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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산업 현장과 함께 만드는 정보통신기술 표준, 국내 시장 활성화부터 세계 진출까지 견인한다.

- 과기정통부, 민간 중심 정보통신기술 생태계 발전을 촉진하는 ‘정보통신기술 표준화 토론회(ICT 표준화포럼)’ 선정결과 발표
- 패스워드리스, 디지털신원기술 등 8개 신규 토론회(포럼) 포함, 31개 토론회(포럼) 선정·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와 함께 국내 디지털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국제 표준을 민간이 주도적으로 개발·제정할 수 있도록 민간 중심의 표준화 협의체 ‘정보통신기술 표준화 토론회(ICT 표준화포럼)’ 31개를 선정(신규 토론회<포럼> 8개 포함)하였다고 발표했다.

 

 표준화 토론회(표준화 토론회)는 디지털 산업에서 필요한 표준을 적시 개발하여 국내 산업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국제 표준화를 통해 해외 진출 및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는 목적을 가진 산·학·연 협의체이다. 표준화 토론회(표준화포럼)는 시장의 특성과 토론회(포럼)의 목적에 따라 육성 토론회(인큐베이팅 포럼), 표준개발·확산 토론회(포럼), 개척자 토론회(프론티어 포럼), 반영 토론회(미러 포럼) 4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육성 토론회

(인큐베이팅 포럼)

표준개발‧확산 토론회

(표준개발‧확산포럼)

개척자 토론회

(프론티어 포럼)

반영 토론회

(미러 포럼)

‣ 국내 지향+초기 시장

‣ 초기 시장 활성화 표준 개발 및 정부 정책 지원

‣ 국내 지향+성숙 시장

‣ 시장 수요 국가 표준 개발 및 제품 적용

‣ 세계 지향+초기 시장

‣ 국내 중심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 신설

‣ 세계 지향+성숙 시장

‣ 주요 국제 사실표준화기구에 국내 표준 반영

 

 과기정통부는 25년간 지속적으로 민간 중심의 표준화 생태계를 지원해왔으며, ‘24년을 기준으로 산업계 934개, 학계 233개, 연구기관 257개 기관이 표준화 토론회(표준화포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 결과 ’24년에는 국제 사실표준화기구에 기고 250건이 제안되어 153건이 반영되었고, 토론회(포럼) 표준 192건을 개발하였으며, 토론회(포럼) 표준이 적용된 제품 72건을 출시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 2024년 표준화토론회(표준화포럼) 회원사 및 국제 사실표준화 성과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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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작년에는 시각장애인 지원, 휠체어 모드 제공 등 사용자 환경(UI)을 표준화하여 다양한 장애 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무장벽(배리어 프리, barrier-free)*’ 무인주문기(키오스크)를 보급·확산**하고, 사물인터넷 기반 도심 홍수 계측장비로 수집하는 데이터와 한강홍수통제소 체계 간 상호 운용 체계를 표준화하여 실시간 도시 침수 점검모니터링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등 성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이 사회 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 장애물이나 심리적 장벽을 제거하는 활동

   ** 투썸플레이스, 맥도날드, 이마트, 노브랜드, 트레이더스 등 적용

 

  올해는 국내 기업의 구체적 표준화 수요에 대응함으로써 디지털 산업을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어 표준화포럼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를 통해 범부처·민간 수요를 파악하여 표준화 토론회(표준화포럼) 신청을 받았으며, 이들의 활동 계획을 구체적 수요 존재 여부, 시장 파급효과, 표준화 수행능력, 결과의 활용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선정하였다.

 

 그 결과 올해는 신규 토론회(포럼) 8개를 포함하여 총 31개 토론회(포럼)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신규 토론회(포럼)는 디지털 신원분야에서 한국이 주도하는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 신설을 목표로 하는 ▲‘무비밀번호 엽합 토론회(패스워드리스 얼라이언스 포럼)’과, ▲‘차세대 근거리 무선통신포럼’, ▲‘DIF*미러포럼’ 등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 대응 토론회(포럼), ▲‘가상융합 생성기술 표준화 토론회(포럼)’, ▲‘디지털융합 한국형 환경・사회・지배구조K-ESG혁신 표준화 토론회(포럼)’, ▲‘지능형 이동수단 보안 표준화 토론회(스마트 모빌리티 보안 표준화포럼)’, ▲‘도심버스(시티버스) 표준화 토론회(포럼)’, ▲‘지능형콘텐츠 보안개인정보보호기술 토론회(포럼)’ 등 표준개발·확산 토론회(포럼)가  선정되었다.

