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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사이버안보 협력으로 안전한 디지털 대한민국을 향해

- 과기정통부, 7월 한 달간 정보보호의 달 운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동범, 이하 ‘KISIA’)는 ‘사이버안보 역량 결집으로 안전한 디지털 대한민국’을 주제로 7월 한 달 동안 정보보호의 달을 운영한다.

 

  ‘정보보호의 달’은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여 국민들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정보보호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7월 운영되고 있으며, 기념행사와 함께 정보보호 유공자 시상, 국민 인식제고 캠페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사이버안보 협력을 바탕으로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정원,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와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1 정보보호의 날 기념행사 – 기념식, 국제컨퍼런스, 제품전시회 등

 

  제12회 ‘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하여 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하는 기념식과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가 7월 1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는 민간기업, 정부기관 등 다양한 연사가 참여한 가운데 신보안체계 확산, 사이버보안 위협 동향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제품전시회는 신속확인제* 승인 1호 기업인 에프원시큐리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기업 파이오링크 등 총 23개 기업이 참여하여 정보보호 제품을 전시하고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 평가기준이 없어 인증을 획득하기 어려웠던 신기술 및 융·복합제품을 대상으로 국가·공공기관에 도입이 가능하도록 제품의 보안성과 기능 적합성 등을 점검하는 제도

 

2 정보보호의 달 연계행사 – 간담회, CAMP 연례총회 등

 

  신 보안체계, AI 데이터셋 구축 등 정부의 사이버보안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새로운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제로트러스트 최신 동향 및 가이드라인 핵심 내용을 공유하고, 산·학·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제로 트러스트 현장 간담회’가 7월 7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구축 추진 성과 및 우수 활용사례를 공유하는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구축 성과 공유회’가 7월 26일, 웨스턴 조선 호텔에서 진행된다.

 

  사이버보안 분야 국제 공조 강화를 위한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행사도 정보보호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7월 11일~13일 간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약 18개국 정보보호 관련 부처·기관 담당자가 참석하는 이 행사는 ‘시작부터 Zero Trust, 다함께 Full Trust’를 주제로 연례회의 및 지역포럼, 역량강화 세미나, 기업 연계 부대행사 등이 진행된다.

 

  국정원,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등 관련부처에서도 ‘정보보호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연계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정원은 과기정통부와 ‘주요정보통신기반보호워크숍’을 7월 6일 개최하여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보보호의 날 행사와 연계해서는 ‘사이버공격방어대회’ 본선을 7월 1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한다.

 

  또한, 행정안전부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금융위원회 ‘금융보안원 논문공모전’, 국정원 ‘국가암호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이며 관련 정보는 정보보호의 달 기념 누리집(www.secuday.kr)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3 국민과 함께하는 7월 – 국민 참여 이벤트, 정보보호 실천 교육

 

  7월 한 달 동안 ‘정보보호의 달’을 기념하여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국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보안 생활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첫 주에는 다양한 정보보호 카드뉴스를 SNS를 통해 공유하는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둘째 주는 정보보호 4행시를 짓고 대국민 대상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7월 셋째 주는 국민들의 정보보호 중요성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정보보호 관심도와 실천 습관에 대한 정보보호 MBTI 테스트를 진행하며, 넷째 주에는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영상 연계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이벤트 당첨자는 8월 중 발표되며,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정보보호의 달 기념 누리집(www.secuday.kr)을 통해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배움터* 누리집(디지털배움터.kr)에서는 7월 한 달간 ‘인터넷 안전하게 사용하기’, ‘디지털기기와 콘텐츠 보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강의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 국민 누구나 쉽게 디지털 교육을 받거나 도움받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체계 구축 사업

 

  이러한 강의에서는 디지털 보안의 이해와 랜섬웨어·피싱과 같은 디지털 위협에 대한 안전한 예방수칙을 배울 수 있으며, 교육 과정과 교육 운영지역 등 세부내용에 대한 확인과 교육 신청·접수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 디지털배움터 콜센터(1800-0096)를 통해 가능하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내 사이버보안 역량은 향상중이나, 디지털전환 등에 따라 사이버위협이 사회 全영역으로 확대·지능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과 정부, 기업이 역량을 결집해야 할 때”라며,

 

  “정보보호의 달에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국가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한 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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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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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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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콩으로 농가는 살리고 어르신 건강은 지킨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4일 전북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단법인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상임대표 권순실)가 진행하는 ‘국산콩 활용 고령층 영양개선 캠페인’ 현장을 점검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층의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 섭취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국산콩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8월부터 전국 복지관, 경로당, 마을 회관 등에서 추진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국산콩과 수입콩의 차이를 이해하고 국산콩 제품의 조리 체험, 두부·된장·두유·콩밥 등 다양한 국산콩 레시피를 일상 식단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아울러 aT도 풀무원식품, 이롬, 맑은물에, 건국유업 등 주요 국산콩 식품제조 업체와 함께 국산콩 두유, 두부, 과자류 등 시식·시음 물품도 제공해 참가자들이 손쉽게 국산콩 제품을 접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국산콩은 어르신의 건강을 지켜주는 든든한 영양 보물창고”라며, “오늘 교육처럼 콩을 맛보고 배우며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노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농가의 희망을 함께 키워 나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10월까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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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