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4 (수)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7.4℃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5.9℃
  • 맑음대구 6.8℃
  • 맑음울산 7.5℃
  • 흐림광주 3.9℃
  • 맑음부산 8.3℃
  • 흐림고창 3.2℃
  • 구름많음제주 10.2℃
  • 맑음강화 3.5℃
  • 맑음보은 4.7℃
  • 구름조금금산 5.5℃
  • 구름많음강진군 6.7℃
  • 맑음경주시 7.1℃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IT·통신

과학기록유산을 활용한 과학문화 확산의 첫 신호탄을 쏘다

국립중앙과학관-국가기록원 업무협약 체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과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기록유산 보존을 위해, 11월 6일(수) 오후 4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경기도 성남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소장하고 있는 과학관련 전시품과 기록물을 더 원활하게 상호지원하게 되었으며, 이를 보존, 활용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과학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의 체험형 전시물과 교육 기반시설에 국가기록원의 방대한 과학기록유산이 더해져, 국민들에게 대한민국 과학 우수성을 쉽게 알리고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의 첫 협력 사업으로 국립중앙과학관의 소장품과 국가기록원의 기록물을 활용한 『우주로 가는 길을 찾다』기획전시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202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성변측후단자*(1759)’와 국내 단 두 점뿐인 ‘월석**(月石)’이 동시에 전시되어 관람객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 (전 시 명) 우주로 가는 길을 찾다

     (기간/장소) ‘24. 11. 15. - ‘25. 2. 28. /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 성변측후단자(星變測候單子) : 조선시대 천문‧기상 기구인 관상감에서 핼리혜성을 관측하여 남긴 기록으로 202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 월석(月石) : 달의 암석으로, 미국 아폴로 사업에 의해 아폴로 11호 및 17호가 각각 가져온 월석 두 점 국내 전시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국가기록원의 과학기록유산을 적극 발굴·활용하고 과학유산 소장품 수집‧보존을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과학문화 확산의 거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과거-현재-미래를 통한 대한민국 과학 우수성을 폭 넓게 볼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산림청, ‘12월의 임업인’에 친환경 밤 재배하는 권혁용 대표 선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북 충주에서 밤을 재배하는 권혁용(65세, 다올밤농원)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권혁용 대표는 1997년부터 27년간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3ha의 임야에서 연간 10톤 규모의 알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밤을 영하 2도의 저장고에서 20일 이상 후숙해 달고 맛있는 밤만을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풀을 베고 친환경 유기질 비료만을 사용해 재배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밤 품질을 떨어뜨리는 명나방 등의 해충은 살충제 대신 페로몬 유인제로 방제하는 친환경 임업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 밤을 생산하고 있다. 권 대표가 생산하는 유기농 밤은 2013~2014년도 충주 밤축제 품평회에서 ‘대상’을 2회 연속 수상하며 일찍이 지역을 대표하는 밤으로 인정받았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산림과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내 우수한 품질의 임산물들이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임업상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