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24.5℃
  • 맑음강릉 19.8℃
  • 맑음서울 25.0℃
  • 맑음대전 24.2℃
  • 맑음대구 20.7℃
  • 구름많음울산 17.0℃
  • 맑음광주 23.0℃
  • 구름조금부산 18.9℃
  • 맑음고창 19.7℃
  • 구름많음제주 18.4℃
  • 맑음강화 19.2℃
  • 맑음보은 23.1℃
  • 맑음금산 23.7℃
  • 구름많음강진군 21.5℃
  • 구름많음경주시 18.8℃
  • 구름조금거제 16.4℃
기상청 제공

식품

식약처 차장, 설 명절 대비 포장육 안전관리 현장 방문

- 포장육 제조 현장의 위생관리 실태 점검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권오상 차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돼지고기, 소고기 등 포장육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월 6일 식육포장처리업체*(이마트 미트센터, 경기 광주 소재)를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 식육을 삼겹살, 등심 등 부위별로 절단하여 포장하는 업소

 

 이번 방문은 식육포장처리업체에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이하 해썹)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의무적용*함에 따라 해썹 인증을 받은 업체에서 생산된 포장육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1단계) ’20년 매출액 20억 이상(’23.1월부터 적용) → (2단계) ’20년 연매출 5억 이상(’25.1월부터 적용) → (3단계) ’20년 연매출 1억 이상(’27.1월부터 적용) → (4단계) 1단계 ~ 3단계에 해당하지 않는 업소(’29.1월부터 적용)

 

 주요 점검 내용은 ▲식육의 위생적 취급 ▲포장․처리시설 안전관리 현황 ▲보관․유통 온도 준수 여부 등입니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과 포장육의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kg) : (’10) 38.8 ➝ (’15) 46.8 ➝ (’20) 52.5

   ** 포장육 생산실적(천톤) : (’18) 2,650 ➝ (’19) 2,894 ➝ (’20) 3,022(전년대비 4.2%↑)

 

 “식약처는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식육포장처리업체의 해썹 의무적용으로 축산물의 위생관리 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업계에서도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안전과 직결되지 않는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여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업

더보기
배암차즈기 항산화 성분은 늘리고 쓴맛은 줄이는 기술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배암차즈기의 항산화 성분은 늘리고 배암차즈기 특유의 쓴맛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배암차즈기는 꿀풀과에 속하며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자생한다. 겨울에도 자랄 만큼 생명력이 강해 동생초, 설견초라고도 부르며, 꽃이 뱀을 닮았다고 해 배암(뱀)배추라고도 한다. 현재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로 허가된 부위는 잎이며, 연한 잎은 나물이나 김치, 장아찌 등 다양하게 활용한다. 배암차즈기의 주요 기능 성분으로는 플라보노이드, 페놀화합물, 사포닌 등이 있다. 또한, 기침, 천식 등 기관지 질환과 항산화, 항염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황사,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 호흡기 건강관리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그러나 특유의 쓴맛이 강해 다양한 식품에 활용하기가 어렵고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없어 소비 확대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열풍 건조한 배암차즈기 분말에 유기산(구연산)을 넣고 찐 다음, 흔히 사용하고 있는 식품 효소(펙틴, 전분 분해효소)를 처리해 추출물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만든 효소 처리 추출물은 뜨거운 물로 추출*한 배암차즈기 추출물보다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류가 8.3배 많았다. *10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가로수 관리 강화로 아름답고 안전한 거리 조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잘못된 가로수 가지치기 개선 요구에 부응하고, 대형 가로수의 쓰러짐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중점으로 하는 가로수 정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가로수는 도시경관과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크고, 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생물다양성 증진 등 도시숲의 핵심 요소이나, 잘못된 가지치기로 인한 경관 저해 및 쓰러짐으로 인한 시민의 안전 문제가 반복적으로 지적되어왔다. 이에, 산림청은 가로수 정책 주관 부처로서‘도시숲법’에 따라 관리를 강화할 계획으로, 국가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의 ‘도시숲법’개정, 가지치기 등의 사업 기준 강화, 안전관리 신규사업 반영, 관리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도시숲법 개정)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 위원에 가로수 정책 중앙부처 참여(상반기) (관리기준 고시) 강한 가지치기 제한, 수목 안전진단 등을 담은 「도시숲·생활숲·가로수 조성·관리 기준」 마련(4월) (안전관리) 생활권의 노령·대형화 수목의 안전성 정밀진단 사업 예산 확보 추진(’24년) (연구 확대) 가지치기 등 체계적인 관리 방법 제시를 위한‘가로수 통합관리 기준 및 지표 개발’ 연구(’23∼’26) 정책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