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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크리에이터 미디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의 장 마련

- 과기정통부,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을 위한 ‘CRE-UP 2023 글로벌 데모데이’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 이하 ‘RAPA’)는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CRE-UP 2023 글로벌 데모데이* 및 세미나」를 서울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11월 14일(화)~15일(수) 이틀간 개최한다.

* 스타트업이 사업 아이템/비즈니스 모델을 홍보하여 투자, M&A, 구매, 등올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

 

 

 

<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 CRE-UP 2023 」 개요 >

 

 

 

 

• (프로그램명) CRE-UP* 2023

 * Creator와 Startup의 합성어로 미디어 및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 (지원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 20개사

• (주요내용) 미디어·콘텐츠 분야 국내·외 전문 멘토단의 사업 확장 컨설팅, 국내·외 전문 투자 역량 강화 교육 및 1:1 멘토링,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네트워크 제공 등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4년부터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육성을 위해 △ 창작자 발굴·육성, △ 콘텐츠 제작지원, △ 특화 인프라 구축·운영 등의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CRE-UP 2023 글로벌 데모데이」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이 성장하여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부터 투자까지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 CRE-UP 2023」의 마지막 단계로, 참여기업의 성장을 확인하고 국내·외 투자사(VC) 대상으로 IR피칭*을 하여, 실제 투자유치로 연결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 및 홍보활동을 하여 투자유치를 원활하게 하는 활동

 

 

  CRE-UP은 기존 정형화된 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참여 기업의 매출 성장, 투자 확보와 직결될 수 있는 밀착 컨설팅과 네트워크 연계 중심의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에 특화된 지원을 제공하는데 차별성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현재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스타트업 2개사는 약 20억원 투자유치를 달성하였고 추가 투자도 논의 중이며, 국내·외 6개 투자기관과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논의 중인 스타트업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화) 글로벌 데모데이는 △스타트업 IR피칭, △국내·외 멘토단과 투자사(VC)의 피드백, △성과공유 및 자율 네트워킹으로 구성되며, 비즈니스 역량교육 및 전략 컨설팅, 수익모델 다각화를 위한 심화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을 거쳐 1차 데모데이에서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의 기술·서비스 경쟁력과 가능성을 글로벌 투자사를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글로벌 최대 숏폼 비디오 플랫폼 TikTok의 Growth Head, 글로벌 최대 액셀러레이터 기업 Techstars의 현직 멘토, Nuleep 대표 등 글로벌 투자사 총 15인이 참석할 예정이며, 성과 공유 및 자율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가사와 글로벌 투자사 간 긴밀한 투자 연계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수) 세미나는 글로벌 멘토의 스타트업 운영 노하우와 전략이 담긴 △엔터테인먼트 산업 및 스타트업의 여정, △글로벌 시장 전략 및 팀 리더십 구축, △스타트업 성장목표 설정 및 마인드 셋 등 3개의 주제가 준비되어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 또한 생성형 AI 기술 서비스 개발과 미디어 분야 접목에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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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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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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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콩으로 농가는 살리고 어르신 건강은 지킨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4일 전북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단법인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상임대표 권순실)가 진행하는 ‘국산콩 활용 고령층 영양개선 캠페인’ 현장을 점검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층의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 섭취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국산콩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8월부터 전국 복지관, 경로당, 마을 회관 등에서 추진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국산콩과 수입콩의 차이를 이해하고 국산콩 제품의 조리 체험, 두부·된장·두유·콩밥 등 다양한 국산콩 레시피를 일상 식단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아울러 aT도 풀무원식품, 이롬, 맑은물에, 건국유업 등 주요 국산콩 식품제조 업체와 함께 국산콩 두유, 두부, 과자류 등 시식·시음 물품도 제공해 참가자들이 손쉽게 국산콩 제품을 접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국산콩은 어르신의 건강을 지켜주는 든든한 영양 보물창고”라며, “오늘 교육처럼 콩을 맛보고 배우며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노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농가의 희망을 함께 키워 나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10월까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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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