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식품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수산물 급식 안전성 꼼꼼히 점검, 학교 급식 현장 체험 실시

- 학부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점검단, 급식 납품업체 직접 방문해 안전성 확인
- 최근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 증가, 직접 방사능 검사도 실시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7월 11(화) 학교급식점검단과 함께 수산물 학교급식식재료 공급납품현장을 직접 방문해 식재료 안전성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급식 점검단’은 학교급식소위원회 학부모,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급식 전공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서울시 각 교육지원청에서 10명을 추천을 받아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다.

  

 또한 이번 점검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 및 서울시 학교급식 관계자 18명이 함께하였다.  

 

 특히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 수 방출과 관련하여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수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방문하였다.

  

이날 현장에서 센터는 학교급식점검단에 학교급식 수산물의 꼼꼼한 안전관리 체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또한 학교급식 납품업체에서도 방사능검사체계 등 안전성 검사 및 식재료 품질 관리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급식 점검단은 업체가 자체로 운영하는 전문 방사능검사 기기를 통한 검사과정을 참관하였으며, 점검단이 직접 채취한 안전성 검사용 시료를 대상으로 방사능검사를 직접 체험하였다. 또한 수산물 절단, 검품, 포장 등 작업 현장을 참관하고 시설 및 작업자, 납품차량 등 위생 상태도 직접 확인하였다.

 

 이번 점검에 참여한 한 학교급식 점검단 학부모는 소통・공감 회의에서 “최근에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 수 방류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업체를 방문하여 방사능검사에 대한 설명도 듣고, 검사도 직접 체험해보니 신뢰감이 든다며, 다른 학부모들에게 많이 알려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센터 설석호 수축산급식팀장은 “최근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학부모와 영양교사 등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안전성 관리체계의 전문성을 알리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라며 “식재료 안전성에 대한 학부모 등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전하고 신선한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운영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시내 초·중·고교에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적정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0년부터 본격 운영되었다. 현재 서울시 소재 1,326개교(초등학교 588, 중학교 274, 고등학교 160, 특수학교 32, 유치원 272)에 안전한 친환경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가공인 농산물 잔류농약・중금속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산림청, 5월 이달의 임산물로 ‘어수리’ 선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5월 이달의 임산물로 ‘어수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어수리는 예로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귀한 산나물로 여겨진 임산물이다. 특히 특유의 향긋하고 진한 풍미와 함께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을 함유해 봄철 원기 회복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임산물로 손꼽힌다. 어수리 뿌리 추출물은 염증 유발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 도와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 또한 뇌 신경 보호와 우울 증상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건강식으로서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 출처 : 숲이 주는 건강한 선물, 숲푸드의 과학적인 효능·효과(산림청, 2025) 어수리는 주로 어린순을 데쳐 나물무침으로 먹거나 쌈채소로 활용되며, 장아찌나 전, 볶음 요리 등으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일품으로 봄철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제격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제철 맞은 우리 숲의 보물 ‘임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해 달라”며, “국민들이 우리 임산물을 더 가깝게 느끼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