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월)

  • 맑음동두천 19.6℃
  • 구름조금강릉 16.5℃
  • 맑음서울 19.3℃
  • 맑음대전 20.8℃
  • 맑음대구 23.1℃
  • 맑음울산 23.3℃
  • 맑음광주 19.5℃
  • 맑음부산 21.0℃
  • 맑음고창 16.0℃
  • 맑음제주 18.0℃
  • 맑음강화 17.8℃
  • 맑음보은 19.0℃
  • 맑음금산 20.4℃
  • 맑음강진군 20.1℃
  • 맑음경주시 23.8℃
  • 맑음거제 20.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IT·통신

세계 과학기술 선도를 위해 국내 최정상급(탑티어, Top-tier) 연구자와 연구집단을 선별하여 전폭 지원한다!

-지도자급 연구자 9명, 선도연구센터 18개 선정 … 7~10년간 총 4,069억원 지원
-양자, 생명공학, 기초과학 등 유망 분야 지원 … 세계적 연구역량 확보 기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기초연구사업 가운데 국내 최고의 연구자와 연구집단을 지원하는 사업인 ‘국제 지도자급(글로벌 리더)연구’와 ‘국제 선도연구센터’의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선정 결과에 따르면, 올해 지도자급(리더)연구자는 9명, 선도연구센터는 18개 연구집단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연구비는 지도자급의 경우 9년간 총 616억원(’24년 50억원), 선도연구센터의 경우 최장 10년간 총 3,453억원(’24년 32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국제 지도자급(글로벌 리더)연구 : 세계적 수준 연구자 9명 선정, 총 616억원 지원 >

 

  1997년부터 시작한 지도자급 연구는 과기정통부의 우수한 개인을 지원하는 개인 기초연구사업 가운데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연구자의 심화 연구를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평균 8억원 규모로 9년간 지원하게 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자를 선정하여 장기간 지원하기 때문에 엄정한 심사를 거쳐 소수의 연구자만이 지도자급 연구자로 선정된다. 올해는 접수된 110명의 연구자 중에서 연구의 창의성 및 도전성, 연구자의 우수성 등을 심층 평가하여 총 9명이 최종 선정되었다.

 

 

  구체적으로 자연과학 분야의 경우, ‘고심도 광학 이미징 연구’의 고려대 최원식 교수, ‘딥러닝 기반 통합 모델 개발을 통한 기후 변화 연구’의 서울대 함유근 교수, ‘설계로 구현하는 비중심대칭 재료 물질’의 서강대 옥강민 교수가 선정되었다.

 

  생명과학 분야의 경우 ‘원형 RNA 연구’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윤기 교수, ‘레독스 후성 유전체-전사체 변형 연구단’의 고려대 지성욱 교수가 선정되었으며, 의약학의 경우 ‘자가면역성 관절염에서 키메라 림프구의 특성과 기능연구’의 가톨릭대 김완욱 교수가 선정되었다.

 

  공학의 경우 ‘태양에너지 및 폐열 활용을 위한 고발전량 근접장 열광전변환 모듈’의 한국과학기술원 이봉재 교수, ‘인체공학적 전자소자용한계극복형 차세대 전도성 고분자 개발’의 한국과학기술원 김범준 교수가 선정되었으며, 정보통신기술ㆍ융합의 경우 ‘가상 3차원 공간 생물학’의 한국과학기술원 박용근 교수가 선정되었다.

<’24년 리더연구 과제 선정결과>

 

분야

과제명

주관연구기관

연구책임자

자연과학

물리학

고심도 광학 이미징 연구

고려대

최원식

지구과학

딥러닝 기반 통합 모델 개발을 통한 기후 변화 연구

서울대

함유근

화학

설계로 구현하는 비중심대칭 재료 물질 : 대칭성 제어와 고체화학 반응 메커니즘 규명

서강대

옥강민

생명과학

기초생명

원형 RNA 연구

한국과학기술원

김윤기

분자생명

레독스 후성 유전체-전사체 변형 연구단

고려대

지성욱

의약학

기초의학

자가면역성 관절염에서‘키메라 림프구’의 특성과 기능연구

가톨릭대

김완욱

공학

기계

태양에너지 및 폐열 활용을 위한 고발전량 근접장 열광전변환 모듈

한국과학기술원

이봉재

화공

인체공학적 전자소자용한계극복형 차세대 전도성 고분자 개발

한국과학기술원

김범준

정보통신기술·융합

바이오·의료융합

가상 3차원 공간 생물학: 홀로토모그래피와 인공지능을 이용한 병리 조직의 3차원 공간적-형태학적-표현형-전사체 특징 동시 분석 기술

한국과학기술원

박용근

 

