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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수산부산물 재활용 활성화와 국제협력 방안 모색

- 2. 20.(화)~21.(수) 국내외 수산부산물 전문가 모여 논의의 장 펼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월 20일(화)부터 21일(수)까지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2024 수산부산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 수산물의 채취, 생산, 유통, 판매 과정에서 기본 생산물 외에 부수적으로 발생한 뼈, 지느러미, 내장 등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등 수산강국은 오래전부터 수산부산물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원료로 사용하며 부가가치를 창출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21년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부산물법」)」을 제정해 그간 폐기물로 취급되었던 조개류(굴, 바지락, 전복, 키조개, 홍합, 꼬막)의 껍데기를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국제 포럼은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 선진국인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 간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수산부산물 재활용에 관한 최신 기술 동향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불포화지방산(DHA), 펩톤, 콜라겐과 같은 유용물질을 다수 함유한 어류부산물에 대한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의 재활용사례를 살펴보고, 아직 「수산부산물법」의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국내 어류부산물의 재활용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부산물 활용을 위한 국제협력의 장인 ‘수산부산물 국제 포럼’을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고부가가치 소재인 수산부산물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을 높이고, 수산부산물 재활용 선진국과의 교류가 활성화되어 우리나라 수산부산물 산업의 국제적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하길 원하는 사람은 행사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이용해 사전등록을 하거나, 행사 당일 행사장에서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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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급식 관계자들과 함께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 … 미래 세대와 친환경 가치 나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 12일, 당진시‘대주 농장’에서 학교 급식 관계자, 학부모 지킴이, 정책 관계자들과 함께하는‘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의 도입 배경 설명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생산 과정 견학 △저탄소 축산물 학교 급식 확대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저탄소 인증을 받은 대주농장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분뇨 악취 저감 시설 등을 살펴보고, 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현장에서 시식하는 등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급식에 사용하는 지자체는 △아산시 △천안시 △논산시이며 하반기까지 △부여군 △홍성군 △세종시 △경기도까지 확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와 함께, 일부 지자체와 ‘저탄소 급식데이’를 시범 운영하고 미래 세대에게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필요성과 가치소비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가치를 나누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급식에서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접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미래 세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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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한돈’, 돼지고기 브랜드 최초 상기도 5년 연속 1위 한돈 시장 리딩 브랜드로 입지 확고
국내 돼지고기 시장에서 ‘도드람한돈’이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구매 경험 등 모든 부문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하며 한돈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한돈 전문 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외부 리서치 전문기관에 의뢰해 돼지고기 취식 경험이 있는 전국 25세~59세 남녀 2,200명을 대상으로 국내 브랜드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 중 브랜드 관여도가 높은 30~50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도드람한돈’은 돼지고기 최선호 브랜드(44.5%), 보조인지도(87.3%), 주구입 브랜드(44.7%)에서 10년 연속 1위를, 돼지고기 브랜드 최초 상기도(9.5%)는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최초 상기도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 보조인지도는 해당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가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다. 이 지표들에 대한 1위 기록은 돼지고기 브랜드 중 도드람한돈의 높은 대표성과 선호도를 설명한다. 도드람은 주 구입 유통경로와 프리미엄 제품 인식 등 소비자의 돼지고기 구매 형태와 기준에 대해서도 함께 설문을 진행했다. 우선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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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 바다, 오션뷰 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8일 바다에 인접하거나 해변과 도보 거리 내에 위치해 여름철 이용하기 좋은 국립자연휴양림 4곳을 추천했다. 이번에 소개된 국립자연휴양림들은 오션뷰 객실, 해변 산책로, 일몰 명소 등 바다 감상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리적 특성을 가지며, 숲속 힐링과 해양 피서의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전북 부안의 변산자연휴양림은 전 객실 오션뷰이며 특히, 일부 객실은 넓은 전창을 통해 서해 바다를 방 안에서 조망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 군산의 신시도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서해 일몰 명소이며, 해안 산책로가 인접해 차분한 여름 휴양지로 알맞다. 전남 진도의 진도자연휴양림은 탁 트인 남해 바다와 점점이 흩어진 섬들이 만드는 자연 비경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인천 중구의 무의도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서 차로 1~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하나개해수욕장이 도보 거리 내에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바다와 맞닿은 국립자연휴양림은 숲의 치유력과 해변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 휴양 공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