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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과기정통부, 가상융합세계 선도주자 선정!

-「2023 대한민국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어워드」 수상작 15건 선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메타버스 혁신개발과 우수활용 사례 발굴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한「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최종 수상작 15건을 선정, 10월 18일(수)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3에서 시상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국내 유망 선도 주자를 발굴하고 성과를 격려하는 등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이다.

 

  시상 분야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우수한 사업성과를 창출한 콘텐츠·솔루션, ▲AR글라스, HMD, 햅틱 등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한 혁신적인 디바이스, ▲메타버스 저변 확대에 기여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창작자, ▲사회문제해결, 안전, 에너지, 행정, 교육복지, 국민 편익 등 공공부문 우수활용사례, ▲생활문화, 엔터, 쇼핑, 관광, 교통, 금융, 유통, 제조 등 민간부문 우수활용사례 등 총 5개 부문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쇼핑, 관광, 교통, 금융 등 일상생활부터 공공안전, 교육복지, 사회문제해결 등 공적영역에 이르기까지 최근 다양한 영역에서 메타버스 기술이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우수활용부문(공공/민간)을 신설하였고, 총 상금 규모도 전년 대비 2배 정도로 확대하였다.

 

   ※ (상금규모) ‘22년 총 1,800만원 → ’23년 3,000만원

 

  국내 최초 버추얼 인플루언서 APOKI(아포키)를 제작하여(유튜브 10억뷰/SNS 팔로워 900만명),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에이펀인터렉티브’(콘텐츠·솔루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메타버스 환경에서 사용자에게 현실감 있는 상호작용을 통해 몰입감을 높인 웨어러블 햅틱 디바이스 ‘TactSuit(택슈트)’를 개발한 ‘㈜비햅틱스’(디바이스),

 

 

  메타버스 전문언론 메타저널 등을 통해 약 1,500건의 메타버스 관련 기사를 게시하고, 300여개 이상의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하여 SNS 등을 통해 확산하는 등 메타버스 저변 확대에 기여한 건국대학교 ‘정승익 교수’(창작자),

 

  산업안전보건 분야 가상현실 콘텐츠(약 1천 여종/유튜브 150만 조회)를 제작하고 찾아가는 VR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산업현장의 안전한 일터 제공에 크게 기여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공공부문),

 

  의료계 최초 메타버스 융합 서비스 플랫폼 ‘메타버스 어린이 화상병원’을 개원(‘21.12월)하고, ‘메타버스 영상검사체험관(’22.9월)/감염관리센터(‘22.10월)’를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한림대학교 의료원’(민간부문)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이 밖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에는 ‘디오비스튜디오’(콘텐츠‧솔루션), ’이노시뮬레이션‘(디바이스), ‘제페톤즈’(창작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공공부문), ‘웅진씽크빅’(민간부문)이 수상하였으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상에는 ‘빅픽쳐스’(콘텐츠‧솔루션), ‘피앤씨솔루션’(디바이스), ‘한현정 대표’(창작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공공부문), ‘브이리스브이알’(민간부문)이 수상하였다.

 

  과기정통부장관상에는 상금 300만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에는 상금 200만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수상자에게는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기간 중 ‘어워드 컨퍼런스’ 및 ‘전시 부스’ 등을 통해 기업 성과 및 콘텐츠·솔루션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올해 메타버스 우수활용사례 부문이 신설되면서 공공·민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 서비스가 폭넓게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어워드에서 수상한 혁신개발과 우수활용사례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어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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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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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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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콩으로 농가는 살리고 어르신 건강은 지킨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4일 전북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단법인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상임대표 권순실)가 진행하는 ‘국산콩 활용 고령층 영양개선 캠페인’ 현장을 점검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층의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 섭취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국산콩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8월부터 전국 복지관, 경로당, 마을 회관 등에서 추진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국산콩과 수입콩의 차이를 이해하고 국산콩 제품의 조리 체험, 두부·된장·두유·콩밥 등 다양한 국산콩 레시피를 일상 식단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아울러 aT도 풀무원식품, 이롬, 맑은물에, 건국유업 등 주요 국산콩 식품제조 업체와 함께 국산콩 두유, 두부, 과자류 등 시식·시음 물품도 제공해 참가자들이 손쉽게 국산콩 제품을 접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국산콩은 어르신의 건강을 지켜주는 든든한 영양 보물창고”라며, “오늘 교육처럼 콩을 맛보고 배우며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노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농가의 희망을 함께 키워 나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10월까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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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