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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디지털, ‘2023 월드IT쇼(WIS 2023)’ 개최

- 디지털기업 465개社의 혁신기술 전시(4.19(수)~4.21(금)) -

- K-디지털을 세계와 함께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한 ‘주한 외교관 투어’, ‘수출 전략 컨퍼런스’, ‘혁신기업 기술 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4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최신 정보통신 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2023 월드IT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81년부터 개최한 다수의 IT전시회(KIECO, SEK, EXPO-COMM 등)를 ’08년부터 월드IT쇼로 통합 개최

 

 

  2008년 이후 15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전자신문, 한국경제신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K.Fairs가 주관하며, 465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다.

  

  디지털이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변화를 촉발함으로써 우리들의 삶 속에 깊숙이 자리잡는 디지털 일상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월드 IT쇼는 “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디지털”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디지털 혁신 제품․서비스를 선보이는 ▲전시회, 국내 혁신 ICT 新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우수기업 시상식(2023 ImpaCT-ech 대상 시상식, WIS 혁신상 시상식) 및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ITRC 인재양성대전 등의 행사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디지털 기업이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에서 최고혁신상을 최다 수상(20개 중 9개)하는 등 K-디지털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고조되는 중으로,  우리나라 디지털기업의 우수한 혁신 제품․서비스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도 준비하였다.

 

 

  우선, 주한대사관을 초청하여, 외교관을 대상으로 우수 혁신제품을 소개하는 ‘주한외교관 투어’를 제공한다. 투어에는 11개국의 주한 대사를 포함해 24개국*의 주한외교관 35명이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예정이다.

 

 * (대사 참여) 라트비아, 튀르키예, 이집트, 조지아, 오만, 크로아티아, 벨라루스, 콩고민주공화국, 에콰도르, 페루, 필리핀 (대사 외 외교관 참여) 이란, 카타르, 헝가리, 앙골라, 핀란드, 이라크, 쿠웨이트, 베네수엘라,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잠비아, UAE, 에스토니아

  

  또한, 해외진출 절차와 해외 ICT 동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수출전략 컨퍼런스’ 및 ‘글로벌 ICT전망 컨퍼런스’, 주요 디지털 혁신 기업들의 제품을 시연하고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혁신기술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성과를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 전시관(Mingling Zone)도 올해 새롭게  마련하였다.

 

  이외에도, 정보통신분야 혁신 기술을 개발한 기업의 사기 진작을 위한 ‘우수기업 시상식*’,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성과의 민간 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2023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ICT 인력양성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전시하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3’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 (수상자) 대통령상삼성전자㈜, 장관상㈜모빌린트, ㈜솔트룩스, ㈜비알랩, ㈜에스앰케이, 퓨처메인㈜, 그래핀스퀘어㈜, ㈜테솔로, ㈜마스오토, ㈜프록시헬스케어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최근 챗GPT의 등장으로 디지털의 일상화가 더 가까워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 ‘월드 IT쇼’는 우리 일상에 스며들고 있는 우수한 디지털 혁신제품․서비스들을 국민들이 체험하고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플랫폼으로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정부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디지털 모범국가로 도약하고 국내 우수 디지털 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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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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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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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콩으로 농가는 살리고 어르신 건강은 지킨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4일 전북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단법인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상임대표 권순실)가 진행하는 ‘국산콩 활용 고령층 영양개선 캠페인’ 현장을 점검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층의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 섭취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국산콩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8월부터 전국 복지관, 경로당, 마을 회관 등에서 추진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국산콩과 수입콩의 차이를 이해하고 국산콩 제품의 조리 체험, 두부·된장·두유·콩밥 등 다양한 국산콩 레시피를 일상 식단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아울러 aT도 풀무원식품, 이롬, 맑은물에, 건국유업 등 주요 국산콩 식품제조 업체와 함께 국산콩 두유, 두부, 과자류 등 시식·시음 물품도 제공해 참가자들이 손쉽게 국산콩 제품을 접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국산콩은 어르신의 건강을 지켜주는 든든한 영양 보물창고”라며, “오늘 교육처럼 콩을 맛보고 배우며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노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농가의 희망을 함께 키워 나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10월까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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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