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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대표 사업 (플래그십 프로젝트) 본격화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착수
- 과기정통부, 아세안 사무총장과 면담, 디지털 아카데미 현장방문 등을 통해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대표 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 협력 기반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3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사업의 착수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 사업은 ’23년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과기정통부가 아세안과 협력하여 기획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대표 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이다. 이날 행사는 수행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과 협력기관인 인도네시아 연구혁신청(이하 BRIN)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사업착수를 위해 개최하였다.

 

*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대표 사업(플래그십): ▲데이터·컴퓨팅 기반 조성, ▲인적 역량 강화, ▲인공지능 활용확산 등 아세안의 인공지능·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24년~’29년, 한-아세안협력기금 총 3천만불)

 

  또한, 이 행사에는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 이장근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대사, 판티파 이암수다 에카로힛(Phantipha Iamsudha Ekarohit) 주아세안태국대표부 대사 겸 상임대표부 대사, 락사나 트리 한도코(Laksana Tri Handoko)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연구혁신청(BRIN) 청장, 이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사업은 아세안 회원국들에게 인공지능 연구나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컴퓨팅 기반 시설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8년까지 총 천만 불을 투입하여 인도네시아 연구혁신청(BRIN) 연구시설 내에 국내 인공지능 반도체 등을 도입한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구축 및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인공지능 컴퓨팅 기반시설이 국가 인공지능 경쟁력의 핵심 요소이며, 동 사업이 아세안의 인공지능·디지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대표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은 젊고 역동적인 아세안의 성장잠재력에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기술력을 접목하여 아세안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고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촉매제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인도네시아 락사나 트리 한도코(Laksana Tri Handoko) 인도네시아 연구혁신청(BRIN)청장,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 등을 만나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대표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성공적 착수와 이행을 위한 한-아세안 디지털 협력에 대해 논의하였다.

 

  3월 11일에는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대표 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 중 하나로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개소 예정인 ‘디지털 아카데미’* 현장을 방문하여 통신디지털부 인력개발청장을 만나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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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내 개발 풀사료 신품종 설명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은 4월 16일 본원 전시 재배지에서 국내 개발 목초·사료작물 품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종자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개발 풀사료 품종을 소개하고 주요 특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정 생산 재배 기술교육, 향후 풀사료 산업 발전을 위한 육종 방향 및 종자 보급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소개될 품종은 총 3종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신품종 ‘오아시스’, 알팔파 신품종 ‘알파킹’, 톨페스큐 ‘그린마스터 4호’이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사료가치와 가축의 기호성이 뛰어난 풀사료이다. 현재 국내 풀사료 재배면적의 약 66%, 겨울철 풀사료 재배면적의 약 84%를 차지하며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다. 2023년에 개발한 신품종 ‘오아시스’는 수확시기가 빠른 조생 품종으로 수입 품종(‘플로리다80’)과 비교해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고, 생산성이 9% 높다. 또한, 사료가치가 우수해 국산 품종의 자급률을 높이고 수입 품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풀사료의 여왕’으로 불리는 알팔파는 사료가치가 높아 축산농가에서 선호하는 풀사료지만,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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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진한 가쓰오부시의 맛” 하림, ‘더미식 메밀소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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