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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이동통신표준화 기술협력 기구(3GPP) 무선접속망 1작업반(RAN1) 김윤선 의장 재선출 확정

- 한국의 5세대(5G) 기반(인프라) 확대 노력 인정,

향후 5세대(5G)·6세대(6G) 표준화에 한국 영향력 강화 전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5.22(월)∼5.26(금) 진행 중인 국내외 이통사, 제조사 등 1,3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동통신표준화 기술협력 기구(3GPP) 산하 무선접속망 5개 작업반 국제회의에서, 이동통신표준화 기술협력 기구 산하 무선접속망 1작업반(RAN1) 의장으로 김윤선 마스터가 재선출되어 향후 2년간 의장직을 연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통신표준화 기술협력 기구(3GPP)는 ’98년 한국, 유럽, 미국, 일본 등의 표준화 기관이 참여하여 설립된 이동통신 표준화 기관이다. 현재는 전 세계 약 820개 이통사 및 제조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3세대(3G)(WCDMA), 4세대(4G)(LTE), 5세대(5G)에 이르기까지 이동통신 표준 정립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무선접속망 1작업반(RAN1 작업반)’은 이동통신표준화 기술협력 기구(3GPP)의 여러 이동통신 기술표준 작업반 중 가장 핵심이 되는 무선 구간 계층1(Layer1)(물리계층) 표준을 담당하는 작업반으로, 그 동안 3세대(3G)의 씨디엠에이(CDMA) 기술 표준, 4세대(4G) 엘티이(LTE)의 오에프디엠(OFDM) 기술 표준, 5세대(5G)의 빔포밍 기술 등의 핵심기술을 담당해왔다. 또한, 이동통신표준화 기술협력 기구(3GPP) 표준특허 관련 60% 이상 비중의 핵심적인 5세대(5G) 기술규격을 개발하는 작업반으로 미래 연결망(네트워크) 산업을 태동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윤선 마스터의 무선접속망 1작업반(RAN1) 의장에 재선출은 5세대(5G) 권역(커버리지)의 지속적인 확대*, 이음5세대(5G)를 통한 다양한 분야로의 5세대(5G) 확산(현재 21개사 36개소 공급 중, ’23.5월말 기준) 등 한국의 5세대(5G) 기반(인프라) 확대를 위한 노력이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로 보인다.

  

 * (커버리지) 85개시 모든 행정동‧주요 읍면에 5G 망 구축 완료(’22.12), 농어촌지역 5G 공동망을 통해 단계적 구축 추진 중(‘22.7∼‘24.上)

 

※ 해외 조사기관 “Opensignal”은 한국의 5G 다운로드 속도를 주요 15개국 중 1위(432.7Mbps)로 평가(’22.6월 기준)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5세대-어드밴스드(5G-Advanced)부터 ‘28년~’30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6세대(6G)까지, 연결망(네트워크) 기술패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감염병 대유행(팬데믹) 이후 유럽이 아닌 국가에서 개최된 첫 번째 대면회의에서 김윤선 마스터가 무선접속망 1작업반(RAN1) 의장으로 재선출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이동통신 표준 주도권을 확보하고, 연결망(네트워크) 기술 국제 협력의 모범국가로 도약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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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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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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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식품 섭취가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 연구결과 나와
매년 9월 4일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지정한 ‘콜레스테롤의 날’이다. 이 날은 콜레스테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됐다. 콜레스테롤은 심혈관 질환의 핵심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식단과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효과적인 관리 전략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우유를 대신한 두유 섭취나, 비발효 콩식품 섭취가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 우유를 대체한 두유 섭취, 혈중지질, 혈압, 염증에 도움 지난해 8월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테머티 의과대학의 J. L. Sievenpiper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BMC Medicine’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우유를 전형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두유로 대체했을 때 혈중 콜레스테롤, 혈압, 염증 수치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세계 주요 식이지침은 건강 및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위해 식물성 식단으로 전환할 것을 권장한다. 식물성 식단으로의 전환에 사용되는 전형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두유는 미국, 캐나다, 유럽 식품 가이드라인에서 우유와 영양적으로 동등하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연구팀은 이러한 두유가 실제로 심혈관질환에 어떤 영향을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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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예방 효과 보리밥나무, 기술이전으로 코스메틱 소재 상용화 추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이루메디컬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보리밥나무 추출물 또는 그 분획물을 포함하는 탈모 예방 또는 발모촉진용 조성물」 국유 특허 기술을 통상실시 했다고 밝혔다. 보리밥나무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자생하는 상록 활엽 덩굴나무로, 탈모 예방 및 발모 촉진용 소재로 활용되는 가지는 환경이 적합하면 짧은 기간에 넓게 퍼질 만큼 생장 속도가 빠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보리밥나무 가지 추출물의 모유두세포 강화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연구진은 외용제 형태의 시제품을 제작해 원료 제형 안정성과 임상 적용 안전성을 검증했으며,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 완료 등 상용화를 위한 연구도 추진했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은 실용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체결됐다. ㈜이루메디컬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투자포럼 2025」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의 출품 기술을 검토하고, 기술 컨설팅을 거쳐 약 1억 원/년의 기술료를 산정하고 기술이전을 받았다. ㈜이루메디컬은 올해 안에 헤어 컨디셔닝 제품과 샴푸 등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최식원 박사는 “이번 기술이전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