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IT·통신

디지털化가 심화되는 시대의 새로운 질서를 제시하다!

- 윤석열 대통령, 뉴욕大에서 열린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뉴욕구상(’22.9) 이후 글로벌 행보를 통해 마련한 『디지털 권리장전』 의 5가지 기본원칙 발표
- ‘한-미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MOU를 통해 국내 AI·디지털 기업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연구자에게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와 역량향상 기회 제공
- 뉴욕大 총장, 뉴욕市 부시장, 국립과학재단(NSF) 총재 등 미국 대표인사와 글로벌 AI 4대 석학인 얀 르쿤 교수, 마크 리퍼트 前주한미국대사 등 참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9월 21일(목), 뉴욕대학교(NYU, 이하 ‘뉴욕大’)에서 개최된 「디지털 비전 포럼(이하 포럼)」에 참석하여, 뉴욕구상(’22.9월) 이후 다보스 포럼, 하버드大와 파리 소르본大, 최근 G20 정상회의 및 UN 총회 등 지난 1년 간의 글로벌 논의를 종합하면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 방향인『디지털 권리장전』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 뉴욕 디지털 비전 포럼 개요 >

 

 

 

 

⦁일시 : ‘23년 9월 21일, 09:30 (미국 뉴욕 현지시간)

 

⦁장소 : 뉴욕대학교 존 폴슨 센터, 아이리스 캔터 씨어터

 

⦁참석 : 대통령, 과기정통부 장관, 뉴욕대 총장, 뉴욕시 부시장, 국립과학재단 총재, 마크 리퍼트(前 주한미국대사), 얀르쿤 뉴욕대 교수, KAIST 총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및 뉴욕대 학생 등

 

   이번 포럼이 개최된 뉴욕大는 실리콘밸리에 이어 세계 제2의 스타트업 도시인 뉴욕시에 위치하면서 그 성장의 역사를 함께해 왔다. 노벨상(38명), 튜링상(8명) 수상자 등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특히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명문대학교 중 하나이다.

 

   포럼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마리아 토레스-스프링거 뉴욕시 부시장, 세투라만 판라나탄 국립과학재단(NSF) 총재, 클라이드 바넬, 한국계인 론 킴 뉴욕주 하원의원까지 미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였고, 작년에 이어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가 사회를 맡아 양국 간의 굳건한 협력을 강조하는 의미를 더하였다.

 

   또한, 린다 밀스 뉴욕大 총장을 비롯하여, 컴퓨터 분야의 노벨상인 튜링상 수상자이자 글로벌 AI 4대 석학으로 불리는 얀 르쿤 교수,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임용 4년 만에 종신교수로 임명된 조경현 교수, 뉴욕대 생명윤리센터 소장인 매튜 리아오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도 함께 자리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포럼의 기조연설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인『디지털 권리장전』의 5대 기본 원칙으로서 ➊디지털 환경에서의 자유와 권리 보장, ➋디지털에 대한 공정한 접근과 기회의 균등, ➌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 ➍자율과 창의 기반의 디지털 혁신의 촉진, ➎인류 후생의 증진을 제시하고, 조만간『디지털 권리장전』의 전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럼에 참여한 마리아 토레스-스프링거 부시장 및 세투라판 판하나탄 총재는 윤석열 대통령의 기조연설에 공감을 표명하며, AI·디지털 분야에서 한-미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찰스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기여에 대해 감사를 표명하면서 이번 포럼의 개최를 축하하였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 우리나라의 3개 기관(정보통신기획평가원, 카이스트, 소프트웨어산업협회) 및 뉴욕大는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MOU를 체결하고, AI·디지털 분야에서 R&D, 인력양성, 기술사업화 등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기념하며 얀 르쿤 뉴욕大 교수는 차세대 AI 연구개발방향을,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회장은 유망 AI·디지털 기업 발굴을 비롯한 협력방안을 각각 발표하면서, 이번 협력이 유망 디지털 기업과 신진 연구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번 MOU 체결이 AI·디지털 분야에서 한국과 뉴욕大의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럼 종료 이후에는, 세계적 석학들이 AI의 미래를 진단하고 글로벌 디지털 질서에 대해 논의하는 ‘글로벌 AI·디지털 컨퍼런스(뉴욕大-카이스트 공동)’가 진행되었다. 얀 르쿤 교수 등을 필두로 세계적 디지털 윤리 권위자인 루치아노 플로리디 교수(예일대), 인공지능 의료영상 분야 권위자인 예종철 (KAIST) 교수 등이 함께 참여하여 AI 규범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이번 디지털 비전 포럼은『디지털 권리장전』을 통해 대한민국이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구체적인 원칙을 국제사회에 제시하면서 글로벌 디지털 규범 정립에 앞서나가는 국가로 굳건히 자리하는 계기”라면서,

 

   “나아가 한-미 양국의 디지털 기업, 연구자들이 세계적인 디지털 스타트업 도시인 뉴욕을 거점으로 적극 협력할 수 있는 기회의 장(場)이 함께 마련되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디지털 구상을 담은 헌장 형태의「디지털 권리장전」을 조속히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향후 UN, OECD, 美·英 등 글로벌 디지털 질서 규범 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분야별 디지털 규범 마련에도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

더보기
국내 처음 ‘우량비료’ 지정, 환경친화적 고품질 비료 개발 시동
비료관리법에 따른 우량비료 지정제도 시행(1997년) 이후 처음으로 ‘우량비료’ 1호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8월 14일 자로 「농업환경 및 토양의 보호」 분야에서 생분해성 코팅 물질을 활용한 피복복합비료를 우량비료 1호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우량비료 지정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지정신청 전 사전검토 절차를 마련하고 신청 자격을 완화하는 등 ‘우량비료 인정기준’ 고시 전면 개정 노력 끝에 얻은 첫 결실이다. 우량비료란 비료 신규 개발 및 품질개선 연구 촉진을 위해 기존 비료 대비 우수한 비료를 국가가 인정한 비료다. 관련 전문가가 지정신청 서류를 검토․심의해 3개 분야(①농업환경 및 토양의 보호 ②농업 생산성의 증대 ③농업 경쟁력 제고) 별로 농촌진흥청장이 지정·고시한다. 국내 처음 지정된 우량비료는 기존 완효성비료에 사용되는 난분해성 코팅 물질을 토양에서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코팅 물질로 대체함으로써 환경부하 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자체, 농협 등은 우량비료 보급을 촉진하고자 사용 방법 지도와 구매 안내 등을 지원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박상원 농자재산업과장은 “이번 우량비료 1호 지정은 환경보전과 지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미트체크’ 서비스 시범 운영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부터 11월까지 축산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이행 수준 자율점검 서비스인 ‘미트체크’를 시범 운영한다. ‘미트체크’는 유통업체가 이행 수준 점검을 신청하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장점검 후 피드백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업체는 전산 신고 현황과 이력번호 표시 상태 등을 스스로 점검한 뒤 이력관리시스템의‘미트체크’메뉴에서 서비스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신청 업체에 직접 방문해 DNA 동일성 검사 등 관리 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취약점 개선을 위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점검 결과는 시스템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 바로가기: www.mtrace.go.kr 특히,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업체가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면 재점검을 진행해 일회성 점검이 아닌 지속적인 이력제 관리를 지원한다. ‘미트체크’ 서비스는 축산물 안전성이 강조되는 급식 유통 현장에 우선 적용되며, 추후 지자체 및 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확대될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미트체크’서비스를 통해 업체의 이력제 이행에 대한 체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소비자가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