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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잠들기 전 ‘00’마시면 숙면에 효과적!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미국의 유제품 전문 신문사 ‘Dairy Food’에 게재된 우유로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스 완화 및 숙면을 취하기 위한 방법으로 우유 섭취를 꼽았다. 특히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마실 경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숙면에도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우유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Tryptophane)이 함유돼 있다. 우리 몸은 트립토판을 직접 합성할 수 없으므로 식품을 통해 이를 섭취해야 한다. 트립토판은 중추신경을 진정시키고 마음을 평온하게 만드는 데 탁월하다.

 

 

트립토판은 우리 몸에서 다양한 기능을 담당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기능은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전구물질 역할이다. 세로토닌은 뇌 내에서 행복감과 안정감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멜라토닌은 수면을 조절하고 숙면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우유를 마시면 세로토닌 및 멜라토닌 생산을 촉진하여 편안한 기분을 유도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자기 전에 따뜻한 우유를 마시면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트립토판 자체가 궁극적으로 수면을 지원하는 호르몬이기 때문이다. 또 우유의 대표 성분인 칼슘은 신경 전달물질을 생성해 수면을 조절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더불어 우유에 함유된 카제인 성분은 소화불량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카제인은 소화 효소로서 주로 단백질을 소화하는 데 관여한다.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하여 소화 및 흡수를 용이하게 하는 것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우유에는 트립토판을 비롯해 단백질, 칼슘,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피로, 소화불량 완화와 더불어 숙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특히 잠들기 1시간 전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마시면 긴장이 풀리고 체온이 상승해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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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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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