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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국가 복합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융합기술 확보에 앞장선다

- 2024년 스팀(STEAM) 연구 사업에 총 882억원 투자-

-기술간·분야간 융합연구 신규과제(68개, 183억원) 추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월 20일(화)에 2024년 스팀(STEAM) 연구 신규과제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스팀(STEAM) 연구 사업에 총 88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팀(STEAM) 연구 사업은 융합연구 분야 과기정통부 대표 사업으로, 기존 과학기술로만 해결할 수 없는 복합문제에 대해 해법을 제시하고, 우리 나라가 개척해야 할 미래를 위해 도전해야 할 범학제형 협력연구를 지원해왔다.

 

< 2023년 스팀(STEAM) 연구사업 주요성과 >

 

▸질병 진단·나노로봇 등 활용가능한 DNA 종이접기 설계기술(Nature(IF=64.8) 논문표지)

▸안면인식 등을 위한 메타렌즈 기술개발(Nature Materials(IF=41.2) 논문)

▸허블 상수 정밀 측정 및 암흑에너지 성질 규명(PRL(IF=9.185) 논문) 등 다수

 

  올해는 전년 예산 773억원에서 14.1%(109억원) 증액된 총 882억원 규모이며, 이 중 183억원을 상반기 신규과제(총 68개 과제)에 투입할 예정이다.

 

   ※ ’24년 하반기 신규 42개 과제 지원 예정(176억원)

 

  특히 차별화된 미래기술 선점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수립한「제4차 융합연구개발 활성화 기본계획」내 12대 미래개척기술* 로드맵에 따라, 상향식·하향식 투트랙 기획으로 도출된 탄소중립, 바이오, 이차전지, 로봇 등 융합기술주제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 인류(건강수명증진/디지털 정신건강케어/인류생존/인구소멸), 사회(사람·기계·디지털휴먼 공존/가상공간/사회안전망/모빌리티), 지구(기후변화/청정에너지/환경회복/극한영역개척)

 

 

< 2024년 융합기술개발사업 주요 신규과제 주요주제(RFP) >

 

(기초 단계)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도전형)

(원천 단계)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전략형)

【6개 과제, 과제별 6년, 年 4~12억원 지원】

・탄소중립연료(e-fuel)를 위한 이산화탄소 삼중점 상태 구현

・인공지능·빅데이터의 수학적 원리 규명·해석

・분자·세포 등 유기체로 구성된 바이오 컴퓨팅 연구접근법 개발 및 난제 해결 등

 

【28개 과제, 과제별 5년, 年 6~12억원 지원】

・수중·공중·우주 등 환경 제약 없는 통신기술개발

・화생방 재난 탐지·경보·오염제거 기술개발

・아밀로이드 단백질 진단을 위한 생체신호 분석법 개발

・수계전지 전압 출력 제고 및 태양전지 연계시스템 개발

・우주 건축용 소재 및 건축 기술개발 등

(응용·개발단계) 브릿지융합연구개발

(과학기술+인문사회) 과기인문사회융합연구

【4개 과제, 과제별 4년, 年 7~9억원 지원】

・장내미생물 활용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실감형 콘텐츠 생성을 위한 멀티모달 기술개발 등

【1개 과제, 과제별 5년, 年 6억원 지원】

・고립감, 사회적 편견 등 정서적 고통을 받고 있는 난임여성 및 임산부 건강관리 기술개발

(국제공동연구) 글로벌융합연구지원

【(선기획) 28개 과제, 과제별 3개월, 50백만원 지원 → (본연구) 12개 과제, 과제별 5년, 年 12억원 지원】

・나노메쉬 전극기술 활용 뇌신경보철 기술개발

・난청·인지장애 극복을 위한 AI디지털헬스케어 개발

・고위험 환경에서 작업가능한 인간형 로봇 개발

・인간·무인이동체간 무결점 정보공유 기술개발

・반도체 기반 베타전지(반영구) 소재 기술개발

・이산화탄소 및 수소 지중저장 기술개발 등

【글로벌융합연구협력지원센터 : 1개 과제, 5년, 年 5.3억원 지원】

・(역할) 연구기획, 글로벌 연구·인프라 정보 수집·분석, 네트워킹, 연구관리 등 글로벌융합연구 전반적인 사항 지원

 

   신규과제의 공고는 ’24년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된다. 제안요청서 등 공고 사항은 과기정통부(www.msit.go.kr), 한국연구재단(www.nrf.re.kr) 누리집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공고기간 동안 접수된 연구계획서는 3월 선정평가를 거치며, 선정된 과제는 4월부터 연구에 착수하게 된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그 간 과학기술 발전에도 기후변화, 감염병, 생물다양성 손실, 저출생 등 글로벌 및 국가적 해결 과제는 증가하는 추세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융합연구의 역할과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음을 강조하고,“세계적으로 우수한 글로벌 수준 융합 연구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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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약용작물’ 집중호우 피해 치명적…예방 철저
농촌진흥청은 최근 장마철마다 자주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삼과 약용작물 재배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정비와 병 예방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6~8월에 전체 강수량의 60% 이상에 해당하는 비가 집중해서 내린다. 장마 기간에 국지성 폭우가 내리면 인삼과 약용작물이 물에 잠기거나 재배지가 유실되는 등의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인삼은 습기에 매우 민감한 작물로 장기간 비가 내리면 지상부가 시들고 잎이 일찍 떨어진다. 뿌리의 경우 털이 탈락하거나 전체적으로 부패해 싹이 나지 않을 수 있다. 뿌리를 약재로 쓰는 황기, 지황, 천궁도 침수에 취약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에 오래 두면 시듦 증상과 뿌리 부패 관련 병 등이 확산하게 된다. 특히, 침수 피해를 본 식물체는 잎 표면에 앙금과 오물이 쌓여 광합성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햇빛에 노출되면 잎이 데쳐진 듯 물러져 시듦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 번 물에 잠긴 인삼과 약용작물은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가에서는 재배지 물길을 정비하고 자동 양수기를 설치해 대비한다. 인삼은 6시간 이상 침수되면 뿌리 부패 정도를 판단해 조기 수확을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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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림청,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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