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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과기정통부, 현장 중심의 역량 있는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 2024년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20% 증액 편성 -

- 글로벌 ToP 대학 및 연구기관 우수 인재 파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 주관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동범, 이하 ‘KISIA’),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과 함께 12월 20일(수) 10:30부터 노보텔 엠베서더 서울강남에서 “2023년도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 계획 >

 

 

 

◇ 과기정통부, 고용부, 행안부 등이 다양한 사이버위협에 대응하여 시스템, 네트워크, 디바이스 등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직무를 정의하고, ’26년까지 사이버보안 재직자 6만, 신규 4만명을 양성하기 위한 전략(’22.7.12.)

  

 

 

< 정보보호 직무별 분류 >

 

 

 

▶ (제품개발(공급)) 보안 제품·서비스를 제공하여 타 기관의 자산과 서비스를 보호

 

▶ (보안관리(수요)) 보안 정책기획, 관리 운영 등을 통해 자산을 공격으로부터 보호

 

▶ (사고대응) 사이버공격의 징후를 탐지하고, 사고 발생 시 조사·수사 수행

 

  작년 7월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계획」을 발표한 이후 실질적인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추진을 위해 2023년도에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을 추가하고, 화이트햇스쿨(KITRI, 300명), S-개발자(KISIA, 51명), 시큐리티 아카데미(KISIA, 100명) 등을 신설하였고 약 19,000여명의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하였다.

 

  * 기존 고려대 세종, 세종대, 성신여대, 신규 2개교 선정(충남대, 전남대)

 

  또한 기존 판교의 실전형사이버훈련장의 수용 규모를 크게 확대하고(1,087명/’22년 → 2,820명/’23년), 동남권(부・울・경)에도 올해 10월 실전형사이버훈련장을 개소하여 사이버보안 인재교육기관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 지방에서도 양질의 사이버보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2024년도에는 기업이 학생 선발, 교육, 취업까지 전과정을 주관하는 시큐리티아카데미를 확대하고(100명 → 200명),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사이버보안관제* 교육과정’신설 등을 위해 올해보다 20% 이상 예산을 증액 편성하였다.

 

  * 사이버공격 정보를 탐지・분석하여 즉시 대응조치를 강구할 수 있는 보안전문가를 말하며 「국가사이버안전관리규정」 제10조의 2(보안관제센터의 설치·운영)에서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지방자치단체의 장 및 공공기관의 장은 보안관제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또한 국내 유망한 젊은 연구자가 교육 및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우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이버보안 분야 상위 20위 이내 대학 등(CMU, MIT, CISPA)*에 파견하여 연구역량 배양 및 국제적 전문가 유대관계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CS랭킹(컴퓨터보안 분야, MIT Emery Berger 교수 발표), QS랭킹(컴퓨터과학‧정보 분야, 英 대학평가기관 Quacquarelli Symonds 발표), EduRanK(사이버보안 분야, Edurank 발표) 중 상위 20위 이내 대학 등

 

 

 

  이번 성과공유회는 충북대 김태성 교수가 ‘정보보호 인력양성 외연확대 필요성’을 연구・발표하였고, 이글루코퍼레이션의 손보형 팀장이 ‘산업계의 사이버보안 직무 현안’을  공유하였다.

 

  토론시간에는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국내 산업계의 사이버보안 직무의 문제점 및 대응방향 등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의 융합・확산에 따른 사이버위협의 증가에 따른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고도화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마지막 과정에서는 실제 정부 지원 교육과정 수혜자들이 참석하여 교육과정 입문에서부터, 수료 및 취업까지 전 과정에 걸친 경험 공유를 통해 청년층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담은 제언 등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의 발전방향을 공유하였다.

 

  과기정통부에서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을 총괄하고 있는 정창림 정보보호네트워크 정책관은 “디지털화가 심화되면서 ‘사이버보안’은 국가의 핵심 자원을 보호하는 ‘사이버안보’로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에 주력하겠다”는 정책방향을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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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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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정책의 협력” 양봉산업 위기 해결 나선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국양봉학회와 함께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제41차 한국양봉학회 하계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양봉, 연구와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과학의 협력’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꿀벌 감소 문제와 이상기상, 꿀벌응애 등 병해충 피해, 수입 벌꿀 증가와 국내 벌꿀 소비 둔화 등 양봉산업과 농가 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내외 연구자, 정책기관, 산업계, 농가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수립과 연구에 필요한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날(28일) 기조 강연에서는 곽경택 영화감독의 ‘영화 속 꿀벌, 환경과 생명의 메시지’와 정철의 경국대 교수의 ‘최신 양봉 연구 동향’ 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산림과학원이 우수 양봉농가와 지자체 담당자, 신규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신 양봉 기술을 전수하는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꿀벌 우수 품종 육성 및 보급 체계 ∆꿀벌 병해충 특성과 양봉용 의약품 사용 기술 ∆디지털 양봉 관리 기술 ∆벌꿀 생산 우수 밀원수 특성 등을 발표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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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건강기능식품 수출지원 본격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수출전략 세미나 및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6개국 유통 전문가와 300여 명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건기식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국제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미국, 베트남,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 국가의 유통사 구매 담당자 10명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34개소가 ‘1:1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상담회를 통해 각 업체는 유통사별로 제품 소개 및 수출 애로사항에 대해 구매 담당자와 직접 소통했고, 일부 업체는 별도의 회의까지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수출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을 통한 일본 시장 진출 전략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 티몰*(Tmall)을 활용한 중국 진출 전략 ▲미국 한인 대표 유통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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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백두대간법 20주년 맞아 성과 및 미래 방향성 공유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백두대간법)’ 시행 2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호선 국회의원, 한국환경생태학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녹색연합, 백두대간옛길보존회, 백두대간보전회 등 관련 단체와 함께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20년간 변화상 △백두대간 보호·산림복원의 성과와 미래비전 △백두대간 보전과 시민사회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내년에 수립되는 10년 기본계획에 반영해 백두대간 보전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백두대간법은 2005년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산림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산림청은 현재 6개도, 108개 읍·면·동을 포함하는 27만7,645헥타르(ha)의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지정해 보전·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백두대간 생태축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을 통해 도로로 단절됐던 이화령, 육십령 등 13개소를 복원해 야생동물과 국민들의 지역 간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자생하는 식물을 식재하고 통행자와 작업자의 안전 등을 고려한 특수 건축공법을 활용해 백두대간의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