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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안정적 수출물류 인프라 지원을 위한 “K-물류 TF” 출범

- 정기적인 해외투자 정보교류, 공공·민간기업 간 투자 협력의 장 마련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월 4일(화)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요 물류기업 대표 및 관계기관장들과 함께 ‘K-물류 TF 발족식 및 물류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동유럽, 중남미 등으로 주요 기업의 생산기지 이전 가속화, 보호무역 확산 등 글로벌 물류 시장에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물류기업들은 시장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도, 안정적인 현지 물류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전략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합동 “K-물류 TF”를 구성하고, 우리 기업들과 글로벌 물류 공급망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TF 발족식에서는 글로벌 물류 공급망 재편에 따른 위기․기회요인 분석,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주요 물류기업들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등 해외물류 지원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정례적으로 TF를 개최하여 물류 시장 동향, 현지 부동산 정보 등 주요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공공기관 간 자금 매칭 및 합작 투자를 연계하는 등 정보 제공부터 현지 투자지원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글로벌 물류 공급망에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의 공고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K-물류 TF를 통해 우리 물류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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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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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축산과학원, 수해 한우 농가 영농 재개 힘 보탤 것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강민구 부장은 7월 31일 경상남도 합천군 율곡면의 한우 농장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축사 침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부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이 겹치며 가축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침수 축사의 위생 상태와 전기 안전 여부, 축사 환경 관리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 농가는 최근 집중호우로 축사 내 사료와 톱밥 등 기자재 일부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봤다. 강 부장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축사의 바닥, 벽면을 비롯해 사료조, 음수기 등을 소독하고, 전기 안전 상태를 신속히 점검해야 한다.”라며 “기록적 폭염으로 가축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냉수 급수기, 송풍 팬, 차광막 등 대응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폭우 이후 침수 잔재, 높은 습도, 배수 불량 등은 가축의 섭취 활동과 휴식을 방해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려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며 “수인성 전염병이나 토양 유래 세균성 질환 예방을 위한 위생·환경 관리에 각별하게 유의해야 한다.”라고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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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학교·어린이집 식재료 공급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 신규 선정 계획 발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현재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생산자단체의 계약기간이 2025.12.31. 만료됨에 따라 2026년부터 3년간 학교 및 어린이집 급식 식재료 공급을 담당할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를 새롭게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생산자단체 선정은 그동안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비율이 2019년 62.5%에서, 2024년 51.7%로 지속적으로 떨어짐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공급비율을 증대 시키고자 2025년 3월에 전문 연구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2026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 선정 방법을 대폭적으로 개선한 결과를 반영한 모집 계획이다. 공사에서는 친환경농산물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주요 원인으로, “2016년 이후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를 전국 9개도에서 각각 1개의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관할 도에서 생산된 농산물만 공급하도록 운영하여, 계절과 온도 변화에 따른 출하지가 탄력적으로 이동하지 못함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결품이 많이 발생하여 친환경농산물 공급에 어려움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코자 2025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 선정방안에는 도별 1개의 공급업체 선정방법을 폐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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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생명자원, 유전자 정보 통해 과학적으로 관리한다!
산림생명자원, 유전자 정보 통해 과학적으로 관리한다! 국립산림과학원, 다양한 산림분야에 유전자 정보를 활용하는 기술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우리나라 산림생명자원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고유 유전자 정보를 구축하고, 이를 다양한 산림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6년간 수행한 연구를 통해 대표적인 약용자원인 산겨릅나무를 포함한 8종의 산림생명자원 고유 유전자 정보를 구축했다. 또한 잎갈나무 숲 관리와 신품종 호랑갯버들 종 식별 기술을 개발해 산림 현장에 적용했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형태만으로는 구별이 어려운 목재의 수종을 판별하기 위해, 목재에서 추출한 유전자를 분석해 수종을 식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더불어 국내 최초로 ‘실시간 질량분석’과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수종 식별 모델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관련 논문을 SCI 저널에 게재했다. 이번 기술개발 성과는「산림생명자원 유전정보 구축 및 바이오지문 분석기술 개발」에 수록되어 있으며, 본 간행물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안지영 박사는 “유전자 정보는 생물종의 진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