< 국제 선도연구센터 : 14개 대학, 18개 연구집단 선정, 총 3,453억원 지원 >

 

  1990년 처음 시작한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과기정통부의 우수연구 집단을 지원하는 집단연구 사업 가운데 10인 내외 연구자들을 지원하는 중규모 공동연구 사업이다. 사업비는 분야별로 연평균 14억원에서 20억원 규모이며, 7년간 지원하게 된다. 다만, 지난해부터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 연구그룹을 육성하기 위해 시작한 혁신연구센터(IRC)는 파격적인 연평균 50억원 규모로 최장 10년간 지원하게 된다.

 

  지원 규모가 크고 장기간 지원이 보장되는 만큼 대학의 관심은 상당하였으며, 올해 접수된 98개 연구집단 중에서 연구의 창의성·원천성, 공동연구진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14개교, 18개의 센터를 선정하였다.

 

  구체적으로, 연 15.6억원을 지원받는 이학분야(SRC)의 경우 포항공대의 ‘양자 각운동량 동역학센터’를 비롯하여 4개의 센터가 선정되었다. 연 20억원을 지원받는 공학분야(ERC)의 경우 한국과학기술원의 ‘국제 생체융합 인터페이싱 소재 센터’를 필두로 4개의 센터가 선정되었다.

 

  연 14억원을 지원받는 기초의과학 분야(MRC)의 경우 성균관대의 ‘환자맞춤형 면역항암치료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4개의 센터가 선정되었으며, 연 15억원을 지원받는 지역혁신분야(RLRC)의 경우 제주대의 ‘그린수소 글로컬 연구센터’ 등 2개 센터가 선정되었다.

 

  연 50억원을 지원받는 혁신분야(IRC)의 경우 3대 전략 분야에 4개의 센터가 선정되었다. 첨단 바이오 분야에 광주과학기술원의 ‘인공지능 기반 중대 분자 연구센터’, 부산대의 ‘휴머노이드 후각디스플레이센터’가 선정되었으며, 차세대 통신 분야에 한양대의 ‘한양-MIT Beyond-G 혁신센터’와 양자 분야에 서울대의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센터’가 선정되었다.

 

< ’24년 선도연구센터 과제 선정결과 >

 

센터

분야

과제명

주관연구기관

연구책임자

SRC

(이학)

화학

시스템 화학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중앙대학교

성재영

물리학

양자 각운동량 동역학 센터

포항공과대학교

이현우

기초생명

뇌혈관장벽 연구단

한국과학기술원

김인준

기초생명

글로벌 식물스트레스  연구센터

건국대학교

윤대진

ERC

(공학)

화공

e-Chem 메디트로닉 시스템 글로벌 연구 센터

성균관대학교

정찬화

소재

글로벌 생체융합 인터페이싱 소재 센터

한국과학기술원

이건재

에너지·환경융합·복합

워터 리파이너리 플랫폼 자동화/모듈화 선도연구센터

고려대학교

이재상

전기/전자

플러그앤플레이 (P&P) 칩렛 인티그레이션 연구센터

연세대학교

정의영

MRC

(기초 의과학)

기초의학

환자맞춤형 면역항암치료 연구센터

성균관대학교

김태진

시스템 네트워크 염증 조절 연구센터

충남대학교

허준영

세포소기관의학 연구센터

연세대학교(미래)

박규상

치의학

미각-구강기능 융합연구센터

연세대학교

문석준

RLRC

(지역혁신)

기계

그린수소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제주대학교

김상재

바이오·의료융합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한국교통대학교

이용규

IRC

(혁신분야)

