수익형(개발형), 구매형 3가지로 구분되며, 특히 개발형에 해당하는 임대형·수익형은 기존 용역구축(SI)과 달리 민간기업이 투자 주체로서 사업계획을 수립·제안 하는 것이 가능하다.

 

 

 

 

《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 개념 및 유형 》

 

 

 

◇ (개념) 전액 국비 및 용역구축(SI) 방식으로 추진되던 공공소프트웨어사업에 민간의 투자를 통한 수익을 적극 허용함으로써, 민간의 창의와 기술을 효과적으로 도입하는 소프트웨어사업

 

◇ (유형) 임대형(개발형), 수익형(개발형), 구매형의 3가지 사업 유형으로 구분

 

 

 

추진방식

수익구조(투자금 회수)

개발형

임대형

민간이 투자하여 소프트웨어 개발

발주기관이 임대료(투자금 분할 상환) 지급

수익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이용자(국민)가 지급

구매형

이미 개발된 상용소프트웨어를 구매

 

 ※ 디지털서비스계약제도 포함 

공공기관이 소프트웨어 사용료 지급

 

[ (임대형) 민간투자 소프트웨어사업 구조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9250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89pixel, 세로 446pixel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에서는 ➊ 민간이 투자금 회수를 위해 기획·구축 단계에서부터 시장성을 고려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소프트웨어개발 성과가 공공에만 머무르지 않고 민간 소프트웨어시장, 해외 공공부문 등으로 확산될 수 있으며, ➋ 공공주도 사업에 비해 시장의 최신 정보통신 기술 추세의 적용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➌ 또한,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공공부문의 디지털화에 소요되는 재정부담의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세부절차·기준, 사업유형, 서식 등을 발주기관과 기업에 안내하여, 제도의 빠른 안착을 지원 하려는 것이 이번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지침(가이드) 1.0」 배포의 취지다.

 

 

  이번 지침은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기업·발주기관이 그간 제기해오던 문의·의견을 충분히 해소하거나 반영하여 상세한 추진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추진 지침(가이드) 2.0」도 준비할 계획이다.

 

   * 지능형(스마트) 어린이급식 통합관리시스템(식약처) :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100인 미만)의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 식단 작성, 사물인터넷 기반 식단 안전관리 등을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23년 본격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은 기존 발주기관의 용역구축(SI)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혁신적이고 확장성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공공 부문에서 선제 개발·적용한다는데 본래 취지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를 사용자의 컴퓨터에 설치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인터넷기반자원공유(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

 

  “이번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추진 지침(가이드) 1.0」이 창의적인 민관 협력 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관심 있는 공공·민간 관계자분들이 제도에 대한 공통된 이해를 갖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게 채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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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 우리학교 급식에서도 곧 만나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대한급식신문이 주관하는 「2024년 우수 급식·외식산업대전」에서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가루쌀 가공식품과 특급호텔 셰프들이 개발한 가루쌀 급식메뉴를 소개한다. 올해「우수 급식·외식산업대전」은 4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동안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23일(화)과 24일(수) 이틀에 걸쳐 호텔 전문 쉐프가 직접 개발한 가루쌀 메뉴를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루쌀 식자재를 전시하고 올해 출시 예정인 가루쌀 부침가루와 라이스밀크, 가루쌀 빵을 먼저 맛볼 수 있는 시음·시식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도 가루를 내기 좋은 쌀의 종류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새로운 식품 원료이며 글루텐프리, 대체식품 등 새로운 시장 확대를 주도할 수 있는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국내 쌀 수급균형과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식품기업, 외식기업뿐 아니라 지역 제과업체와도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가루쌀 식품으로 4개 부스에서 8개 내외 업체(약40종)의 제품이 소개될 계획이며, 소면(미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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