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8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7.2℃
  • 서울 16.5℃
  • 흐림대전 22.9℃
  • 구름많음대구 21.1℃
  • 천둥번개울산 22.8℃
  • 광주 23.3℃
  • 천둥번개부산 24.2℃
  • 흐림고창 23.5℃
  • 구름많음제주 26.8℃
  • 흐림강화 15.7℃
  • 구름많음보은 20.0℃
  • 구름많음금산 23.5℃
  • 구름많음강진군 24.1℃
  • 구름많음경주시 21.5℃
  • 흐림거제 24.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IT·통신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를 활용한 한국형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 2024년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심의·의결
-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기반 인공지능 컴퓨팅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생태계 본격 조성
- 2030년까지 인공지능 컴퓨팅 학습/추론 성능효율 세계 3위권, 국산화율 20% 달성 목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과 함께 기획한 “AI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 사업”(이하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는 6월 26일(수) 개최된 2024년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되었으며, 총 사업비는 4,031억원(국비 3,426억원), 사업기간은 ’25~’30년(6년) 규모이다.

  * ’23.9월 예타 신청 → ’23.10월 예타 대상 선정 → ’24.6월 예타 통과

 

  최근 AI가 국가의 종합적인 역량을 결정짓는 AI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글로벌 AI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연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AI컴퓨팅 인프라가 AI경쟁의 핵심으로 대두되며, AI반도체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저전력·고성능 국산 AI반도체(NPU*, PIM** 등)에 특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HW·SW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우리나라 AI컴퓨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4월 25일 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심의·의결한 「AI-반도체 이니셔티브」 9대 기술혁신 과제 중 “AI 슈퍼컴퓨팅을 지향하는 K-클라우드 2.0” 과제 및 “차세대 개방형 AI 아키텍처·SW” 과제의 핵심이다.

  * Neural Processing Unit, AI연산에 최적화된 저전력·고성능 프로세서

 ** Processing In Memory, 메모리와 프로세서 기능을 통합한 저전력 AI向 메모리반도체

 

  정부는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에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총 4031억원(국비 3,426억원)을 투자하여 국산 AI반도체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HW, △데이터센터 컴퓨팅 SW, △AI반도체 특화 클라우드 기술 등 3개 전략분야 28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이 종료되는 2030년에는 국산 AI반도체 기반 AI컴퓨팅 학습/추론 성능효율을 글로벌 TOP3 수준으로 강화하고, AI데이터센터 국산화율을 20%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K-클라우드 사업 목표 및 개발내용>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보도자료 그림.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625pixel, 세로 954pixel

 

  또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은 AI반도체 기업, 시스템 SW 기업, 클라우드 기업, AI기업 등 AI-반도체 가치사슬 전반의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러한 기술 혁신과 산업 활성화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AI 생태계 구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은 AI시대 핵심 인프라인 AI데이터센터를 우리 기술로 완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며, 디지털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AI생태계를 조성하고 AI와 AI반도체 기술혁신을 달성하는 등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분자표지 기술 공유로 채소 디지털 육종 앞당긴다
채소 디지털 육종* 기술의 현장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연수가 2024국제종자박람회 기간 중 열린다. *채소, 화훼 등 농작물의 특성을 예측해 우수한 품종을 기존 육종법보다 빠르게 개발하는 방법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10월 17일 종자산업진흥센터(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서 ‘디지털 육종 전환을 위한 채소 세대 단축용 분자표지(마커)* 세트 활용 공동연수(워크숍)’를 연다. *분자표지는 작물의 유전체 내에서 염기서열이 알려진 디엔에이(DNA)의 단편으로, 이를 분석하면 앞으로 나올 특성을 이른 시기에 파악할 수 있음 ‘분자표지 기술의 육종 활용 사례와 분석 서비스 개선 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분자표지 기술을 개발한 연구자와 종자 기업 지원 공공 전문가가 참여해 사례 발표 후 의견을 나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은수 연구사는 자체 개발한 채소 분자표지 세트를 육종 현장에 활용하기 위한 여교배 세대 단축 사례를 발표한다. 여교배는 기존 품종의 우수한 특성은 유지하면서 한두 가지 단점을 개량하는 육종 방법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2013년부터 배추, 무, 오이 등 5대 채소의 분자표지 세트를 개발해 종자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국산 우유 ‘신선함’알리는 ‘국산 우유 먹GO, 신선함도 챙기GO’캠페인 실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와 공동으로 국산 우유 소비촉진 사업의 일환인 ‘국산 우유 먹GO, 신선함도 챙기GO’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캠페인은 소비자를 대변하여 소비자의 기본 권리 보호와 불공정한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손을 잡고, 소비자 구매 접점인 전국 대형마트를 적극 활용해 국산 우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1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국산 우유의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국산 우유 먹GO, 신선함도 챙기GO’캠페인은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 홈플러스의 협조를 얻어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천안, 부산, 울산, 경산 지역에서 국산 우유의 신선함을 알리는 홍보물을 설치하고 매장 내 고객 대상 홍보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한다. 캠페인은 10월 17일 홈플러스 경기 의정부점을 시작으로 총 10회 이뤄진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형마트를 찾는 분들이 국산 우유만의 우수성을 알아주시고 우유 구매할 때 고민 없이 신선함 가득한 고품질의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