화학

인공지능 기반 중대 분자 연구 센터

광주과학기술원

안진희

바이오·의료융합

휴머노이드 후각디스플레이센터

부산대학교

오진우

통신

한양-MIT Beyond-G 혁신센터

한양대학교

김선우

물리학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센터

서울대학교

정현석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3인에서 4인의 소규모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기초연구실도 145개 선정(’24년 724억원)하였다고 밝혔다. 기초연구실은 분야별 연 5억원 이내로 최대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권현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기초연구는 궁극적으로 국가경쟁력의 원천으로서 정부의 꾸준한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오늘 선정된 연구자와 연구그룹이 성장하여 세계 과학기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도 기초연구사업은 역대 최대 규모인 2.94조원으로 편성할 계획으로 미래 세대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포유동물 인플루엔자 대응 위해 산·학·관 전문가 한자리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4월 24일(목) 경북 김천 검역본부에서 ‘포유동물 인플루엔자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는 포유동물 유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국내 현황과 인수공통감염병으로서의 확산 가능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내 방역 전문가, 학계,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포유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최신 연구 결과와 과학적 대응 방안이 공유되었으며, 질병 전파 경로와 방역 전략 전반에 걸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제1 세션에서는 ▲포유동물 인플루엔자의 팬데믹 가능성과 백신 개발 전략 ▲인체감염을 대비한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응 전략 등이 다뤄졌으며, 제2 세션에서는 ▲동물 단계 인플루엔자 대응 농림축산식품부 전담 조직(TF) 운영 현황, ▲국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동향, ▲돼지 및 개 인플루엔자 관련 백신 개발 현황, ▲포유동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 및 국내 모니터링 결과가 소개되었다. 참석한 전

식품

더보기
“식감 차별화” 하림, 더미식 진백미밥·찰밥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더미식(The미식) 밥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즉석밥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진백미밥’과 ‘찰밥’ 등 2종으로 다양해진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더미식 밥의 라인업을 강화하며 식감 차별화에 나섰다. ‘진백미밥’은 100% 국내산 쌀과 물로만 지어 밥 본연의 풍미를 살렸으며, 기존 더미식 ‘백미밥’ 대비 수분함량을 5% 더 높여 식감이 부드럽다. ‘찰밥’은 100% 국내산 찹쌀과 물로만 지어 일반 쌀밥보다 찰기가 강하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하림은 더미식 밥 만의 차별화된 공정을 제품에 그대로 적용해 맛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생산라인의 무균화를 통해 별도의 보존료 없이 100% 쌀, 찹쌀, 물로만 지어 이취가 없는 밥 본연의 풍미를 끌어올렸다. 또한, 냉수가 아닌 온수로 천천히 뜸들이는 공정으로 용기 포장 필름과 밥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 냄으로써 밥알이 눌리지 않아 밥 한 알 한 알의 식감이 살아있다. 하림은 2022년 5월 즉석밥 시장에 진출해 백미밥·귀리쌀밥·메밀쌀밥·고시히카리밥 ·흑미밥·오곡밥·잡곡밥·현미밥·현미쌀밥·찰현미쌀밥 등 10종을 처음 선보였으며

산림

더보기
숲에서 뚝딱뚝딱, 만드는 재미가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8일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백운산자연휴양림(강원 원주)에서는 봄에 채취한 꽃잎과 나뭇잎을 염색해 말린 꽃누르미를 이용해 거울과 전등, 열쇠고리 등을 만드는 체험이 예술성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지리산자연휴양림(경남 함양)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전통 한지를 이용해 인형, 등, 장식용 신발 등을 만드는 체험이 어린이는 물론 옛 향수를 느끼려는 어른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검마산자연휴양림(경북 영양)은 나만의 야생화 화분 만들기가 인기다. 죽은 나무줄기를 다듬어 만든 화분에 바위솔을 심어보면서 야생화를 관찰하고 숲 생태를 이해할 수 있어 어린이 교육에도 유익하다. 대야산자연휴양림(경북 문경)은 도자기로 유명한 지역 특색을 살려 초벌구이한 도자기에 그림을 그린 뒤 전기가마에 구워내는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재미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체험객의 만족도가 높다. 변산자연휴양림(전북 부안)은 인근 곰소만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에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울금, 뽕잎, 함초 분말을 첨가해 건강 소금을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