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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술 기반 혁신제품·서비스 아이디어(Biz Project) 공모전 최종대회 개최

- 민간의 창의성을 도모할 수 있는 연구개발 지원방식 확대 차원에서 단기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기술개발 지원

- 44: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8개 아이디어에 대해 금번 최종대회에서 순위 결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3월 16일(목) 오후 2시, 마루180(서울 강남구 역삼로)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혁신제품 서비스 아이디어(Biz Profect) 공모전 최종대회를 개최하여 연구개발을 지원받을 8개 수상팀을 선정하였다.

 

  과기정통부는 민간이 창의성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개발 지원방식을 확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단기 사업화가 가능한 제품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 벤처기업 및 법인창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통해서 ‘정보통신(ICT) 기반 개방형 혁신 제품 서비스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도 신규과제 선정을 위해 작년 11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아이디어 Biz Project 공모전’공모를 실시하여 총 355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후 1차(전문가, 대국민 선호도 조사) 및 2차(대면)심사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개최된 최종대회는 4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8개 아이디어에 대해 투자유치 발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산업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사업화를 위한 보완사항 등 컨설팅을 병행하였다. 창의성, 사업화 가능성, 제품 서비스 시장 성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한 결과 최종순위를 결정하였다. 8개 아이디어 제안기관은 최종 순위에 따라 과기정통부 장관상 2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6점 등 상장 및 상금 수여 뿐 아니라 ‘정보통신 기반 개방형 혁신 제품 서비스 개발 사업’의 신규과제로 정부연구개발을 지원받게 된다.

 

 

  ‘정보통신 기반 개방형 혁신 제품 서비스 개발 사업’ 연구개발 과제는 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연구개발에서는 비즈니스 모델(BM) 개발 및 검증을 지원(6개월)하고, 단계평가를 통해 1단계 지원과제 중 추진성과가 우수한 과제(4개)를 선정하여 2단계** 기술개발을 지원(15개월)함으로써 혁신 제품·서비스로 개발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최종대회에서 선정된 8개 수상작은 1단계 지원을 위한 협약을 4월 중에 체결하고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 1단계(BM개발 및 검증) : `23.4∼9월(71.5백만원)

   ** 2단계(기술개발·사업화) : `23.10∼`24.12월(525백만원)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아이디어는 ㈜에스엠플래닛이 제안한「시각장애인 및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핵심정보추출 AI 기반 융합 플랫폼」아이디어와 ㈜에이치엠이스퀘어의「AI 기반 광음향신호처리에 의한 비침습 혈당 모니터링 웨어러블 밴드 개발」 아이디어이며,「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지적특수아동의 정상지능 회복 교육프로그램」등 6개 아이디어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관은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문가의 서면·대면 평가 뿐 아니라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디지털 강국 실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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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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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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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