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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블루카본으로 도약하기 위해 ‘바다숲’ 한 걸음 더 나아가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바다숲 블루카본(Blue Carbon) 국제포럼’ 참석 -
- 해조류의 탄소흡수 방법론 및 탄소거래권제 등 논의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월 30일(수) 오전 10시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되는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포럼”에 참석했다.

 

   * 전 세계 연안에 분포하는 식물과 퇴적물을 포함하는 생태계가 저장하고 있는 탄소를 '블루카본'이라 하며, 현재 해초류(잘피), 염습지, 맹그로브가 블루카본으로 인정받음

 

  이번 국제포럼은 지난해 5월 10일 체결한 「바다숲 블루카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신규 블루카본 유력 후보군으로 알려진 바다숲(해조류)의 국제인증* 추진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현대자동차, 한국수산자원공단이 함께 준비했다.

 

   * 기후변화의 전 지구적 위험을 평가하고 국제적 대책을 마련하는 기관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인증

 

  이날 포럼에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민간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블루카본 관련 석학들이 참석해, ‘탄소중립과 블루카본의 중요성’에 대한 카를로스 두아르테 교수(Carlos M. Duarte, 사우디 킹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해조류의 탄소흡수 방법론, 탄소거래권제도에 대한 연구성과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강 장관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우리의 먹거리가 되고 수산 동물들의 서식지 역할을 해 온 바다숲이, 이제는 높은 탄소 흡수력으로 해양생태계가 기후 변화에 적응할 시간을 주는 새로운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바다숲이 높은 탄소 흡수력을 인정받아 블루카본 국제인증을 받도록 우리 모두 함께 힘써나가자.”라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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