 

   * Decentralized Identity Foundation : 차세대 디지털 신원 증명을 위한 분산 ID의 활용 및 채택 가속화를 위해 2017년에 설립된 리눅스 파운데이션 과제 조직

  

< 2025년도 신규 선정 정보통신기술 표준화 토론회(포럼)(8개) 요약 >

 

포럼 구분

정보통신기술 표준화 토론회(포럼)명

주요활동

대응기구

개척자 토론회

(프론티어포럼)

패스워드리스
얼라이언스포럼

패스워드리스 표준(ITU-T SG17, X.1280) 기술 보급·확산

-

반영 토론회

(미러포럼)

차세대근거리
무선통신 토론회(포럼)

Wi-Fi 8 등 무선통신 기술 표준 개발 및 IEEE 802 대응

전기전자공학자협회 8022

IEEE 802

DIF미러 토론회(포럼)

디지털 신원관리 등 자기주권 데이터 기술 표준화 및 DIF 대응

DIF

표준개발·확산토론회

(표준개발·확산포럼)

가상융합생성
기술표준화토론회(포럼)

가상융합산업 진흥법(’24년 시행)에 따른 인공지능 기반 확장현실/가상현실 등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관련 표준 개발 및 산업 활성화

전기전자공학자협회 3079

IEEE 3079

디지털융합 한국형 환경사회지배구조(K-ESG)
혁신표준화 토론회(포럼)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공정 해법(솔루션) 표준 개발 및 산업 활성화

* American Society for Testing and Materials

ASTM*

지능형이동수단

(스마트모빌리티)
보안표준화토론회(포럼)

자율자동차, 진화된 항공 이동수단(AAM*) 등 첨단 이동수단(모빌리티) 보안 표준개발 및 산업 활성화

* Advanced Air Mobility

전기전자공학자협회

1609,

국제전기통신연합

정보오안 연구반

(IEEE 1609, ITU-T SG17)

도심버스표준화토론회

(시티버스표준화포럼)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기반 지눙형 도시(스마트시티)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표준 개발 및 산업 활성화

oneM2M,

국제전기통신연합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표준화 연구반

(ITU-T SG20)

지능형콘텐츠보안
개인정보보호기술포럼

지능형 콘텐츠 서비스 보안 표준 개발 및 산업 활성화

전기전자공학자협회 3079

IEEE 3079,
JTC 1 SC27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표준화는 연구개발 성과를 시장으로 전달하는 핵심 연결 고리인 만큼, 민간의 적극적 참여를 뒷받침할 표준화 생태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표준화를 통해 파급력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민간 중심의 표준화 토론회(표준화포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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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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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정책의 협력” 양봉산업 위기 해결 나선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국양봉학회와 함께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제41차 한국양봉학회 하계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양봉, 연구와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과학의 협력’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꿀벌 감소 문제와 이상기상, 꿀벌응애 등 병해충 피해, 수입 벌꿀 증가와 국내 벌꿀 소비 둔화 등 양봉산업과 농가 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내외 연구자, 정책기관, 산업계, 농가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수립과 연구에 필요한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날(28일) 기조 강연에서는 곽경택 영화감독의 ‘영화 속 꿀벌, 환경과 생명의 메시지’와 정철의 경국대 교수의 ‘최신 양봉 연구 동향’ 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산림과학원이 우수 양봉농가와 지자체 담당자, 신규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신 양봉 기술을 전수하는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꿀벌 우수 품종 육성 및 보급 체계 ∆꿀벌 병해충 특성과 양봉용 의약품 사용 기술 ∆디지털 양봉 관리 기술 ∆벌꿀 생산 우수 밀원수 특성 등을 발표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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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건강기능식품 수출지원 본격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수출전략 세미나 및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6개국 유통 전문가와 300여 명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건기식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국제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미국, 베트남,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 국가의 유통사 구매 담당자 10명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34개소가 ‘1:1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상담회를 통해 각 업체는 유통사별로 제품 소개 및 수출 애로사항에 대해 구매 담당자와 직접 소통했고, 일부 업체는 별도의 회의까지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수출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을 통한 일본 시장 진출 전략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 티몰*(Tmall)을 활용한 중국 진출 전략 ▲미국 한인 대표 유통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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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백두대간법 20주년 맞아 성과 및 미래 방향성 공유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백두대간법)’ 시행 2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호선 국회의원, 한국환경생태학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녹색연합, 백두대간옛길보존회, 백두대간보전회 등 관련 단체와 함께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20년간 변화상 △백두대간 보호·산림복원의 성과와 미래비전 △백두대간 보전과 시민사회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내년에 수립되는 10년 기본계획에 반영해 백두대간 보전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백두대간법은 2005년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산림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산림청은 현재 6개도, 108개 읍·면·동을 포함하는 27만7,645헥타르(ha)의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지정해 보전·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백두대간 생태축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을 통해 도로로 단절됐던 이화령, 육십령 등 13개소를 복원해 야생동물과 국민들의 지역 간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자생하는 식물을 식재하고 통행자와 작업자의 안전 등을 고려한 특수 건축공법을 활용해 백두대간의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