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7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해양수산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 열린 토론회 개최

- 해양수산 산학연 역량 결집과 R&D 추진력 강화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후원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과 한국해양한림원(회장 이기택)이 공동 주최하는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 콘퍼런스가 12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로 그리는 내일의 바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을 비롯해 해양수산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다.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해양수산부가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한국해양한림원에서는 2023년 과학기술 키워드를 발표한다. 이후, 산학연 전문가가 “글로벌 경제위기 속 해양수산과학기술의 역할, 미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하고, 해양수산부 산하, 소속 기관들이 2023년 연구개발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23~’27)”은 5년마다 수립되는 해양수산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해양수산 전략기술 개발 전략과 함께 창업투자 지원, 전문 인력 양성, 국제협력 연구 확대 등 향후 5년간 해양수산부가 추진할 핵심 과학기술 정책과 투자 방향을 담았다.

 

   2023년 해양수산과학기술 키워드는 ①해양생태계 이용 탄소중립, ②수산식량주권이 선정되었다. 2개의 키워드는 메타데이터 분석과 해양수산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 자문, 해양과학기술협회 검토를 거친 뒤, 한국해양한림원에서 최종 선정했다. 한림원은 키워드의 참신성과 미래 비전 제시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해양수산과학기술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키워드를 최종 선정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극지연구소 등 해양수산부 산하, 소속 연구기관들이 2023년도 연구개발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2023년 R&D 사업 설명회가 이어진다.

 

  행사를 주최한 오운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이기택 한림원장은 “오늘 콘퍼런스를 계기로 해양수산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과학기술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콘퍼런스에서 “선진국들의 기술 패권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디지털 친환경 전환에 따라 기존 산업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러한 대전환 시대에 해양수산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과학인들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오늘 행사의 의미를 높게 평가한다.”라면서, “2023년을 초격차 해양수산 과학기술 강국으로 나아가는 위대한 항해를 시작하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 모두 긴밀히 협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더보기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더보기
“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더보기
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