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식품

“명절 끝 운동 시작” 건강관리하는 소비자 돕는 식품 눈길

- 식품업계, 고단백·저당·저염 등 건강한 식단 관리 돕는 제품으로 소비자 공략

- 정식품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 식물성 단백질 12g 함유… 국산 검은콩의 영양과 고소한 맛으로 인기

설 연휴가 끝나자 칼로리 높은 명절 음식에 급격히 불어난 체중으로 다시 건강관리에 돌입한 사람들이 많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운동만큼 중요한 것이 적극적인 식단 관리다. 이에 식품업계는 고단백, 저당, 저염 등 건강한 식단 관리를 돕는 제품들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식품의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국산 검은콩의 풍부한 영양에 고단백 설계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한 팩(190ml) 당 계란(48g 기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했다. 이는 일반 우유(5.7g) 또는 두유(6g) 대비 약 2배 많은 단백질 함량으로 일상에서 맛있고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또한 근육 형성 등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 BCAA 2,000mg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5종의 비타민 B군, 뼈 건강을 위한 칼슘과 비타민D 등 영양을 균형 있게 채워 운동족뿐만 아니라 온 가족 건강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검은콩 두유 특유의 고소하고 깊은 풍미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출시 1년 4개월여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롯데웰푸드는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가득 채우고 칼로리와 당 함량은 낮춘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3종을 출시했다. ‘멀티단백질바’는 단백질 12g, 고식이섬유 4g, 필수 아미노산BCAA(류신·이소류신·발린) 1500mg을 함유하고 시중 일반 제품 대비 칼로리와 당 함량은 낮췄다. ‘고단백질바’는 단백질 20g과 타우린 850mg을 포함해 고강도 운동 후 근육 손상 회복과 단백질 섭취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식물성단백질바’는 식물성 단백질 6g, 식이섬유 3g을 함유했으며 견과류 믹스, 크랜베리 등 각종 재료가 어우러져 고소하고 새콤달콤하다.

 

오뚜기는 통밀로 만든 또띠아에 닭가슴살, 레드빈 등 단백질을 듬뿍 넣은 ‘리얼 통밀브리또’ 2종을 출시했다. ‘치킨버섯크림’과 ‘미트칠리’ 2종으로 브리또 하나에 달걀 약 3개 분량의 단백질 18.5g을 함유했다. 또 밀가루가 아닌 통밀로 만든 또띠아를 사용해 단백질, 식이섬유, 무기질이 풍부하다. ‘치킨버섯크림’은 양송이버섯, 귀리, 컬리플라워로 만든 볶음밥과 닭가슴살로 속을 채웠고 치즈와 크림소스를 더해 고소하고 담백하다. ‘미트칠리’는 고기 맛과 식감을 살린 칠리미트 소스에 레드빈, 치즈를 더해 부드럽고 매콤하게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해찬들 나트륨을 줄인 가정식 집된장’을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우리찹쌀 태양초 고추장’에 이은 웰니스 장류로, 나트륨 함량을 25% 낮추면서도 구수한 가정식 된장의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나트륨은 낮추면서도 기존 된장과 같은 맛을 내기 위해 풍미가 좋은 안데스 소금을 사용했으며 된장의 원재료인 대두와 양파, 마늘을 동시에 발효시키는 ‘NFT 발효 공법’을 적용해 비교적 낮은 염도에서도 구수하고 자연스러운 장맛을 냈다. [이상]

 

대상 청정원은 ‘안주야(夜) 꾸이열풍’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아몬드맛과 아몬드&청양맛 2종으로 한 봉지(40g)에 달걀 1개 분량의 단백질 6~7g이 함유되어 있다. 기존 어포 관련 제품과 달리 기름에 튀기거나 당분 코팅을 하지 않고 어육을 오븐에서 열풍으로 구워냈으며 고급 연육과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넣어 비린내를 줄이고 고소한 맛을 높였다. 도톰한 두께와 한입에 들어가는 크기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먹을 수 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