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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고교용 첫 ‘통합해양’ 교과서 「인간과 해양」 발간

- 해수부·완도수산고 협업 교과서 개발, 3월 완도수산고에서 첫 수업 진행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완도수산고(교장 황유선)와의 협업을 통해 고등학교용 통합해양 교과서인 「인간과 해양」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인간과 해양」 교과서는 협업학교인 완도수산고 교사 등 관련 전문가 18명의 집필위원과 7명의 검토위원이 함께 집필‧개발하였으며, 전라남도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첫 인정교과서*로 발간할 수 있게 되었다.

 

 

  * (인정교과서) 국정교과서나 검정교과서가 없는 경우 또는 이를 사용하기 곤란하거나 보충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사용하기 위하여 교육부장관의 인정을 받은 교과서

 

  교과서는 학생들이 해양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양과학․환경․산업․수산업․해운․항만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 교과서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속한 모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고, 우선 올해 3월부터 과목 개설을 마친 완도수산고에서 처음으로 1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인간과 해양」 교과서는 최근의 교육환경 변화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체계적으로 학생들의 해양지식 함양을 위해 개발된 해양 교과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많은 학교에서 관심을 가지고 과목 개설에 적극 나서주시길 바라며, 정부도 해양교육을 위한 추가 보조교육자료 등을 지속 개발하여 수업 개설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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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료 제조 기술 교육 열기 ‘후끈’, 사료비 부담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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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오늘(26일)부터 올림PIG 한돈 먹방 인증 이벤트 시작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올림픽 시즌을 맞이하여 ‘올림PIG엔 한돈이 제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금일(26일)부터 본격적인 국민 참여 한돈 먹방 인증 이벤트를 시작한다. 올해 한돈자조금은 글로벌 스포츠 축제가 가득한 2024년을 계기로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 연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이 시작된 3분기에는 ‘올림PIG엔 우리돼지 한돈이 제격!’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스포츠 축제에서도 먹는 재미를 절대 놓치지 않는 한국인들의 진심을 반영, 경기 관람 시 한돈 먹는 모습을 인증하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보여줘, 너의 한돈 먹방을!’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올림픽이 열리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경기를 보며 한돈 먹는 모습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하면 된다. 단, 한돈 메뉴판, 원산지 표기 등 ‘국내산 돼지고기’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인증샷이어야 한다. 한돈 먹방 인증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50만 원 상당의 △FC서울 홈경기 한돈 스카이박스 티켓(1명) △한돈선물세트(20명), 배달의민족 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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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꽃 보러오세요!…국립한국자생식물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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