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식품

뻔한 먹핑 NO! 감성 UP 캠핑한우! 한우자조금, 캠핑에 감성을 더해줄 트렌디한 한우요리 소개

캠핑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며 올해도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 트렌드가 계속되고 있다. 먹핑의 종류도 다양한데 최근에는 간편식보다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갖춰 캠핑 감성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캠핑의 분위기를 한층 돋울 수 있는 음식이 고민이라면 맛과 영양, 비주얼은 물론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한우를 활용해 보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캠핑의 감성을 더해줄 트렌디한 한우요리를 소개한다.

 

◆ 하이볼과 찰떡궁합 자랑하는 ‘한우 육회’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

캠핑의 필수코스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는 주류 또한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단골손님이다. 최근에는 주류업계에서도 위스키에 탄산수나 음료수, 얼음 등을 넣어 취향껏 마시는 ‘하이볼’ 붐이 일고 있다. 짜릿한 청량감에 위스키의 강한 알코올 맛이 곁들여진 하이볼은 부드럽고 풍미 가득한 한우와 궁합이 좋은데, 한우 육회처럼 배부르지 않으면서 위스키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는 가벼운 안주를 곁들이면 좋다.

 

 

한우 육회는 취향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더욱 다양한 식감으로 부담 없이 즐기고 싶다면 바삭바삭한 김부각 또는 나쵸에 육회를 올려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이볼의 감성을 더욱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고급 식당에서 나오는 메뉴처럼 감태에 한우 육회를 싸서 먹거나, 트러플 오일, 파르미지아노 치즈, 새싹 등과 곁들여 함께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 SNS 인기 요리, 캠핑장에서 한우와 함께 분위기 업

캠퍼들은 캠핑장에서 뻔하지 않은 요리를 만들어 SNS에 자랑하기도 한다. SNS에서 타코야끼를 만들어 먹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자 타코야끼 팬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이 등장했는데, 이것에 착안한 캠핑요리로 타코야끼 팬에 고기말이 주먹밥을 만드는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기말이 주먹밥이란 밥 위에 고기를 싸서 동그랗게 말아 팬에 굽는 요리를 말한다. 고기가 얇을수록 잘 말아지고 쉽게 익기 때문에 고기말이 주먹밥을 만들 때에는 한우 차돌박이를 활용하면 좋다. 김치를 잘게 다져 밥에 비빈 다음 동그랗게 주먹밥으로 만들어 한우 차돌박이를 돌돌 말아 타코야끼 팬에 굴리면서 구워준 후 데코로 파나 깻잎으로 고명을 올리면 끝이다. 취향에 맞게 쌈장과 쯔란 등 다양한 소스에 찍어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기존 메뉴에서 식재료를 추가해 평범한 것도 색다르게 즐기는 트렌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테면 냉동피자에 토핑으로 한우 불고기를 추가로 얹고, 여기에 바질, 루꼴라 등 원하는 채소와 풍미 가득한 치즈가루를 함께 올리면 간편함과 비주얼, 그리고 맛까지 한 번에 사로잡는 인스타그래머블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 캠핑장의 꽃 ‘바비큐’,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한우 특수부위

캠핑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바비큐일 것이다. 두툼한 한우 토마호크가 캠핑 바비큐 고기로 한창 인기몰이를 했던 가운데 최근에는 ‘한우 우대갈비’가 관심을 끌고 있다. 우대갈비는 한우갈비 중에서도 가장 맛있다는 6~8번대의 꽃갈비살로, 기다란 뼈가 선사하는 압도적인 비주얼까지 겸한 한우 우대갈비를 캠핑장에서 도전해 보자.

 

 

또한, 한우의 색다른 맛과 식감의 이색부위를 맛보고 싶다면 안심추리(안심), 채끝추리(채끝), 뿔살(설도), 꼬들박이(양지), 새우살(등심) 등 한우 특수부위를 활용해 바비큐를 즐기는 법도 있다.

 

 

안심추리는 안심에서 소분할되는 부위로 안심과 같이 육색이 짙고 부드러워 연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채끝에서 소분할되는 채끝추리(채끝꽃살)는 채끝처럼 육질이 연하고 풍부한 육즙을 자랑한다. 소의 뿔 모양이 비슷하다는 데서 이름이 붙은 뿔살은 설깃머리살의 윗부분에서 소분할되는 부위로 육향이 진하다.

 

꼬들박이는 업진살에서 썰기 방법을 다르게 하여 근육의 단단한 부분을 살린 부위로 꼬들꼬들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꼬들박이라고 불린다. 요즘 제일 인기 있는 부위인 새우살은 꽃등심 아래 등심에서 소분할되는 부위로 마블링이 좋고 육질이 연한 것이 특징이다. 불멍을 즐기면서 특색 있는 한우요리를 곁들이면 더욱 완벽한 캠핑 마무리가 될 것이다. [끝]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과학과 정책의 협력” 양봉산업 위기 해결 나선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국양봉학회와 함께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제41차 한국양봉학회 하계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양봉, 연구와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과학의 협력’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꿀벌 감소 문제와 이상기상, 꿀벌응애 등 병해충 피해, 수입 벌꿀 증가와 국내 벌꿀 소비 둔화 등 양봉산업과 농가 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내외 연구자, 정책기관, 산업계, 농가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수립과 연구에 필요한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날(28일) 기조 강연에서는 곽경택 영화감독의 ‘영화 속 꿀벌, 환경과 생명의 메시지’와 정철의 경국대 교수의 ‘최신 양봉 연구 동향’ 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산림과학원이 우수 양봉농가와 지자체 담당자, 신규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신 양봉 기술을 전수하는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꿀벌 우수 품종 육성 및 보급 체계 ∆꿀벌 병해충 특성과 양봉용 의약품 사용 기술 ∆디지털 양봉 관리 기술 ∆벌꿀 생산 우수 밀원수 특성 등을 발표했다.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건강기능식품 수출지원 본격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수출전략 세미나 및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6개국 유통 전문가와 300여 명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건기식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국제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미국, 베트남,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 국가의 유통사 구매 담당자 10명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34개소가 ‘1:1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상담회를 통해 각 업체는 유통사별로 제품 소개 및 수출 애로사항에 대해 구매 담당자와 직접 소통했고, 일부 업체는 별도의 회의까지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수출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을 통한 일본 시장 진출 전략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 티몰*(Tmall)을 활용한 중국 진출 전략 ▲미국 한인 대표 유통

산림

더보기
산림청, 백두대간법 20주년 맞아 성과 및 미래 방향성 공유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백두대간법)’ 시행 2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호선 국회의원, 한국환경생태학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녹색연합, 백두대간옛길보존회, 백두대간보전회 등 관련 단체와 함께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20년간 변화상 △백두대간 보호·산림복원의 성과와 미래비전 △백두대간 보전과 시민사회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내년에 수립되는 10년 기본계획에 반영해 백두대간 보전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백두대간법은 2005년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산림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산림청은 현재 6개도, 108개 읍·면·동을 포함하는 27만7,645헥타르(ha)의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지정해 보전·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백두대간 생태축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을 통해 도로로 단절됐던 이화령, 육십령 등 13개소를 복원해 야생동물과 국민들의 지역 간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자생하는 식물을 식재하고 통행자와 작업자의 안전 등을 고려한 특수 건축공법을 활용해 백두대간의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