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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과학 나눔 8년, 별빛 아래 더 가까이

- 국립과천과학관 ‘함께하는 과학나눔사업’, 올해 1박 2일 캠프 신규 개최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 이하 ‘과천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2025 함께하는 과학나눔사업’의 일환으로,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인 ‘여름밤 별빛 과학 캠프’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밤 별빛 과학 캠프’는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과천과학관 천문대, 캠프장 등에서 진행된다. 7월 25일(금)부터 8월 23일(토)까지 8월 첫 주를 제외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대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전시관을 탐험하듯 둘러보며 임무를 수행하고, 과학 마술 등을 통해 과학과 관련된 흥미롭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밤에는 과천과학관의 야간 천체 관측 프로그램인 ‘별바라기’에 참여하여 가족과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함께하는 과학나눔사업’은 2018년에 시작된 과천과학관의 대표 공공 과학문화 확산 사업으로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과학문화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및 벽지·비무장지대(DMZ) 접경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4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올해는 신규로 여름밤 별빛 과학 캠프를 추가하여 약 2,500명을 대상으로 20회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프로그램으로는 과학관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프로그램 ‘① 과학관이 간다’, 과학관에 초청하여 전시·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초청형 프로그램 ‘② 어서와 과학관’, 장애 유형별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③ 보통의 과학관’이 있으며, 올해 5월에는 서울농학교를 방문해 과천과학관이 자체 개발한 ‘인체계 과학수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각종 축제에 참가하여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 ‘④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도 진행했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캠프형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가족들이 몰입도 높은 과학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과학문화의 사회적 포용성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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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제24회‘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심사 기준 개정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11일 세종시 본원에서 2026년 개최될 제24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의 심사 기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력제 미준수 감점 강화 등 심사 기준을 의결했다. 2026년 제24회를 맞이하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물 품질 향상과 정부 정책을 선도하는 농가를 포상하기 위해 2003년부터 진행되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와 이력제 신고와 같이 보유한 자료를 기반으로 한우·한돈·육우·계란 등 4개 축종의 사육 농가를 심사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을 시상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6년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의 선정 기준을 사전에 확정하여 농가가 개정된 선정 기준을 바탕으로 생산과 출하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종별 생산자단체 그리고 국민 위원으로 소비자단체 2곳이 참석했다. 기준 수립 단계부터 국민 위원이 참여해 축산물 소비 접점에 있는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했다. 특히, 소비자가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이력제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는 국민 위원의 의견을 수용하여 축산물 이력 신고 미준수 시 부여되는 감점을 기존 5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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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대서(大暑), 몸과 마음 보양 ‘약초 버섯탕’ 추천
농촌진흥청은 더위가 절정에 이른다는 절기 대서(大暑)를 맞아 약초와 버섯을 활용한 보양식을 제안했다. 여름철은 불볕더위와 열대야 등의 영향으로 수면장애, 피로감, 무기력감 등 정서적 피로도가 높아지기 쉽다. 이런 때 면역력 증진과 더불어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는 약용작물을 챙겨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인삼은 면역력 향상, 원기 회복, 수면 질 개선에 효과적인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당귀의 데쿠르신 성분은 혈액순환 촉진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준다. 황기는 기력 보충, 면역 증진, 무기력 해소에, 천궁은 두통·어지럼증 완화와 감정 안정에 효과적이다. 농촌진흥청이 제안하는 ‘약초, 버섯탕’은 약용작물과 표고버섯, 목이버섯 등 버섯류, 채소를 넣어 만든 식물성 보양식이다. 팬에 양파, 대파, 마늘을 살짝 볶은 뒤, 인삼과 버섯, 황기, 당귀 등을 넣어 푹 끓이면 된다. 기호에 따라 누룽지를 넣어 먹어도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육종과 마경호 과장은 “약용작물은 여름철 체력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효과적인 식재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육 환경에 잘 적응하고 소비자 요구에 맞는 품종을 개발해 약용작물이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일상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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