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오는 5일 해양환경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해양환경 정도관리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양환경 정도관리는 해양환경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해당기관의 측정·분석능력, 교육 및 자료 검증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을 인증 받고자 하는 기관은 숙련도평가(선택분야)를 거친 후 현장평가에서 최종적합판정을 받아야한다. 숙련도평가는 해수수질 일반, 수질 미량금속, 해저퇴적물 미량금속 총 3개 분야, 28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9건의 측정·분석능력 인증서가 발급됐으며, 인증서 유효기간은 3년이다.
한편, 공단은 신뢰도 높은 해양환경 자료 생산을 위해 표준물질 개발 및 배포, 일대일 맞춤형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