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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식품 사용 불가 원료가 함유된 수입 건강기능식품 적발

- 수입 건강기능식품 3건 수거‧검사 결과, 2건에서 식품 사용 불가 원료(태국칡) 확인
- 영업자 행정처분, 해당 제품 회수‧폐기, 수입 통관단계 ‘칡 진위 판별 검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칡을 원료로 사용한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태국칡(Pueraria mirifica)*’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기획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2개 제품에서 ‘태국칡’ 유전자가 확인됨에 따라 해당 수입․판매 영업자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등 위반으로 행정처분하고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합니다.

 

 

 * 국내에서는 식용근거가 없으며 여성호르몬 활성 작용으로 자궁비대 등 부작용이 있어 식품원료로 사용불가, 일본에서는 제한적 사용 가능

  

 식약처는 지난 5월 11일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태국칡 유전자가 검출되어 회수․폐기한 수입 건강기능식품*(1개)과 표시∙광고내용, 포장형태 등이 유사하여 부적합 개연성이 있는 3개 제품에 대해 추가로 수거․검사를 실시했습니다.

 

 * ㈜동우씨엠과 오드랩 바이오 주식회사에서 수입한 ‘우마레가와루(꽃처럼피어나다)(비타민B1)’(소비(유통)기한 : 2025.2.2.자, 2025.10.19.자)

 

 수거·검사 결과, 태국칡(Pueraria mirifica) 유전자가 확인된 2개 제품은  회수∙폐기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수입한 영업자는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제품을 수입∙판매한 행위 등으로 행정처분할 예정입니다.

 

 

 

< 부적합 제품 >

 

제품명

(건강기능식품 유형)

수입업소

(소재지)

제조업소

(제조국)

수입량

소비(유통)기한

오라 퀸 골드 비타민B1 보충용

(비타민B1)

주식회사 오라

(서울 종로구)

OKINAWA UKONDO CO.,LTD

(일본)

104.8kg

2023.5.24

에스-퀸 골드

(비타민B1)

B&SS

(서울 관악구)

OKINAWA CHOUSEI HERB CORP

(일본)

42.5kg

2025.8.25

 

 식약처는 작년부터 육안으로 진위 구별이 어려운 점을 이용해 저가 제품을 고가로 둔갑시키거나 식용불가 제품을 정상제품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수입식품의 유통을 방지하고,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둔갑우려 수입식품 기획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➊ 식품·한약재로 사용할 수 없는 면조인을 산조인으로 둔갑 판매→9건 검사 결과, 7건 적발(‘22년)

    ➋ 나일틸라피아를 도미(돔)로 표시하여 판매→44건 점검 결과, 1건 적발(‘22년)

    ❸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버섯을 능이버섯으로 둔갑 판매→38건 검사 결과, 3건 적발(‘23년)

 

 식약처는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태국칡’을 원료로 사용한 식품의 수입을 차단하기 위해 수입 통관단계부터 일본산 칡 함유 가공식품과 건강기능 식품에 대해 검사를 강화했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수입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육안으로 진위 판별이 어려운 품목에 대한 진위 판별법을 지속 개발하고 수거‧검사 등 단속을 강화하겠습니다.

 

   *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 인지 시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安)’ 앱을 이용하여 신고 가능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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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외식 창업 희망 청년들이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서울 서대문구청,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푸드랩과 손잡고 12일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공유개방’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공유주방’은 지난 5월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1호점에 이어 개설된 2호점 격으로 창업 희망 청년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해 만들어졌다. 공유주방은 청년들이 오프라인 매장 운영뿐 아니라 온라인 판매 실전경험까지 쌓고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 참가한 aT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우리나라 외식업체들은 여전히 영세한 수준”이라며, “aT는 청년키움식당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외식 창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T가 운영하는 청년키움식당(외식창업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전 실제 매장 운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는 ▲ 서울 신촌점 ▲ 서울 중구점 ▲ 전북 완주점 ▲ 전북 전주점까지 총 4개 지점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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