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는 류광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주재로 12월 14일(목) 오전 10시 서울 엘타워에서‘ICT분야 전략기술 기술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초격차 기술확보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방향 모색을 위해 인공지능 및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분야의 기업 및 학계,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등이 참여하였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분야의 국내외 기술동향 및 해외 정부와 빅테크 기업의 투자현황 등에 대한 분석과 함께 민간의 성장을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과 전략적으로 국가가 투자·지원해나가야 할 분야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반도체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민간 부문 기술개발이 활성화되어 있고, 세계적 경쟁이 매우 치열한 분야인 점을 감안하여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차세대통신, 사이버보안, 첨단로봇·제조 등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가전략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술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정부 연구개발(R&D) 투자에 민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전환 분야 국가기술전략센터로 지정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통해 주요 디지털 분야*에 200여 명으로 구성된 전문가그룹을 운영하여, 민간의 역량을 활용한 국가전략기술 포트폴리오 분석 및 정부와 민간 간의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인공지능, 차세대통신, 사이버보안,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로봇·제조, 첨단 모빌리티 등
류광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국제 기술패권경쟁이 심화되는 기정학적 상황에서 국가 차원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기술간담회를 계기로 국가전략기술 투자전략의 예산투입과 관련하여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