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6월 7일(수) 오전 10시 서울 역삼 드리움 포레스트홀에서 해양수산 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정례 해양수산 투자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 민간 투자자 관심 제고 및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위해 2017년에 19개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출범, 매년 4차례의 기업설명회(IR) 진행
이번 협의회에는 해양 분야 유망기업으로 ‘넷스파*’, ‘펠릭스테크**’가, 수산 분야 유망기업으로 ‘아쿠아프로주식회사***’, ‘바다한스푼****’이 참석하여 기업설명회를 진행하며,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먼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등 15개 회원사가 참석하여 투자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협의회 이후 투자기관과 기업 간 개별 협의를 통해 투자 여부를 결정하고 세부 조건을 조정한다.
* 해양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 및 원료 공급
** LNG 운반선, 석유시추 파이프 연결부 등 선박‧해양구조물 관련 정밀부품 개발
*** 스마트양식 시스템 설계‧운영 및 구독 서비스
**** 데이터 기반 수산물 수요 예측 및 수산물 원물 유통 서비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해양수산 유망기업들이 필요자금을 적기에 확보하여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기반을 확대하고 더 많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투자기관 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하반기 중 협의회를 추가로 개최하고, 이와 함께 투자기관이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공장‧설비 등을 견학하고 투자를 검토하는 ‘기업현장 방문행사(팸투어)’를 진행하여 해양수산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에는 해양수산 투자기관 협의회를 통해 5개 해양수산 기업이 총 107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였고, 협의회 회원사 투자기관도 43개사로 증가하는 등 성과를 이룬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