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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새로운 디지털 질서는 우리나라 표준 전문가로부터

- 국립전파연구원, 2023 국내 ICT 표준 전문가 세미나 개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의 변혁을 주도할 양자기술, 메타버스, 스마트시티 등 미래기술 표준화 정보 및 국제적 최신 이슈를 공유하기 위하여 ICT 표준 전문가 세미나를 11월 8일(수),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전파연구원은 그동안 국내 표준 전문가들이 ITU, ISO, IEC, ISO/IEC JTC 1 등 국제기구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지난 1년여간의 활동성과와 향후 국제표준화 활동을 위한 전략과 방향을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 국제전기통신연합. UN 산하 표준화 전문기구

  *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 국제표준화기구

  * 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ion) : 국제전기표준회의

  * ISO/IEC JTC 1 : ISO와 IEC의 합동(JOINT) 기술위원회

 

  세미나는‘미래 핵심기술 표준화를 위한 ISO/IEC 전략과 대응’과‘디지털 플랫폼 기반 기술 표준화 동향’을 주제로 하여 총 2부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ISO/IEC JTC 1 총회에서 논의된 중요 이슈를 공유하고 국제무대에서의 대응전략에 대한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것을 필두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양자기술의 국제표준화 초기 선점을 위한 JTC의 구성 전략과 성과를 공유하였다.

 

 

  또한, 가상세계까지 확장된 우리나라 ICT 기술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메타버스 핵심기술과 중요 표준화 동향을 공유하고, 자연어 처리, 음성인식 등 언어지능기술의 표준화 현황에 대해 논의하였다.

 

   2부에서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 기술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다양한 국제표준화기구별 활동을 중점으로 비교 설명이 진행되었으며, Netflix, Disney+와 같은 OTT플랫폼, 개인방송의 시대를 연 YouTube 등에서의 비디오 코딩 기술의 중요성과 표준화 동향에 대해 소개하였다.

 

  그리고, 방송통신 분야의 국가표준화 체계와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방송통신 국가표준화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등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과 더불어 다양한 국내외 표준화 활동에 대한 이해 확산과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로 구성, 진행되었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에서는 ICT 국제표준 주도와 국내 산업발전 촉진에 기여한 ICT 표준화 유공 시상을 통하여 국가 사이버안전기술 등 정보통신보안 분야 국제표준화 활동에 기여한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3점, 4차 산업혁명의 대표 응용기술로 꼽히는 생체인식 분야의 국제표준화 활동에 앞장선 중앙대학교 권영빈 교수 등에 국립전파연구원 원장상 4점을 수여하였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대 규모 ICT 표준 행사인‘2023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GISC 2023)’와 연계 개최하여 국제표준화 전망과 국내표준화 전략 등을 한자리에서는 직관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국립전파연구원 서성일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패권의 시대에서 디지털 신기술의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ICT 역량을 보유한 표준 전문가는 핵심자원”임을 강조하였으며,

 

 

 “국립전파연구원은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주도하기 위하여 국제표준화 기구 의장단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차세대 표준 전문가 그룹인 Global Crew를 양성하는 등 국제표준화 리더십 확보와 국내외 표준화 활동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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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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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