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해양수산

조승환 해수부 장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대비 항만별 비상수송대책 점검

- 강도 높은 비상근무체계로 항만 수출입 물류체계 유지 당부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22일(화) 오후 5시 40분 해양수산부에서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관련,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영상)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화물연대가 24일(목) 00시부터 집단운송 거부를 예고함에 따라 항만별 비상수송대책 등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전국 항만을 관리하는 11개 지방해양수산청장이 모두 참석하였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화물연대의 운송거부에 대비해 항만에 대한 비상운영 체제를 가동해 왔다. 위기경보 발령에 따라 11.7(월)부터 비상수송대책반(반장 : 해운물류국장)을 구성·운영 중이며, 추후 경계단계 발령 시 비상수송대책본부(본부장 : 차관)로 격상 운영될 예정이다.

 

* 관심단계(11.7) → 주의단계(11.14~) → 경계단계(11.23 예상)

 

한편, 위기경보 관심단계 발령 이후 해양수산부는 항만별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항만 출입구 봉쇄에 대비해 각 항만을 관할하는 경찰관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비상 시 항만 긴급화물 반출입을 위해 군 위탁 컨테이너 차량과 국토관리청 지원 차량을 배차함과 동시에 항만 내에서만 운행하던 야드트랙터가 부두 밖에서도 임시운행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였다.

 

또 관세청과 협조하여 부산항 북항과 신항 간 선박을 활용한 환적화물 보세운송을 한시적으로 허용키로 하였고,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집단운송거부로 인해 부산항에서 부두나 선석을 옮겨가며 하역 작업을 한 경우 선사들이 추가로 부담한 비용도 일부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아울러, 화물운송 중단으로 항만이 포화되지 않도록 전국 31개소에 17만7천TEU를 보관할 수 있는 추가 장치공간을 확보하는 등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준비를 해 왔다.

 

조 장관은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에서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범정부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강조하고, “각 항만에서는 군 위탁 컨테이너 차량과 야드트랙터 등 대체 수송수단 투입 준비와 추가 장치공간 확보 등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비상수송대책을 철저하게 이행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하고, “집단운송 거부에 따른 수출입 물류 차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의 필요사항들을 적기에 조치하고 강도 높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등 관계기관과 함께 총력 대응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새 정부 농정공약 달성’ 중앙-지방-민간 협력 강화 방안 모색
농촌진흥청은 7월 7일 오후, 본청에서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장과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열고, 새 정부 주요 농정공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권재한 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업무협의회에서는 농업 분야 주요 정책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중점 추진 중인 농업연구·개발 및 기술 보급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 사업화,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첨단기술 융복합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및 확산,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을 활용한 미래 식품 기술 혁신, 케이(K)-종균 산업 육성 및 전략 품목 수출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상기상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해 안정적 식량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자급률 향상과 저탄소 농업 육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산업재해 수준의 농작업 재해를 예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건강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권 청장은 모두 발언에서 “정부가 민생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주요 농작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하림, 바다의 감칠맛을 담아 ‘더미식 오징어육즙교자’ 출시
‘4세대 육즙만두’ 시장을 개척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더미식(The미식) 오징어육즙교자’를 출시하며 육즙만두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더미식 오징어육즙교자’는 진한 육즙을 가득 채운 ‘더미식 육즙만두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오징어라면’과 ‘오징어 초빔면’에 이은 ‘더미식 오징어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100% 국내산 돼지고기에 신선한 오징어를 그대로 썰어 넣어 해물 특유의 감칠맛을 살리는 동시에 풍부하고 깊은 육즙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양파, 부추, 마늘, 대파 등 4가지 국내산 생채소를 큼직하게 넣어 오징어의 쫄깃한 식감과 조화를 이루며 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만두피는 맹물이 아닌 3시간 동안 우려낸 육수로 반죽해 깊은 맛과 고소함을 더했다. 또 1만 번 이상 치대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하림만의 독자적인 공정을 통해 육즙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설계해 한입 베어 물면 바다 향 가득한 진한 육즙이 입안 가득 퍼진다. 하림 더미식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육즙만두 라인업을 총 12종으로 확대했다. 23년 10월 육즙고기·육즙새우·김치·땡초고기 등 교자 4종과 소고기표고·묵은지·부추새우 등 손만

산림

더보기
공정한 예약, 모두에게 열린 휴식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7일, 휴양림 예약사항의 양도·양수 금지 제도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와 공정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대표 포털사인 네이버와 협력하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양도·양수로 인한 불공정 예약 사례를 예방하고, 정당한 절차를 통한 휴양림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이며,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국민에게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7일부터 네이버 포털 사이트 내에서 휴양림 예약사항의 양도·양수 금지와 관련된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숲나들e 누리집(foresttrip.go.kr)의 공지사항을 통해 양도·양수 금지 사유와 제도 안내, 위반 시 제재 내용 등 핵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예약사항의 양도·양수 행위가 공정한 휴양림 이용질서를 저해한다고 판단,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양도·양수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국민에게 올바른 이용 질서를 알리고, 누구나 공정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립자연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