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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얼리지 않아 더 맛있다”…선진포크한돈, ‘냉장 생대패 삼겹살’ 출시

- 1분도 안 돼 구워지는 ‘냉장 생대패 삼겹살’… 신선도 높고, 풍부한 육즙 강점

- 4월 출시하여 e-커머스 쿠팡·마켓컬리 입점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한돈이 맛과 편의성을 동시에 잡은

 

‘진짜 얼리지 않은 냉장 생대패 삼겹살’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진포크한돈의 ‘냉장 생대패 삼겹살’은 1초도 얼리지 않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두께는 3mm로 가공되었으며, 해동할 필요가 없어 약 1분 만에 고기를 익혀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기존 국내에 유통되는 대패 삼겹살은 냉동육이 주를 이뤘으나, 올해 3월부터 식약처 100대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세밀한 절단 작업이 필요한 냉장육은 일시적으로 냉동이 가능하게 되며 냉장 대패삼겹살의 제조가 수월해졌다.

 

하지만 절단 과정에서 짧은 시간 냉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육질 손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선진은 제조 과정에서 일시적인 냉동도 허용하지 않기로 하였다. 선진의 식육 전문가들은 얇은 두께의 냉장육을 세절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끝에 찾아내었으며, 고품질의 신선한 ‘냉장 생대패 삼겹살’을 출시하게 되었다. 장기간 보관 및 판매가 가능한 냉동육에 비해, 냉장육은 소비자가 신선한 육질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매의 단계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식탁에서 고기를 섭취를 할 때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돼지고기를 냉동하게 되면 얼음 결정이 형성되고, 고기의 세포 구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얼음 결정은 해동을 할 때나, 고기를 구울 때 물로 바뀌는데 이때 주요 영양 성분도 함께 흘러나와 식품의 가치가 저하된다. 하지만 한 번도 얼리지 않은 냉장육은 한돈의 높은 품질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선진포크한돈의 ‘냉장 생대패 삼겹살’은 냉동육과는 비교할 수 없는 국내산 냉장육의 장점을 극대화 해 출시되었다.

 

한편, 선진포크한돈의 ‘냉장 생대패 삼겹’은 조리가 용이해 일반 구이용 외에도 샤브샤브, 볶음 요리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할 수 있다.

 

선진 식육유통BU 윤주만 상무는 “선진은 맛있고 즐거운 식육 문화 전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냉장 생대패 삼겹살’ 역시 우리 한돈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연구를 거듭한 끝에 나온 제품”이라며 “기존에 일시적으로 냉동을 한 대패 삼겹살과 비교하여 느낄 수 없었던 신선함과 육즙의 깊은 풍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선한 품질이 강점인 선진포크한돈의 ‘냉장 생대패 삼겹’은 쿠팡, 마켓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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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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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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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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