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식품

하림, 이번엔 ‘한국의 맛’ 담았다… ‘더미식 요리밥’ 3종 출시

- 하림, 국내 지역 대표 별미 밥 요리를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더미식 요리밥’ 3종 선보여
- 전북 익산 ‘황등비빔밥’, 춘천 대표먹거리 ‘춘천닭갈비볶음밥’, 비빔밥의 원조 ‘전주 돌솥비빔밥’ 등 지역 대표 밥 요리 구성
- 언제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도록 컵 형태로도 출시, 컵 제품은 편의점에서 판매
- 소비자들이 미식 생활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국내외를 아우르는 요리밥 라인업 구축 계획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국내 다양한 지역의 대표 별미를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더미식 요리밥 3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각국의 인기 라이스 요리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더미식 요리밥 시리즈의 테마는 국내 지역의 대표 밥 요리다. 신제품 3종은 ‘황등 비빔밥’, ‘춘천 닭갈비볶음밥’, ‘전주 돌솥비빔밥’ 이다. 세계 요리밥 버전과 마찬가지로 미식가들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유명 맛집보다 더 맛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림 연구팀은 전국의 줄을 서서 먹는 맛집들을 순회하며 최고의 맛을 고집하는 국내 맛집의 비법을 요리밥 제품에 그대로 담아냈다.

 

 

먼저 전국 3대 비빔밥으로 꼽히는 전북 익산 황등 지역의 별미인 ‘더미식 황등 비빔밥’은 신선한 국내산 선지를 푹 우린 육수로 밥을 지어 밥 한 알 한 알에 깊고 진한 풍미를 가득 담았다. 여기에 얼갈이 배추, 콩나물, 당근 등3 가지 채소를 더하고 고운 고춧가루와 간장으로 비벼내 다채로운 식감과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제대로 구현했다.

 

 

춘천의 대표 먹거리인 ‘춘천 닭갈비볶음밥’은 국내산 사과로 맛을 낸 하림만의 비법 닭갈비 양념장과 12시간 저온 숙성해 속살까지 부드러운 닭고기를 직화 솥으로 볶아내 춘천 닭갈비볶음밥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5시간 푹 우린 닭육수로 밥을 지어 고슬고슬한 식감과 감칠맛이 일품인 밥을 완성했으며, 고소한 들기름을 넣어 향긋한 풍미까지 그대로 살렸다.

 

대한민국 비빔밥의 원조 ‘더미식 전주 돌솥비빔밥’은 전통 전주식 비빔밥 제조방식 그대로 사골을 우린 육수를 넣은 밥으로 진한 풍미를 살렸다. 고추장에 콩나물, 표고버섯, 당근, 시금치, 애호박, 고사리, 도라지 등 7가지 건강한 재료를 뭉침 없이 비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식감의 향연을 맘껏 맛볼 수 있다.

 

현지식보다 더 맛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던 기존 세계 요리밥의 성공에 이어 야심차게 준비한 국내 지역 요리밥 시리즈는 컵 형태로도 출시돼 편의성까지 높였다. 컵 제품들은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요리밥 신제품을 통해 국내 지역의 대표 명물의 맛을 집에서도 손쉽고 간편하게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아우르는 요리밥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들이 미식 생활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인삼, 약용작물’ 집중호우 피해 치명적…예방 철저
농촌진흥청은 최근 장마철마다 자주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삼과 약용작물 재배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정비와 병 예방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6~8월에 전체 강수량의 60% 이상에 해당하는 비가 집중해서 내린다. 장마 기간에 국지성 폭우가 내리면 인삼과 약용작물이 물에 잠기거나 재배지가 유실되는 등의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인삼은 습기에 매우 민감한 작물로 장기간 비가 내리면 지상부가 시들고 잎이 일찍 떨어진다. 뿌리의 경우 털이 탈락하거나 전체적으로 부패해 싹이 나지 않을 수 있다. 뿌리를 약재로 쓰는 황기, 지황, 천궁도 침수에 취약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에 오래 두면 시듦 증상과 뿌리 부패 관련 병 등이 확산하게 된다. 특히, 침수 피해를 본 식물체는 잎 표면에 앙금과 오물이 쌓여 광합성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햇빛에 노출되면 잎이 데쳐진 듯 물러져 시듦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 번 물에 잠긴 인삼과 약용작물은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가에서는 재배지 물길을 정비하고 자동 양수기를 설치해 대비한다. 인삼은 6시간 이상 침수되면 뿌리 부패 정도를 판단해 조기 수확을 고려해야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편하게 집보신하세요” 하림 더미식,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2종 출시
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림이 국물요리 제품을 앞세워 여름철 보양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간편식 브랜드 ‘The미식(더미식)’은 여름 보양식의 대표 메뉴인 삼계탕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삼계탕’과 ‘닭다리 삼계탕’으로 100% 국내산 신선한 닭을 사용했으며, 더미식만의 차별화된 조리 기술로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끓이기 전 닭고기를 한 번 쪄내는 ‘자숙’ 공정을 통해 기름기를 제거하고,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계탕’은 45호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사용했으며, 얼리지 않은 냉장육으로 닭고기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하다. 생강, 양파, 마늘 등을 넣고 정성껏 4시간 이상 고아낸 육수에 국내산 수삼, 밤, 잣, 은행, 찹쌀 등을 더해 깊은 풍미와 풍부한 식감을 살렸다. ‘닭다리 삼계탕’은 큼직한 통닭다리만을 사용해 한 마리 삼계탕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계탕과 동일한 방식으로 고아낸 국물에 찹쌀을 듬뿍 넣어 구수한 맛을 더했다. 더미식 삼계탕 2종은 상온 파우치 형태로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며, 각 900g,

산림

더보기
동부산림청,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산간 계곡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및 훼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2025. 7. 1.∼ 8. 3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산림 내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무허가 물놀이 시설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산림 무단점유 등 여름철 다수 발생하는 산림 내 불법행위로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효과적인 단속을 위하여 산림 드론도 투입할 계획이다. 단속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 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임산물 불법채취 등 29명을 입건하였으며, 110명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 인해 산을 찾는 휴양객들이 즐거움을 잊지 않도록 단속을 엄중히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