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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환절기 면역력 증진엔 한우가 우(牛)뜸!

● 일교차 큰 환절기, 면역력에 취약한 어린이와 고령층의 각별한 건강관리 요구

● 한우자조금, 면역력 증진 돕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 한우를 섭취하는 다양한 방법 소개

최근 밤낮 일교차가 큰 요즘 환절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기온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어린이와 고령층의 경우 면역력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를 구성하는 주성분인 단백질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고기에는 우리 몸에서 만들지 못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 증진을 도와준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어린이와 고령층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를 맛있게 섭취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 새 학기 우리 아이 면역력과 건강한 성장 발달 돕는 한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 등 새 학기가 시작된 요즘 각종 유행성 질환으로부터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면역력 관리를 돕는 단백질을 매일 일정량 이상 꾸준히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조직을 만들고 항체를 생성하는 등 신체의 적절한 성장과 기능을 위해서는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우고기에는 철분과 아연이 풍부하며, 두뇌 발달에 좋은 불포화지방산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한우고기는 그냥 구워 먹어도 고소하고 풍미가 가득해 누구나 좋아하지만, 떡갈비나 피자, 비프 까스, 궁중떡볶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에 곁들이거나 한우 유부초밥, 한우 핫도그 등 귀여운 한우(소) 모양을 한 간식으로 만들어주면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더욱 맛있고 즐겁게 돕는 방법이 될 수 있다.

 

◆ 면역력 증진·근감소 예방·콜레스테롤 관리 등 고령층 건강관리 ‘한우’로 맛있게!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건강관리를 위해 한우고기와 같은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령층에서 단백질이 결핍할 경우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각종 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근육량 감소로 이어져 골절 등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우고기가 고령층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연구 결과로도 입증된 바 있다. 2021년 서울대학교 김갑돈 교수팀이 발표한 ‘한우고기 펩타이드의 근육세포 퇴화 억제 효과 구명’에 따르면, 한우고기를 섭취할 경우 노화로 인한 근감소 예방과 근육세포 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아가 불편하거나 소화가 어려운 어르신들이라도 한우를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한우고기를 듬뿍 넣은 죽을 만들거나, 설도 다짐육 등을 활용해 한우 리조또로 만들면 부드러운 식감에 소화도 걱정이 없는 든든한 한우요리로 즐길 수 있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김준영 원장(마음편한유외과 원장)은 “노화로 근육량이 감소하는 고령층일수록 운동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를 통해 근육 기능이 약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한우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기능 저하 예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올레인산도 풍부해 혈관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어린이와 고령층을 위한 다양한 한우요리 레시피는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한우유명한곳’(https://한우유명한곳.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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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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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5월 이달의 임산물로 ‘어수리’ 선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5월 이달의 임산물로 ‘어수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어수리는 예로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귀한 산나물로 여겨진 임산물이다. 특히 특유의 향긋하고 진한 풍미와 함께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을 함유해 봄철 원기 회복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임산물로 손꼽힌다. 어수리 뿌리 추출물은 염증 유발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 도와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 또한 뇌 신경 보호와 우울 증상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건강식으로서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 출처 : 숲이 주는 건강한 선물, 숲푸드의 과학적인 효능·효과(산림청, 2025) 어수리는 주로 어린순을 데쳐 나물무침으로 먹거나 쌈채소로 활용되며, 장아찌나 전, 볶음 요리 등으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일품으로 봄철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제격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제철 맞은 우리 숲의 보물 ‘임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해 달라”며, “국민들이 우리 임산물을 더 가깝게 느끼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