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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민관 협력 기반으로 5세대 특화망(이음5세대) 확산!

- 민간분야 실증확대(80억→120억), 특화망 연합체로 확산 기반 조성 -

- 5세대 특화망 실증 성과전시·학술회의 등 성과공유회 열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은 12월 20일(화) 코엑스에서「5세대 특화망 융합서비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세대 특화망 융합서비스 실증사업의 성과 공유 및 산·학·연 관계자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보 교류의 장(場)으로 마련되었다.

 

 

 

 

< 「5세대 특화망 융합서비스 성과공유회」 개요 >

 

 

 

 

• (일시/장소) ‘22.12.20.(화) 16:00 ~ 16:55 /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

  * 5세대 특화망 실증사업 학술회의(10:30∼15:30) 및 전시회(10:00∼17:00) 병행 개최

 

• (주최/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 (참석) 5세대 특화망 융합서비스 실증사업 수행기관 및 공공기관·기업·학계·전문가·일반 국민 등 200명 내외 

 

 

  먼저, 본행사(16:00~16:55)에서는 5세대 특화망 융합서비스 실증 사례 및 성과를 담은 영상 시청과 함께, 인하대학교 장경희 교수(5G포럼 집행위원장)가 「5세대 특화망을 통한 현재와 미래」발표하여, 미래 디지털 혁신의 촉매제로서 5세대 특화망의 가능성을 조망하였다.

 

  또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는 5세대 특화망 실증사업의 성과를 민간으로 확산하기 위해 실증 참여 기관들 간의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실증사업의 결과 및 경험을 민간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포함한 「특화망 연합체 등 5세대 특화망 지원 방향」을 발표하였으며, 5세대 특화망 융합서비스 발굴 및 활용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 [수상자] 한국전력공사 윤종희 무선통신부장, 삼성서울병원 이풍렬 디지털혁신추진단장
(이상 과기정통부장관상), 해군본부 김지홍 중령, 한국수력원자력 우명환 차장, 에스케이티 신용식 매니저(이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

 

  한편, 이날 오전부터 5세대 특화망 융합서비스 실증사업에 적용된 제품, 솔루션을 선보이는 ▲전시회 및 실증사업 적용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회의가 진행되었다.

 

  전시회(10:00~17:00)에서는 올해 처음 시작된 5세대 특화망 실증사업 11개(공공분야 7, 민간분야 4) 전 과제의 융합서비스가 소개· 전시되었으며, 증강현실 기반 병변위치 안내(의료), 실감형 가상체험 공연물(문화) 등 일부 서비스는 참석자 체험이 가능하였다. 학술회의(10:30~15:30)에서는 실증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자신의 특화망 구축 결과 및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학술회의 시간계획 : 참고].

 

   * 공공분야(7) : 공공의료, 물류, 에너지, 안전, 국방분야 각 1개, 자유분야 2개민간분야(4) : (5세대 기업간거래) 제조, 민간의료 / (28㎓ 산업융합) 문화, 교육

 

< 5세대 특화망 융합서비스 실증 과제(11개) >

 

구분

주관기관

수요처

5세대 특화망 융합서비스

공공

공공의료

케이티

분당서울대병원

자율주행 전동 휠체어 및 약품/린넨 무인 이송 서비스

물류

에스케이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경남로봇랜드재단

인공지능 비전 기반 자동물류 적재로봇 및 통합제어

에너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

자율주행 로봇과 사물인터넷 활용 변전소 무인점검

안전

아이티공간

한국산업단지공단(경기반월)

매시브 사물인터넷 활용 전기/설비/환경/유해가스 감시 시스템

국방

케이티

 해군본부

자율주행 차량 및 AI영상분석 활용 활주로 안전관리 및 조류탐지

자유

이에스이

한국수자원공사

가상융합 및 가상모형 활용 지능형 정수장 운영·관리 체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360카메라·가상현실·인공지능 활용 실시간 재난상황 지휘 통제

민간

민간의료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이대목동병원

단층촬영 삼차원 데이터 활용 수술(가슴부위) 증강현실 안내

제조

케이티

한국항공우주산업

케이에프-21 제조·설계·시험 데이터 종이없는 환경구축

교육

케이티

삼성서울병원

28GHz 기반 삼차원 홀로렌즈 활용 의료 교육훈련

문화

스마트미디어산업진흥협회

호텔롯데롯데월드

28GHz 기반 몰입·실감형 가상체험 공연물

 

 

  내년도 과기정통부는 민관과 협력하여 5세대 특화망 확산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민간분야 실증 예산을 금년 8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확대하여 새로운 디지털 선도 사례를 지속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5세대 특화망 시험장을 5개소로 확충(판교, 대전, 대구, 광주, 구미)하여 기업들이 개발한 서비스·단말의 시장 출시를 지원한다.

 

  또한, 이 날부터 실증사업에 참여한 42개 기업·기관들을 중심으로 5세대 특화망 연합체를 출범한다. 실증사업 결과를 정리한 사례집 발간과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한 상담 등을 주도하여 실증사업으로 체득한 경험을 민간에 적극적으로 확산하여 5세대 특화망 초기 시장 창출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장관은 “5세대 특화망은 맞춤형으로 무선 통신망을 구축하면서도 보안성이 높아 더 빠르고, 더 안전한 연결망 구축이 가능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공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라며,

“과기정통부는 내년 민간분야 실증 투자를 확대하고, 연합체를 지원하여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확산이 일어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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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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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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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