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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 열린 토론회 개최

- 해양수산 산학연 역량 결집과 R&D 추진력 강화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후원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과 한국해양한림원(회장 이기택)이 공동 주최하는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 콘퍼런스가 12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로 그리는 내일의 바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을 비롯해 해양수산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다.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해양수산부가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한국해양한림원에서는 2023년 과학기술 키워드를 발표한다. 이후, 산학연 전문가가 “글로벌 경제위기 속 해양수산과학기술의 역할, 미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하고, 해양수산부 산하, 소속 기관들이 2023년 연구개발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23~’27)”은 5년마다 수립되는 해양수산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해양수산 전략기술 개발 전략과 함께 창업투자 지원, 전문 인력 양성, 국제협력 연구 확대 등 향후 5년간 해양수산부가 추진할 핵심 과학기술 정책과 투자 방향을 담았다.

 

   2023년 해양수산과학기술 키워드는 ①해양생태계 이용 탄소중립, ②수산식량주권이 선정되었다. 2개의 키워드는 메타데이터 분석과 해양수산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 자문, 해양과학기술협회 검토를 거친 뒤, 한국해양한림원에서 최종 선정했다. 한림원은 키워드의 참신성과 미래 비전 제시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해양수산과학기술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키워드를 최종 선정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극지연구소 등 해양수산부 산하, 소속 연구기관들이 2023년도 연구개발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2023년 R&D 사업 설명회가 이어진다.

 

  행사를 주최한 오운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이기택 한림원장은 “오늘 콘퍼런스를 계기로 해양수산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과학기술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콘퍼런스에서 “선진국들의 기술 패권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디지털 친환경 전환에 따라 기존 산업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러한 대전환 시대에 해양수산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과학인들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오늘 행사의 의미를 높게 평가한다.”라면서, “2023년을 초격차 해양수산 과학기술 강국으로 나아가는 위대한 항해를 시작하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 모두 긴밀히 협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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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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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급식 관계자들과 함께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 … 미래 세대와 친환경 가치 나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 12일, 당진시‘대주 농장’에서 학교 급식 관계자, 학부모 지킴이, 정책 관계자들과 함께하는‘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의 도입 배경 설명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생산 과정 견학 △저탄소 축산물 학교 급식 확대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저탄소 인증을 받은 대주농장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분뇨 악취 저감 시설 등을 살펴보고, 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현장에서 시식하는 등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급식에 사용하는 지자체는 △아산시 △천안시 △논산시이며 하반기까지 △부여군 △홍성군 △세종시 △경기도까지 확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와 함께, 일부 지자체와 ‘저탄소 급식데이’를 시범 운영하고 미래 세대에게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필요성과 가치소비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가치를 나누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급식에서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접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미래 세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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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한돈’, 돼지고기 브랜드 최초 상기도 5년 연속 1위 한돈 시장 리딩 브랜드로 입지 확고
국내 돼지고기 시장에서 ‘도드람한돈’이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구매 경험 등 모든 부문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하며 한돈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한돈 전문 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외부 리서치 전문기관에 의뢰해 돼지고기 취식 경험이 있는 전국 25세~59세 남녀 2,200명을 대상으로 국내 브랜드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 중 브랜드 관여도가 높은 30~50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도드람한돈’은 돼지고기 최선호 브랜드(44.5%), 보조인지도(87.3%), 주구입 브랜드(44.7%)에서 10년 연속 1위를, 돼지고기 브랜드 최초 상기도(9.5%)는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최초 상기도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 보조인지도는 해당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가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다. 이 지표들에 대한 1위 기록은 돼지고기 브랜드 중 도드람한돈의 높은 대표성과 선호도를 설명한다. 도드람은 주 구입 유통경로와 프리미엄 제품 인식 등 소비자의 돼지고기 구매 형태와 기준에 대해서도 함께 설문을 진행했다. 우선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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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 바다, 오션뷰 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8일 바다에 인접하거나 해변과 도보 거리 내에 위치해 여름철 이용하기 좋은 국립자연휴양림 4곳을 추천했다. 이번에 소개된 국립자연휴양림들은 오션뷰 객실, 해변 산책로, 일몰 명소 등 바다 감상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리적 특성을 가지며, 숲속 힐링과 해양 피서의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전북 부안의 변산자연휴양림은 전 객실 오션뷰이며 특히, 일부 객실은 넓은 전창을 통해 서해 바다를 방 안에서 조망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 군산의 신시도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서해 일몰 명소이며, 해안 산책로가 인접해 차분한 여름 휴양지로 알맞다. 전남 진도의 진도자연휴양림은 탁 트인 남해 바다와 점점이 흩어진 섬들이 만드는 자연 비경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인천 중구의 무의도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서 차로 1~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하나개해수욕장이 도보 거리 내에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바다와 맞닿은 국립자연휴양림은 숲의 치유력과 해변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 휴양 공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