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해양수산

해양수산부, 청년공무원을 격려한다

-올해의 신인 6명 선발, 연말 시상 및 직원들의 축하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2년 올해의 신인상 시상식을 12월 30일(금),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올해의 신인상 시상식은 금년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이며, 청년의 시각으로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혁신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 신규직원(재직기간 2년 이내)을 발굴하여 장관이 직접 격려하고 해양수산부 직원들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이다.

 

  해양수산부는 실 재직기간이 2년 이하인 직원 448명 중 그간의 업무공적 등을 고려하여 최종 6명을 선발하였고, 주요 수상자의 공적은 다음과 같다. 

 

  박지훈 행정사무관은 낚시어선업 신고 시 불편했던 기존의 행정 절차를 개선하여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EBS 방송 및 낚시 유튜버와 협업하여 효과적인 온라인 홍보를 추진하는 동시에 낚시안전방송 제작·배포를 통해 건전한 낚시 문화 조성에 기여하였다.

 

  조성진 행정주사보는 부산·인천·광양항 등 전국 12개 컨테이너 항만의 반출입량 현황을 관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인사혁신처의 공직인사 청년자문단으로도 활동하며 혁신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등 청년의 목소리를 대내·외에 전달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였다.

 

  정종현 해양수산주사보는 해기사 면허증 교부 업무를 수행하며 해기사 면허증이 해수에 젖어 훼손된다는 민원인의 불편에 귀 기울여 이를 해소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의 해기사 면허증 어플리케이션 개발 아이디어를 건의하는 등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항상 탐구하는 공무원이다.

 

 

  허승화 해양수산서기는 해양예보서비스 담당자로 이안류* 사망사고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해수욕장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체계를 확대하였고, 이안류 대처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영상 인터뷰(KBS, MBC 등)에 출연하여 국민들이 이안류 걱정 없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 해안으로 밀려오던 파도가 갑자기 먼 바다 쪽으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해류

 

  유서진 행정서기는 계약 업무 담당자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조달 참여업체의 자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고자 선금 지급 시한을 단축하고 지급한도를 확대하는 등 신속하게 집행하여 업체의 자금 조달에 도움이 되어 원활하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주었다.

 

  박정현 행정서기보는 2021년 12월에 입사한 1년차 직원으로 2차례의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시 지속되는 비상 상황 속에서도 부산항의 장치율* 등 일일 상황점검을 위해 밤낮으로 업무에 매진하는 등 비상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컨테이너를 쌓아 보관할 수 있는 능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의 신인상 수상자들에게 “대한민국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디어와 역량을 발휘하여  혁신적인 사고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

더보기
‘치유농업’ 발전 위한 관학 공동연구…농촌진흥청·건국대 협약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와 9월 8일 건국대학교에서 이승돈 청장과 원종필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국대 ‘디지털 인문 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단연구지원사업(2025~2030년)’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농촌진흥청에 협력을 제안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치유농업 분야에서 △과학적 효과 검증 연구 △표준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 △정책 개선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전문 인력 양성 △공동 홍보 및 확산 기반 조성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학의 연구·기술 역량을 모아 농업·인문학·생명공학·의학이 융합된 치유농업 분야 연구개발에 정진할 예정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치유농업의 외연을 넓히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치유농업이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학이 긴밀히 협력하고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종필 건국대학교 총장은 “건국대는 1946년 개교 이래 농업 교육과 연구를 대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식품

더보기
학교 우유급식, 선택 아닌 필수…정책적 확대 필요성 제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학부모들의 시각을 반영해 학교 우유급식의 의미와 개선 과제를 정리했다. 이는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학교 우유 지원체계 개선 정책토론회’에서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참여하지 못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지난 8월 25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우유급식을 둘러싼 다양한 시각이 오갔다. 일부 영양교사들은 배식과 재고 관리 등 현장의 업무 부담을 지적했지만, 낙농업계는 이미 공급 체계가 표준화돼 있다며 우유급식이 아동·청소년의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는 핵심 제도임을 강조했다. 패널들 사이에서도 학부모와 학생의 목소리가 빠진 점이 아쉽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학부모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김미성 공동대표는 “요즘 아이들은 간편식과 가공식품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단백질과 칼슘은 부족하고, 당분과 나트륨은 과다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는 데 우유가 효과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유급식이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맞벌이 가정에서는 아침마다 우유를 챙겨주기 어렵고, 경제적

산림

더보기
산림청, 청렴 생활화를 위한 이색 문화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직원들과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으로 ‘청렴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및 소속·산하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반부패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공직생활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갑질을 태권도 단체 시범으로 표현한 ‘청렴태권도’와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사례 위주로 소개하는 ‘청렴특강’도 열렸다. 끝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 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청렴 사례들을 공유했다. 아울러, 산림청은 반부패·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통해 청렴 의식을 향상시키는 한편, 청렴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관별 청렴활동 경진대회,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오고 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청렴문화 행사를 통해 직원 모두가 청렴 의무를 이해하고 청렴한 공직자의 모습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산림청이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