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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더 똑똑해진 컨테이너로 수출 경쟁력 강화한다

- 해운물류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컨테이너 스마트화 사업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1년부터 2년간 추진해 온 ‘컨테이너 IoT(사물 인터넷) 장비 보급’ 시범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IoT 장비보급 시범사업*은 컨테이너의 외부에 IoT 장비를 설치하여 운송사가 컨테이너의 상태정보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년간 총 4,160개를 국적선사에 보급하였다.

 

  * IoT 단말기(개당 약 50만원, 설치비 포함) 가액의 30%(약 개당 15만원)와 운영체제(솔루션)를 지원

 

  동 사업으로 물류분야의 최접점인 컨테이너가 디지털화되면 선사들은 화물의 위치, 상태 등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여 새로운 서비스, 부가가치 창출, 사업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예를 들면, 선사들은 IoT 장비를 활용하여 화주에게 주기적으로 화물위치, 상태정보 및 온도조절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컨테이너는 위치 파악이 어려워 자산으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였지만, IoT 장비를 통해 위치추적이 가능해짐에 따라 선사들이 추가적인 자산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 해외항만 등에 소재하는 선사 소유의 컨테이너 위치가 파악이 되지 않으면, 컨테이너의 존재를 금융기관이 판단하기 어려워 담보(자산)가치를 인정하지 않음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디지털 경험이 국적선사들의 컨테이너 스마트화를 비롯한 물류 스마트화를 촉발시켜 관련 투자가 확대되고, 향후 컨테이너 내부에 IoT 장비가 내장된 스마트 컨테이너에 대한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관련 기술을 2021년부터 개발*해오고 있다.

 

   * 스마트 컨테이너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21~’24, 국고 82.32억원): 컨테이너의 위치, 충격·문개폐 여부, 온·습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센서를 내장한 스마트 컨테이너 개발 및 실용화

 

  스마트 컨테이너는 컨테이너의 위치, 충격여부, 문개폐 여부, 온도, 습도 등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센서와 온습도 등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화물의 최적상태 유지와 도난방지 등에 탁월한 기능을 발휘한다. 기술개발이 차질없이 완료되면, 스마트 컨테이너를 통해, 우리나라는 10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컨테이너 시장*의 스마트 컨테이너 분야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세계 컨테이너 시장 규모(100억 달러) 출처 : 동아대, Drewry Maritime Research, Container Census & Leasing 연례보고서(영국, 2022)

 

  홍근형 해양수산부 스마트해운물류팀장은 “우리나라는 수출입 화물 운송의 99.7%가 해상운송을 통해 이루어지며, 컨테이너는 이를 뒷받침하는 필수요소”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상품인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기기는 온도와 진동 등에 매우 민감하므로, 스마트 컨테이너 개발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조속한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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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만드는 축산유통 서비스 … 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축산유통 국민참여 혁신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축산 유통 서비스 혁신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축산유통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비자, 축산업 종사자, 학계, 대학생 등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대국민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기획 분야와 자율 분야로 구분된다. 기획 분야는 축산유통 디지털화와 스마트 축산 활성화 등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자율 분야는 품질 평가, 이력제도, 축산유통, 정책 지원, 상생협력 및 지역 발전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반을 주제로 의견을 공모해 국민이 가진 다양한 축산 유통 관련 의견을 경청한다. 접수 방법은 두 가지이다. 기획안은 구글 폼과 전자 우편으로, 영상(쇼트 폼)은 전자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구글 폼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와 누리집을 통해 바로 접속 가능하다. * 2025 국민참여 혁신 경진대회 전자 우편 주소: ekape@koi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은 6월 30일까지 접수된 내용들을 1차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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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스마트 해썹 확산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5월 29일(목)에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인천 지역의 중소 식품제조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인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스마트 해썹 시스템의 운영 사례와 효과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은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볶음김치, 냉동나물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공정별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이력추적 ▲설비 자동 제어 등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 대표적인 스마트 해썹 등록 업체이다. 견학에 참가한 업체들은 기존 해썹에서 스마트 해썹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과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생산 및 관리 데이터가 자동으로 저장·전송되는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품질을 점검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향후 스마트 해썹 도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김정희 센터장은 “관내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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