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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도드람, 단백질 간편식 라인업 확대… 한돈 활용 소시지, 와플 주목

- 건강 중시 트렌드 확대로 단백질 함량 높은 간편식 인기… 도드람 고단백 간편식 라인업 강화

- 돼지고기 소시지, 떡갈비 와플 등 이색 제품으로 고단백 건강식단 완성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며 단백질 함량 등 제품의 영양성분을 확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2021년 3천364억 원으로 2018년 813억 원 대비 4배 이상 규모가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단백질 식품 증가의 배경에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있다. 건강(healthy)과 즐거움(pleasure)을 의미하는 영어단어의 합성어로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건강을 관리한다는 뜻의 신조어다. 굶으면서 식단조절을 하는 것이 아닌 저탄수, 고단백, 저당 등 영양을 고려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단백질 식품은 식사대용 간편식부터 간식, 음료 등 제품군이 다양해지고 있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트렌드에 발맞춰 저지방, 고단백 부위의 돼지고기를 활용한 단백질 간편식을 확대하고 있다.

 

◆ 단백질 함량 23~26g 도드람 ‘단백소시지’… 닭가슴살 소시지가 질렸다면 주목

 

[사진1] 도드람 단백소시지

 

 

 

도드람은 헬시플레저 소비자를 겨냥해 지방은 적고, 단백질 함량은 높은 ‘도드람 단백소시지’ 4종을 출시했다. 도드람 단백소시지는 다이어트 식단의 대표적인 육류 중 하나인 닭가슴살 대신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사용한 제품이다. 가장 기본적인 오리지날 맛, 향긋하고 깔끔한 깻잎 맛, 알싸하고 깔끔한 청양고추 맛,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 맛 총 4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단백소시지 제품 한 팩(120g)당 단백질 함량은 23~26g으로 하루 필요 섭취량의 최대 47%를 채울 수 있으며, 탄수화물은 약 1~2%에 해당하는 3~5g으로 낮춰 부담을 줄였다. 도드람한돈을 원료로 사용하여 신뢰를 더하며,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을 살려 매 끼니 부담스럽지 않게 먹기에 좋다.

 

도드람은 제품 출시에 맞춰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한 결과, △제품 한 개당 높은 단백질 함량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저탄수화물, 저나트륨 등 자극적이지 않은 성분 △도드람한돈 사용(육즙, 풍미, 신뢰성)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 뻔한 단백질 식품 NO! 포만감 느낄 수 있는 고단백 ‘도드람 미트와플’

[사진2] 도드람 미트와플

 

고단백 식품을 새롭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는 밀가루 대신 고기로 만든 ‘도드람 미트와플’을 제안한다. 미트와플은 밀가루 대신 지방 함량이 적은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넣어 만든 와플 모양 떡갈비 제품이다. 제품 원료의 65~72%에 해당하는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사용해 지방 함량은 대폭 낮추고 단백질 함량은 높였다. 미트와플 1개(120g) 기준으로 18~22g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어 성인 기준 하루 권장량의 33~40%를 섭취할 수 있다.

 

미트와플은 기름기가 적어 일반적인 떡갈비보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1팩 당 240g의 용량으로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각종 샐러드나 과일과 함께 곁들여 먹기에 좋고, 당도가 낮은 곡물빵과 함께 즐기면 간단하면서도 영양을 가득 채운 브런치로 즐길 수 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는 물론 일상에서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식사 해결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도 적합하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돼지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다른 육류에 비해 비타민 B1이 많아 피로회복, 체력보충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고단백, 저지방 부위를 활용해 도드람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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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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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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